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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한울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3년 연속 공모 선정

장애인 독서문화 복지 개선 및 독서 문화 형성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파주 한울도서관은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주최하는 ‘2023년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사업’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전국 공공도서관 기반의 장애인 독서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장애인에게 양질의 독서 경험 제공 및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산하기 위해 국립 장애인도서관에서 2014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사업이다.


총 124개 기관 중 70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파주시 한울도서관은 3년 연속 선정돼 장애인 독서문화 복지 개선과 장애인과 함께 읽는 독서 문화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 한울도서관은 파주시 지체장애인협회와 연계해 ‘지체장애인과 한 달 한 책 읽기’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7월부터 60회에 걸쳐 3권 완독을 목표로 진행되며, 독서 지도 강사의 읽기 계획에 따라 주제 도서를 함께 읽은 후 개인의 느낀 점을 나눈다.


지체장애인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손 매듭 마크라메 ▲나만의 정원 만들기 등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임봉성 교하도서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한울도서관은 파주시 장애 특화 도서관으로 앞으로도 장애인들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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