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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구 취약계층 이용시설 실내공기질 무료측정 실시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수원시 영통구는 쾌적한 실내 활동공간 조성을 위해 소규모 어린이집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7월까지 실내공기질 무료측정 서비스를 추진한다.


대상시설은 '실내공기질 관리법' 규제대상에서 제외된 소규모 어린이집(연면적 430㎡미만), 경로당, 소규모 노인요양시설(연면적 1,000㎡미만), 장애인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414개이며 영통구는 이 중 180개소를 대상으로 무료측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무료측정 서비스 대상은 5월 19일까지 선착순 접수를 통해 선정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년도 미측정시설에 우선순위를 부여하여 최대한 많은 시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는 전문 측정대행업체를 통해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폼알데하이드 등 실내공기질 유지기준 6개 항목을 측정하여 측정결과를 제공하고 실내공기질 개선방법 및 관리요령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적합시설은 실내공기질 개선방안을 컨설팅하여 자발적으로 실내공기질을 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이동희 환경위생과장은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대한 실내공기질 무료측정 및 컨설팅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이 실내 공간에서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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