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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투자인센티브 지원기업 31일까지 사업 이행 실태 점검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김해시는 지방투자촉진보조금 등 투자 인센티브 지원 기업에 대한 2024년도 사업 이행 실태 점검을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신·증설 및 해외 진출 후 국내 복귀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국·도비 매칭 사업, 시 전략산업인 의생명기업 등을 대상으로 하는 시 자체 보조금 사업 등 관내 투자 기업에 대해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각종 투자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을 받은 기업은 매년 1회 사업 이행 상황을 점검받아야 한다.

 

이번 사업 이행 실태 점검은 국비 보조사업인 지방투자촉진보조금 및 국내복귀투자보조금 지원 기업 9개사를 포함해 시 전략산업 보조금 지원 기업 2개사까지 총 11개사가 대상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기업의 재무현황 △상시고용인원 유지 △중요재산 반출 및 변경 등에 관한 사항 △기존사업장 유지 등 보조금 지원 기업의 의무 및 준수사항 위반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를 산업통상자원부와 경남도에 통보하는 한편, 실적이 부진한 기업에 대해서는 하반기 산업통상자원부와의 합동점검을 통해 사업 이행 촉구를 독려함으로써 투자 인센티브 지원 기업 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또 현장점검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당면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한다.

 

투자유치단장은 “이번 사업 이행 점검을 통해 투자 인센티브 지원 사업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며 “점검 과정에서 기업의 여러 의견을 반영해 명실상부‘기업하기 좋은 도시 김해’로서 입지를 굳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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