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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치매안심센터, 경증 치매 프로그램 '쉼터 교실'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양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로 진단받은 경증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 재활프로그램 ‘쉼터교실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독거노인, 노인부부세대, 저소득 등 소외계층은 우선 선정 대상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의 증상 악화와 진행 속도를 늦추기 위해 비약물 인지 재활 프로그램(▲학습지, ▲컬러링북, ▲인지교구, ▲원예치료, ▲작업치료 등)과 건강관리&치매예방체조, 건강교육, 상담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12주(36회) 과정으로 동부치매안심센터와 서부치매안심센터에서 각각 진행된다.


동부는 오는 22일부터 8월 11일까지 서부는 오는 17일부터 8월 7일까지 주 3회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으로 신청받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환자의 사회적 고립 및 외로움을 예방하고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에게는 부양부담 스트레스를 줄이고 휴식을 제공하는 안식처”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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