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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정발산공원 공중화장실 개선한다

공간 넓히고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상반기 준공 예정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고양특례시가 일산동구 마두동 819번지 일원 정발산공원 내 노후 공중화장실 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발산공원은 1995년에 조성됐다. 일산호수공원을 비롯해 일산문화광장과 녹지축을 이루는 도심 속 여가·휴식 공간으로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고양시는 정발산공원을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공원으로 만들기 위해 개선 공사를 실시한다. 특히 공원 내 화장실 내부가 협소하고 장애인 등 이동약자 편의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부분을 개선할 계획이다.


개선 사업을 추진하는 화장실은 정발산공원 내 화장실 2개소다. 먼저 국립암센터 뒤 잔디광장 내 노후 화장실은 철거 후 신설할 예정이며, 한국경진학교 뒤 체육시설 일원의 화장실은 리모델링한다.


2개 화장실 모두 교통약자 편의시설을 추가 설치한다. 특히 잔디광장 화장실은 보도에서 접근이 용이하도록 경사로도 추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상반기 사업 완료를 목표로 공사 추진 중이며, 공원 내 화장실을 순차적으로 개선하여 공원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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