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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성산구, 매력있는 정주환경, 생활밀착형 사업 집중 추진

98종 2만3천본 장미의 향연을 즐겨요! ‘장미공원 성수기 종합 운영·관리’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창원특례시 성산구는 구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고 매력있는 정주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장미공원 성수기 종합 운영·관리’, ‘교통안전시설물 개선사업’, ‘공공체육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성산구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집중 추진하여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고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98종 2만 3천 본 장미의 향연! 장미공원 성수기 종합 운영·관리

 

성산구는 작년 8만 5000명이 다녀간 창원 대표 관광명소인 장미공원에서 올해도 방문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장미공원 성수기 종합 운영·관리’를 추진한다.

 

가음정동 창원대로변에 위치한 ‘장미공원’에서는 매년 5월이면 2만 3천여 본의 장미가 개화하여, 화려한 봄의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2만 8700㎡의 부지에 세계 각국의 다양한 장미 98종을 한 곳에서 볼 수 있으며, 분수대와 장미탑, 장미터널 등 특색있는 볼거리도 즐길 수 있다.

 

성산구는 올 2월부터 방문객을 맞이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2월부터 3월 초까지 장미 전정과 시비 작업을 마쳤으며, 3월 중에는 가든프린세스 등 15종 950본을 결주지에 보식해 풍성함을 더했다. 4월에는 장미표찰, 공원 안내판, 주차선을 정비했으며, 5월에는 130백만 원의 사업비로 구민과 방문객들의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작년 12월부터 추진된 장미공원 화장실 신축공사 준공을 앞두고 있다.

 

장미가 최성기로 개화하는 5월부터 6월까지는 ‘장미공원 방문 성수기 종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식품위생, 노점상, 교통, 환경정비 등 5개 분야에 대해 상황근무반을 편성하여 공원 내 발생하는 불법행위를 계도·단속하고 있다. 또 관리원 5명을 상시 배치하여 장미 유지관리와 노점상 계도 등 공원 질서유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4명을 추가 배치하여 쓰레기 수거 등 환경 정비에도 힘쓰고 있다. 성산구에서는 민원 발생 상황을 대비·해결하는 등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꽃과 향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쾌적한 장미공원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교통안전시설물 개선사업

 

성산구는 구민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총 346백만원의 예산으로 관내 교통신호등 및 횡단보도 정비 등 교통안전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관내 중앙선 절선, 퇴색된 횡단보도 등으로 인해 운전자의 시인성 저하로 교통사고 위험이 있는 곳을 대상으로 1분기에 창원국가산단 내 해성DS(주) 앞 도로 차선정비와 미끄럼 방지 포장, 경보등 설치를 추진했으며, 오는 2분기에는 성산구 남양동 한림엘리시온과 신촌동 유신아파트 앞 보행신호등과 횡단보도를 이설하며, 두대로 늘푸른전당 사거리에는 보행신호등과 횡단보도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 차선정비와 횡단보도 이설·설치 등을 통해 교통안전 체계를 대폭 개선하여 구민의 교통안전 편익을 크게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노후(老朽)없이! 건강한 생활을 책임지는, 공공체육시설 개선사업 추진

 

창원특례시 성산구(구청장 유재준)는 구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생활체육 활성화와 스포츠 복지도시 실현을 위해 공공체육시설 개선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성산구에서는 1분기 총 122백만 원을 들여 한마음푸르미운동장, 남양열린운동장, 반지어울림운동장 등을 대상으로 시설을 개선했으며, 오는 2분기에도 구민의 이용 불편 민원이 제기된 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총 141백만 원을 들여 공공체육시설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분기 주요 개선사업으로는 용호운동장, 남양열린운동장 시설 개선공사와 주민운동장 7개소의 수목 정비사업 등이 있다. 성산구는 특별조정교부금 100백만 원을 확보했으며, 용호운동장은 총 60백만 원의 사업비로 축구장 휀스 안전보호매트 설치, 수도배관 등을 정비하고 있으며, 남양열린운동장은 총 40백만 원의 사업비로 게이트볼 휀스를 교체하고 입구 바닥 등을 정비하고 있다.

 

또한 주민운동장 7개소를 대상으로 미관을 저해하는 수목을 5월 초에 정비 완료했으며, 7월과 10월에는 녹지·조경 관리공사를 실시해 구민 누구나 쾌적하고 안전하게 스포츠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재준 성산구청장은 “올해 성산구는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환경, 안전 등 5대 분야, 100개의 생활 밀착형 사업을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라며, “올 상반기 내 조속히 사업을 마무리하고, 구민의 눈높이와 수요에 부응하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추가 발굴·추진해 구민이 살기 좋은, 매력 있는 성산구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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