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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가구 원천 차단'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긴급복지지원 사업 적극 추진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수원시 원천동은 실직·폐업, 중한 질병·부상, 자연재해 등 위기상황으로 인해 생활이 갑자기 곤란해진 위기가구를 발굴하여 생계비부터 의료비, 주거비, 연료비 등을 지원하는 ‘긴급복지지원제도’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긴급복지지원은 생계 곤란이나 위기상황에 처한 주민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타 복지사업과 다르게 신속하게 처리되는 것이 특징이다.


통상 복지지원의 경우 소득과 재산조사 등에 2개월 정도가 소요되어 당장 도움이 필요한 주민은 어려움에 처할 수밖에 없으나 긴급복지지원은 이를 보완해 1개월간 생계급여부터 의료, 교육, 주거안정 지원 등 대상자에게 필요한 지원을 최대한 빠르게 제공한다.


원천동은 2023년 4월 현재까지 위기가구 35가구를 발굴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위기상황이 해소되지 않은 가구에 대해서는 부양의무자 여부 등을 상담하여 기초수급자 신청으로 연계하여 지원하고 있다.


전용기 원천동장은“위기가구 발굴뿐만 아니라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신속하게 찾아 효율적인 맞춤형 방식으로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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