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동두천시 송내동 행정복지센터는 27일 미8군 지원단(KSC)(미군책임자:Scottie A. Murray)이 참석한 가운데 제16중대와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교류강화 상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국의 미군기지와 지역사회 간의 상호 교류를 늘리기 위해 주한미군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좋은 이웃”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6중대 대원이자 송내동 통장인 김학창씨를 통해 송내동과 인연이 닿아 체결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송내동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주민 행사 및 취약계층을 위한 자원봉사 등에 미8군 지원단 제16중대 대원들이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5월 9일 송내동 성당에서 개최되는 제51회 어버이날 기념 행사부터 바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송내동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지역사회 교류를 위해 송내동의 문을 두드려준 미8군 지원단 제16중대에 감사드리며, 지역주민을 위한 배려와 존중을 바탕으로 서로 좋은 이웃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