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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부전1동, 청년 대상『비상(飛上)선언』프로그램 운영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부산진구 부전1동은 전포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하여 이달 26일까지 청년 사회재진입 통합지원 프로그램 비상(飛上)선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사회재진입 통합지원 프로그램 비상(飛上)선언은 고립·은둔 청년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외부와 단절된 고립·은둔 청년들의 심리치유, 관계회복, 사회적응, 취업 준비지원 등 다양한 단계별 프로그램을 통해 고립 청년들의 온전한 사회진출을 지원한다.

 

허소미 부전1동장은 “이번 『비상선언』 프로그램은 부전1동 청년회와 통합방위협의회에서 좋은 곳에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한 것을 부전1동에서 전포종합사회복지관에 1인가구 청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의뢰, 함께 기획한 것으로 민과 관이 힘을 합하여 고립 청년들의 사회적 문제를 극복하려는 의미 있는 시도”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전포종합사회복지관 장신혜 과장은 “청장년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세대인데다 부전1동의 경우 1인가구의 대부분이 청장년으로 사회적 고립 상태가 되면 일상생활이 힘든 것은 물론, 건강상태까지 악화되어 고독사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며 “지금은 비록 사회와 단절한 채 살고 있지만, 『청년비상』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을 회복하고, 더 나아가 사회적 진출까지 할 수 있다는 것을 꼭 알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모집대상은 부산진구 부전1동에 거주하는 청년(20세~34세)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전포종합사회복지관이나 부전1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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