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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찾아가는 경로당 회계교육’ 추진

40개소 대상으로 보조금의 올바른 집행 기준 제시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관내 경로당 40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회계교육’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찾아가는 경로당 회계교육’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경로당 운영이 정상화 되면서 보조금 운영의 투명성 확보가 더욱 필요한 시기에 일부 경로당에서 보조금 운영 회계 업무 수행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해 실시하게 됐다.


올해에는 교육 대상 경로당이 더욱 확대될 예정이며, 경로당 임원진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맞춤형 회계교육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찾아가는 회계교육을 실시 할 경로당은 △최근에 임원진이 바뀐 경로당 △2023년 신규 및 재운영 경로당 △2022년 하반기 정산 시 부적정 집행액이 발생한 경로당 등 우선순위를 정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회계 교육 내용은 경로당 운영비 회계 처리 기본 원칙을 안내하고 보조금의 올바른 집행 기준을 제시해 경로당 보조금 집행 우수 경로당 사례를 전파하는 것이다. 특히 부적정 집행 된 경로당 사례 비교 설명으로 올바른 집행방법을 제시한다.


또한 보조금 정산서 제출 서류 작성 방법, 경로당 운영 시 평소 궁금해 할 수 있는 내용 등 경로당 운영에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하여 경로당 임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추진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회계교육’이외에도 다양한 방식의 경로당 운영 및 보조금 회계 관련 정보 제공과 경로당의 요구사항 반영 등 회계 업무처리에 어려움이 많은 어르신 눈높이에 맞는 교육방법을 고안하여 행정의 신뢰와 만족도 제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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