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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문화도시센터, 영도 어린이 해적 프로그램 운영

영도 어린이 해적단의 4번째 여정, '초능력자들' 시작!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영도문화도시센터(센터장 고윤정)는 5월 25일부터 4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어린이 예술교육공간 보물섬 영도(영도구 봉래동)에서 지역 아동·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해양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능력자들’의 참여 어린이들은 신체 변이라는 상황설정 안에서 형질 변화를 겪은 친구-가족-공동체와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찾는다. 이를 풀어가는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기문둔갑(진행: 윤정애, 한유리), ▲엉뚱이 런웨이(진행: 문은아, 유시안), ▲영웅서사시(진행: 최승일, 이예진)가 있다.

 

해양문화예술교육 시리즈는 어른들이 사라진 영도 도심 속 어린이가 해적이 되어 문화를 발굴하는 ‘시즌1 : 해적의 탄생’으로 시작되어, 고래뱃속에 난파된 상황과 디스토피아 세계관을 시즌별로 구축하며 이야기를 이어왔다.

 

또한, 게이미피케이션의 요소를 반영하여 미션 수행과 아이템을 활용하는 특징이 있다. 이는 2022년 해양문화예술교육랩으로 연구-개발되어, ▲임체스(본명: 임상빈)총괄디렉터의 디렉팅과 프로듀싱으로 구축된 영도만의 독자적인 요소이다.

 

한편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보물섬 영도’는 영도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운영되는 어린이 전용 문화예술교육 공간이다. 지난해 6월 개관하여 (2024년 4월 기준) 누적 방문객 2,400여명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앞으로도 ‘해적의 탄생’ 시리즈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며 영유아·아동·청소년·주민들을 초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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