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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일산서구, 배달음식점 연중 위생점검 실시

5월~12월 실시…2022년 미점검 업소 590개소 대상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연중 배달앱 등록 음식점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1인 가구 증가, 식품 소비 트렌드 변경으로 인하여 배달 식품 및 식품 이물 사고 등이 증가함에 따라 배달음식점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가 필요함에 따라 기획됐다.


점검대상은 관내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으로 배달앱 등록 음식점 중 2022년 미점검 업소 590개소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부패·변질되기 쉬운 식품 사용·보관 ▲조리시설 내 위생적 관리·취급 여부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기본 위생수칙 준수여부 ▲직접 배달하는 경우, 배달원·배달함 위생관리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여부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현장에서 즉시 시정 가능한 사항은 행정지도하고, 위반 정도가 중대하거나 고의적인 업소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 위반에 따른 행정처분, 형사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김선우 산업위생과장은 “위생사각지대에 있는 배달음식점 조리시설의 위생·청결상태를 꼼꼼하게 점검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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