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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시 '2024년 성평등한 직장문화 슬로건 공모전' 개최

6.30.까지 공모전 진행…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부산시는 부산시 여성폭력방지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오는 6월 30일까지 '2024년 성평등한 직장문화 슬로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 국민을 통해 공모된 다양한 표어(슬로건)를 활용해 성평등한 직장문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실시한다.

 

공모 대상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성평등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표어(슬로건) 형태의 순수 창작물이다.

 

표어(슬로건)는 20자 이내의 간결하고 함축적인 문장 형식이면 된다.

 

성평등한 직장문화 조성을 희망하는 국내 거주 국민이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이젠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안내문을 참고해 오는 6월 30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참가신청서와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공모전 출품작을 대상으로 주제 적합성, 완성도, 전달성, 몰입성, 홍보 영향력 등을 평가해 최종 6개 작품을 선정·시상할 예정이다.

 

▲최우수상(부산시장상, 상금 30만 원) ▲우수상(부산시장상, 20만 원) ▲장려상(부산시장상, 10만 원) ▲입선상 3점(이젠센터장상, 5만 원), 총 6개 작품을 시상한다.

 

수상 작품은 향후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성평등한 직장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우미옥 시 여성가족국장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직장 내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으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공모전과 관련된 상세내용은 이젠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 여성폭력방지종합지원센터(이젠센터)는 지자체 최초이자 유일한 여성폭력 통합대응 기관으로, 소규모 민간기업 근로자의 성희롱․성폭력 없는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30인 미만 소규모 민간사업장에 조직문화 개선 상담(컨설팅)단과 성희롱․성폭력 사건처리지원단을 무료로 파견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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