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안용운 기자 | 기니공화국은 기획국제협럭부(Ministry of Planning and International Cooperation)를 통해 2024년 2월 15~16일에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기부자 원탁회의(RTD) 행사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 행사는 기니 2040 비전, 2030년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SDG), ECOWAS 2050 비전 및 아프리카 연합(AU) 아젠다 2063에 따른 기니 개발 전략의 일부인 임시 레퍼런스 프로그램(IRP) 2022-2025의 핵심을 이룬다.
기획국제협력부 로즈 폴라 프리세모우(Ms. Rose Pola Pricemou) 장관은 '이 행사는 지속 가능한 개발을 향한 우리 여정의 초석을 다질 것이다. 이 행사는 탄탄한 제도, 인프라 및 역동적인 경제를 갖춘 회복력 있는 기니에 대한 우리의 노력을 담고 있다. RTD는 우리 나라의 성장에 필수적인 핵심 자금을 확보하고 장기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한 행사다'라고 말했다. 이 두바이 행사는 기니의 발전 우선순위와 전략적 선택을 보여주는 획기적인 국제 기부자들의 모임이다. 논의될 주요 프로젝트에는 도시 인프라 개선, 깨끗한 물에 대한 접근, 경제 외교 등이 포함된다.
제도적, 인프라적, 변혁적 과제에 초점을 맞춘 IRP는 정부의 로드맵을 다양한 부문에 걸쳐 실행 가능한 전략으로 변환하도록 설계되었으며, 강력한 정치, 사법, 안보, 경제 제도에 중점을 두고 인구통계 역학, 디지털화, 경제 다각화, 기후 변화로 인한 과제를 해결한다. 이 프로그램은 제도적 교정, 거시경제 및 금융 프레임워크, 법적 프레임워크 및 거버넌스, 사회적 행동, 고용 및 고용 가능성, 인프라, 연결성 및 위생이라는 5가지 핵심 요소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IRP의 총 비용은 108조기니프랑(약 122억7300만달러)으로, 국가 용량이 이 중 72%를 충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RTD는 국내 저축 증가, 차입, 국부 기금 설립 및 국제 지원을 통해 나머지 자금 수요를 해결하려고 한다. 프리세모우 장관은 '원탁회의는 단지 자금 조성에 관한 것이 아니라 기니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유형의 파트너십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우리는 새로운 글로벌 파트너십을 모색하고 남남 및 삼각 협력을 촉진하는 동시에 전통적인 파트너와의 대화를 계속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기니 정부는 두바이에서 열리는 이 중요한 행사에 글로벌 파트너들을 초대하여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개발을 향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