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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음교회 후원금 200만 원으로 저소득가정 청소년에게 장학금 전달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광명시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나음교회(담임목사 이종현)에서 지정 기탁한 후원금 200만 원을 저소득 취약계층 청소년 4명에게 50만 원씩 장학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종현 나음교회 담임목사는 “이웃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것이 교회의 역할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기부하게 됐다”며, “장학금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9년 1월에 설립된 작은 개척교회인 나음교회는 앞서 부활절 예배 때 모은 헌금 전액을 지난 19일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한 바 있다.


박종숙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요즘같이 어려운 때에 헌금 전액을 기부해 주셔서 놀랍고, 사랑을 실천하신 담임목사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숙자 소하1동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지역 청소년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나음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은 어려운 가정형편에서도 미래의 꿈을 향해 정진하고 있는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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