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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서촌초등학교, 선배가 읽어주는 그림책 도우미 활동 실시

저학년 안정감 주고, 고학년 자부심 길러주는 활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서촌초등학교 책꿈터 도서관에서는 오는 5월3일부터 2023학년도 ‘그림책 도우미 활동’의 일환으로 선배가 후배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활동을 처음으로 시도한다.


그동안 ‘그림책 도우미 활동’은 학부모가 중심이 되어 활동해 왔고, 이제 막 학교를 입학한 저학년들이 학교를 적응하는 데 많은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었다.


이번 계획은 5·6학년 선배가 1학년 신입생들에게 수업시간 전 10분간 그림책을 읽어주는 활동으로 모집 하루만에 31명의 학생들이 신청해 학생들로부터 뜨거운 관심과 열정을 엿볼 수 있었으며 시작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 학부모님은 “ 학교의 최고 학년들이 어린친구들을 돌봐준다는 느낌이 들어 든든하고 10분이지만 수업 전에 그림책을 읽어 줌으로써 어수선한 우리 아이가 학습에 집중할 수 있을 것 같아 많은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서촌초등학교 최계숙 교장은 “고학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는 활동을 통해 저학년 학생들에게 들려주는 그림책은 고학년에게는 자긍심을 저학년에게는 학교생활에 대한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매우 뜻 깊은 활동으로 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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