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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위생점검 진행 예정

5. 1. ~ 5. 3. 182개소 대상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초·중·고등학교 학교 주변 200M 반경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 조리 여부, 진열·판매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지도점검은 5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전담관리원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투입하여 관내 학원가 및 학교 주변 어린이기호식품조리판매업소 182개소를 대상으로 마스크·위생모 착용 여부 등 전반적인 위생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 밖에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영업자가 지켜야 할 기본안전수칙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돈·화투·담배 형태) 및 부정·불량식품 제한 ▲학교매점, 우수판매업소의 고열량·저영양 식품 등 판매 제한품목 등이다.


식품에서 가장 흔히 발견되는 이물 중 하나는 머리카락으로 이물 혼입 예방을 위해 위생모만 잘 착용하더라도 상당수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이 해제됐지만, 식품위생업소 조리종사자는 식품위생법상 위생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특히 식중독 등 질병에 취약한 어린이를 위해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내에서는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구 관계자는“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학교주변 식품조리·판매업소 영업자의 식품안전의식을 고취시켜 안전한 식품 구매환경을 조성하고, 어린이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시킬 수 있도록 식품안전관리 교육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산서구는 학교주변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식품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매달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안전한 식품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유지관리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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