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수원시 영통구는 신혼부부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며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민원실에 마련한 포토존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20년에 설치된 ‘혼인신고 인증 포토존’의 노후화된 조화 장식을 밝고 사랑스러운 분위기의 장식으로 교체하고 감각적인 포토존으로 재정비했다.
아울러 웨딩피켓 등 다양한 소품을 비치하고 폴라로이드 카메라 사진기 대여 및 1회용 필름 제공 서비스로 새롭게 준비해 혼인신고를 하러 구청을 방문한 신혼부부들이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
민원실을 찾은 방문객들은 청사 안이 한결 화사해지고 보기 좋다는 반응이었으며 포토존을 이용한 한 신혼부부는 “새로운 시작을 함께 축하해주는 느낌이었다”며 포토존 촬영으로 즐거운 추억을 쌓게 되어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영통구는 매년 2천여건이 넘는 혼인신고를 처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신혼부부들이 새단장한 포토존에서 뜻깊은 출발을 기념하고 행복한 발걸음을 내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한 종합민원과장은 “영통구를 찾는 구민들에게 소중한 순간을 기념하는 포토존이 뜻깊은 선물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감동을 주는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구민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