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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행사 개최

25일,26일 화포천습지생태박물관서 열려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김해시는 5월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화포천습지생태박물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의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매년 5월 22일은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로 1993년 UN 총회에서 생물다양성 인식 제고와 보전 참여 등을 목적으로 제정했다.

 

시는 25일,26일을 생물다양성 주간으로 정해 ‘생물다양성을 위한 노력에 우리 모두 함께 하자’라는 주제로 ▲탐사체험 ▲만들기체험 ▲사진전시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화포천습지생태공원과 생태박물관 일원에서 개최한다.

 

탐사체험 프로그램은 예약자를 대상으로 화포천습지 탐방코스를 돌면서 다양한 습지생물 소개와 플로깅을 겸해 진행된다. 오는 17일까지 화포천습지생태공원 누리집에서 예약 가능하며 미달될 경우 현장에서도 접수 가능하다.

 

유아, 가족 등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화포천습지 생물다양성 그리기 및 전시 ▲화포천습지 생물 전사 티셔츠·머크컵, 핀버튼 만들기 ▲화포천습지 철새 스티커 컬러링 꾸미기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도 진행한다.

 

화포천습지 철새 스티커 컬러링 꾸미기는 하루 4회 진행되며 회당 유아, 어린이 20명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생태박물관 내 특별전시장에서는 화포천습지 생물다양성을 소개하고 습지 보전 필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화포천습지 생물 사진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사진을 전시한다.

 

이밖에 화포천습지에 서식하는 토종생물의 활동 증대와 서식지 보전을 위해 환경단체와 연계해 생태교란 야생생물 퇴치와 방치쓰레기 수거 환경정화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이용규 환경정책과장은 “무분별한 개발, 환경오염 등으로 위협받고 있는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할 때”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생물다양성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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