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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 2024 글로벌 영도커피페스티벌 개최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아미르공원 일대에서 2024 글로벌 영도커피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부터는 계절을 봄철로 옮겨 영도의 대표 봄 축제로 즐거움을 더하게 되는 이번축제에서는 해외 8개국 60여명 등 국내외 130여개 규모로 운영되며, 지역 카페들의 커피와 함께 각 나라의 커피 홍보관에서 내려주는 세계 커피를 한자리에서 비교해 가며 맛볼 수 있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지난해 많은 호응을 받았던 커피 커핑 경연대회인 YCC (Yeongdo pentagon Cup tasting Championship)가 (사)한국커피협회 주관으로 현장에서 토너먼트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일본 참가팀의 다양한 전문세미나 및 에티오피아 커피 이야기 등 평소 접하기 힘든 국내외 커피 전문가들의 다양한 세미나를 경험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올해 행사장내 조성된 커핑룸에서는 새로움을 추구하는 2030 관람객을 겨냥하여 유명 바리스타의 대표 커피를 경험할 수 있는 오마카페(커피+오마카세)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영도구 지역상생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관내 유명 카페를 방문할 수 있는 영도 카페 투어버스를 시간별 순환 운영하여 관람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행사장에는 생두 로스팅 및 핸드드립 체험, 커핑, 커피퀴즈쇼 등 현장에서 즉시 참여가 가능한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되어 있고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커피비누 만들기, 커피박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어린이 체험행사도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한편 김기재 영도구청장은“5월 초에 부산시에서 개최한 세계적인 커피 국제행사로 국내·외 커피산업계의 이목이 부산에 집중됐다.

 

2024 영도커피페스티벌이 그 열기를 이어가서 올해 축제가 성황을 이루고, 영도구가 커피산업과 문화의 중심지로 각인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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