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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 개최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온정이 담긴 집밥 반찬 전달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5일 관내 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부녀회원 11명은 행정복지센터 3층 조리실에 모여 메추리알 장조림, 어묵볶음, 김자반, 열무 얼가리 김치 등을 정성을 담아 조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3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된 새마을부녀회원들이 대면으로 대상자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반찬을 전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각 동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위기가구 발굴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 각종 나눔사업 등을 실시하는 인적안전망으로서 연중 상시 모집되고 위촉 시 2년간 활동하게 된다. 매탄2동에는 현재 총 131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활동 중이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고정애 부녀회장은“요즘 밥상물가가 치솟아 밥 한 끼 해먹기도 부담스럽다. 평범한 반찬이지만 온정을 담은 만큼 제공받은 분들께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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