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9 (토)

어제 방문자
4,720

문화/행사

LG전자 김재승 전무, 동국대 특강 개최

“꿈과 목표가 이루어진다는 믿음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마인드셋”

뉴미디어타임즈 이성민 기자 | 예비사회적기업 우리함께(대표 문혜진, 이하 우리함께)와 동국대유학생회가 LG전자 아시아지역 대표 김재승 전무를 초청해 4월5일(금) 동국대학교 문화관 덕암세미나실에서 대학생들을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기업이 원하는 글로벌 인재-성공을 위한 Mind Set'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김재승 전무는 ▲기업 조직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대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의 변화 ▲신뢰받는 인재의 마음가짐 ▲다양한 영역으로의 도전 ▲일에 관한 비전 ▲성공을 위한 마인드셋(Mind Set) 등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 LG전자 김재승 전무가 동국대에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김재승 전무는 대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의 변화는 과거 열심히 일하고 스펙이 좋은 사람에서 치열하고 치밀하고 집요한 인재에서 이머징 분야의 선도적 실무역량이 풍부한 전문인재로 변화되었다고 설명하면서 디지털, 데이터 등 인공지능과 무인화가 특징인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로봇이 대체할 수 없는 인재는 데이터의 행간에 담긴 사람들의 마음을 읽고, 사람들과 신뢰를 얻는 긍정적인 소통을 할 줄 알며, 불가능한 현실에 얽매이지 않고 꿈과 목표가 이루어지는 것을 믿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김재승 전무는 “기회는 믿고 준비하는 자에게만 주어지는 특권이다.”라며 “’된다’라는 믿음의 시각을 갖고 형편과 조건에 상관없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한걸음씩 도전하여 성공하는 인재가 되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강연 뒤 질의응답에서는 참석 대학생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마음을 터놓고, 취업난 시대의 어려움, 취업 전략 설정, 대기업에서 원하는 인재상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질문하고, 김재승 전무는 이에 대해 글로벌 시장에서 쌓은 직무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조언을 통해 학생들과 교류했다.

 

▲ 김재승 전무 및 강연 참석자들 단체 기념사진 촬영

 

강연을 들은 동국대 중국유학생회 부회장 진위신씨는 “‘된다’라는 믿음을 가지고 도전하는 성공적인 마인드셋에 대해 배우게 되었다. Why(왜)이 일을 하고 싶은지 직무에 대한 통찰력을 가지도록 강연해주셨다. 훌륭한 강연을 준비해주셔서 사고의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동국대 중국 유학생 오덕양씨는 “전무님의 마인드셋은 나의 삶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을 뿐만 아니라 자신감과 동기를 불어넣었고, 미래에 대한 희망과 기대를 갖게 했다. 강연 후에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과 질문에 대한 심층적인 답변은 굉장히 도움이 되었고, 너무 의미가 있는 강연이라고 생각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 강연에 참석한 동국대 유학생들과의 기념사진 촬영

 

한편, 김재승 전무는 연세대 중어중문과 출신으로 1994년부터 LG전자 가전 해외영업부에 입사해, 미국, 중국을 거쳐 2016년엔 대만 법인장으로 부임, 캐나다 법인장으로 일하는 등 30년 동안 도전적으로 중화권 및 북미 시장을 개척했다. 틀에서 벗어나 혁신적인 비즈니스 활동을 해온 그는 2022년 2월 LG전자 최초로 외교부에서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이날 특강은 동국대학교 재학생뿐 아니라, 취업 준비생 150여명이 참석했다. 우리함께외국인지원센터는 향후에도 대학별로 더욱 알찬 릴레이 특강을 이어가며 청년들의 도전을 응원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