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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철쭉심기 환경캠페인 펼쳐

2050 탄소중립 실현 위한 탄소흡수원 확산 시민 인식 개선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김해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12일 신어산에서 철쭉심기 환경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행사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흡수원 나눔 캠페인’으로 철쭉 군락지로 유명한 신어산 철쭉 군락지 일대에 시민들과 함께 철쭉 묘목을 심는 김해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생태환경분과 실천사업 중 하나로 2022년도부터 3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이날은 신어산 철쭉축제가 개최된 날로 전날부터 아침까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였으나 협의회 생태환경분과 위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은하사 주차장 입구 일대에서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철쭉 묘목을 나눠주고 철쭉 700그루를 시민들과 함께 심었다.

 

또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가방을 시민들에게 나눠주고 재활용 박스로 제작한 현수막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생태환경분과는 철쭉심기 환경캠페인과 더불어 김해 탄소흡수원 보존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지속가능발전 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산길 줍깅’ 등의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시우 협의회 상임회장은 “이번 행사로 지속가능발전의 의미를 알게 되고 현세대와 미래세대가 서로 공존하기 위한 탄소중립을 일상 속에서 점점 많이 실천하게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2019년 2월 출범한 민관협력기구로 시민의 건강한 삶 영위와 미래세대에게 계승하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기본이념으로 김해형지속가능발전목표(G-SDGs : Gimhae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총 63명(당연직 3명 포함)의 3기 위원들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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