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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위험성평가 담당자 전문교육 실시…중대재해 예방

자율적인 안전관리제도 정착 마련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파주시는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파주시 홍원연수원에서 중대산업재해 안전보건관리체계구축을 위한 위험성평가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실시하는 위험성평가는 재해발생 가능성이 높은 유해·위험요인을 확인하고 감소대책을 수립해 재해발생 가능성을 낮추는 것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위험성평가는 ▲1단계 사전 준비 ▲2단계 유해·위험요인 파악 ▲3단계 위험성 추정 ▲4단계 위험성 결정 ▲5단계 감소대책 수립 및 실행 등의 단계를 거쳐 연 1회 실시해야 한다.


교육은 직접 고용한 근로자 중에 현업업무 종사자가 속한 부서의 담당 공무원, 건설공사를 발주하는 담당 공무원, 시설물을 민간에 위탁한 담당 공무원 총 7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시는 지난해 99명(공무원 77명, 수급업체 근로자 22명)을 대상으로 위험성평가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올해부터는 작업공정을 가장 가까이서 알고 있는 담당공무원 및 관리감독자가 직접 근로자의 의견을 경청하고, 현장을 순회 점검하며 위험성평가를 통해 위험요인을 최대한 확인할 예정이다.


김영기 안전총괄과장은 “위험성평가를 통해 위험요인을 도출해 중대재해를 예방할 것이며, 위험성평가를 실시한 후에도 이행점검을 통한 근로자 및 관계 수급인이 안전한 작업장에서 근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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