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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 유관기관,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상반기 마을축제 '옥정마켓' 진행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은 다수의 지역 주민 뿐 아니라, 유관기관이 함께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증진시키기 위해 지난 21일 옥정천년나무8단지에서 2023년 상반기 마을축제를 진행했다.


2023년 상반기 마을축제 ‘옥정마켓’은 네 가지 주제로 부스를 운영했다. 지역사회 여러 후원의 손길들이 모여 주민들이 다양한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가져갈 수 있도록 “물품판매 부스”를 운영했으며, 비즈공예, 뱃지만들기, 환경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 할 수 있는 “체험부스”를 구성했다.


또한, 떡볶이와 김치전, 시원한 아메리카노와 티를 마실 수 있는 “먹거리부스”와 지역 내의 유관기관인 양주시무한돌봄희망센터, 양주시베이비부머행복캠퍼스, 양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 양주시치매안심센터, 양주시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등이 참여하여 “유관기관부스” 운영을 통해 여러 복지 정보를 전달 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마을축제는 부스별 다양한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를 통해 그 의미가 더욱 빛났다. 옥정여성의용소방대에서는 20도를 육박하는 초여름 날씨에서도 주민들에게 맛있는 떡볶이와 전을 제공하기 위해 힘썼으며, 나드리 봉사회에서는 주민들이 저렴한 값에 좋은 물건을 가져 갈 수 있도록 목 놓아 물건을 판매했다. 복지관에 속해 주민동아리로 활동하고 있는 그린북스, 초록별2022CN0 등에서도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마을축제에는 이마트 양주점, 스페이스꼬모, 허니베딩 등 지역의 여러 기업들이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기꺼이 물품을 후원해 다양한 물품을 주민들에게 제공했다..


채정선 관장은 “마을축제를 진행하는 데 있어 복지관이 중심이 되는 것이 아니라 여러 후원단체와 자원봉사단체, 유관기관들 및 주민들이 함께해 더욱 의미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참여로 진행되는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서로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희망해본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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