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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지방세 체납자 실태조사' 현장징수 활동 실시

체납자 103명 대상으로 거주지 등 생활실태 파악, 맞춤형 징수 돌입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5월부터 9월말까지 지방세 체납자의 생활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체납자 납부능력에 맞춘 체납징수활동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실태조사 대상은 지난년도 지방소득세 3백만 원 이상의 체납자 103명, 체납액 3억9천만 원이다.


체납자 실태조사는 지방세 체납자의 거주지, 재산 유무, 체납 원인과 납부능력 파악을 위한 기초조사로 방문조사와 전화조사를 병행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체납자 생활실태 파악에만 그치지 않고 고의적 ․ 생계형 등 체납유형을 구분해 체납자 맞춤형 징수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는 고의적·지능적 납세회피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압류, 부동산 공매, 예금·급여·매출채권 압류, 주식·채권 압류, 번호판 영치, 신용정보 등록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시행하는 한편, 생계형 체납자는 분납 안내, 체납처분 유예, 번호판 영치 유예 등을 통해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어려운 경기 상황에서도 성실히 납부하는 납세자와의 형평성 제고 및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세수 확보 및 조세정의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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