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1 (토)

어제 방문자
5,034

전국

창원특례시,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장 이전·신규 개소

식음료 매장 및 매점 등 3개소, 14명 노인일자리 창출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난 9일 우리누리청소년문화센터에 노인일자리 사업장 3개소를 이전 및 신규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한 사업장은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인 마산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시장형 사업이다.

 

금강노인종합복지관 내에 있던 ‘아리 매점’과 꽈배기를 판매하는 ‘꼬아배기’ 2개소를 우리누리청소년문화센터로 이전하고 ‘카페 아리’를 신규 개소했다.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은 어르신들이 카페, 편의점 등 소규모 매장이나 전문 직종 사업단을 운영하여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이번 실버 카페 신규 개소로 어르신 14명이 일자리 사업에 새롭게 참여하게 됐다.

 

올해 창원시는 노인일자리사업에 총 614억 원을 투입하여 지난해 보다 2,270명이 늘어난 15,112명이 참여하게 되며, 경험과 역량이 높은 신노년 세대를 위한 사회서비스형과 시장형 일자리의 사업량을 확대 추진하여 양질의 노인일자리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시장형 사업장 신규 개소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다양한 분야에서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