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2 (일)

어제 방문자
1,924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말라리아 감염 주의하세요"

긴 소매 옷 착용·모기장·기피제 사용해야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4월 25일 세계 말라리아의 날을 맞아 예방수칙 준수와 감염주의를 당부했다


2019년 기준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에서 말라리아 발생률 1위를 차지했다.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휴전선 접경지역(인천, 경기, 강원북부)에서 전체 환자의 90%가 발생한다.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등 예방수칙 준수가 가장 중요하다. 먼저 말라리아 발생 지역에 거주하거나 여행하는 경우 모기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기(5~10월) 야간 활동 자제, 긴소매와 긴 바지 옷 및 모기 기피제 착용, 야외 취침 시 모기장 사용 등이 권장된다.


말라리아 발생 위험국가로 여행하는 경우 사전에 의사와 상담해 적절한 예방약을 복용해야 한다. 국내·국외 말라리아 다발 지역 방문 후 말라리아 의심 증상(발열, 오한, 두통 등)이 발생하면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진료 받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말라리아 발생 지역에 거주하거나 해당지역을 방문하는 경우 말라리아 감염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하며 모기에 물린 후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