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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주인공! 부산 사상구,‘제1회 사상 청소년 예술제’성황리 개최

올해부터 연 4회로 늘려 더욱 다채로운 행사 마련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부산 사상구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 11일 ‘제1회 사상 청소년 예술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들의 잠재된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는 축제의 장으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사상구가 주최하고 사상구 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이번 청소년 예술제는 사상구 대표 청소년 축제로 기획에서부터 공연, 운영까지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주도적으로 행사를 운영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2023년까지 연 1회 개최됐으나,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활동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연 4회, 테마별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 첫 시작으로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이 지역사회에서 존중받는 사회분위기 조성의 의미를 담아‘다 함께야!’를 주제로 축제의 포문을 열었다. 청소년 동아리 6팀이 노래와 댄스로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어 냈으며,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진로대학생서포터즈, 사상구드림스타트 등 다양한 단체에서 14개 체험부스를 운영해 풍성한 즐길 거리도 함께 제공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청소년의 달을 맞아 이달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즐겁게 행사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사상 청소년 예술제는 6월 환경의 날을 기념해‘환경이야!’, 9월 사상구 청소년수련관 개관 기념‘생일이야!’, 10월 사상강변축제를 빛낼‘예술이야!’를 주제로 진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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