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1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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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전 김동철 사장, VIP 영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제2 원전 세일즈 총력

 

한국전력 김동철 사장은 11월 18일(토)부터 24일(금)까지 영국을 방문하여 신규원전 후보 부지를 직접 확인하고, 국빈방문 기간 중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하여 정부·의회 및 산업계 고위급 인사들을 만나 사업추진방안을 협의하는 등 영국 원전수출에 총력을 기울임.

 

□ 김동철 사장은 웨일즈 지역의 버지니아 크로스비 (Virginia Crosbie) 보수당 의원 초청으로, 11월 20일(월) 윌파 신규 원전 부지를 방문하여 부지 여건 및 지역주민의 원전 수용성 등을 확인하였음.

 

○ 윌파 부지는 영국 내에서 최적의 대형원전 건설 부지로 평가받고 있으며, 특히 과거에 원전을 운영했던 지역으로 인프라가 우수하고, 대다수 지역 주민들도 원전을 찬성하고 있음.

 

 

□ 이어 김동철 사장은 11월 21일(화)(National Liberal Club), 한영 원자력 산업계 파트너십 구축 행사를 개최하고, 한전의 원전사업 추진 역량과 한국형원전의 강점을 적극 홍보하였음.

 

○ 한전이 주관한 본 행사에 영국 측은 의원, 에너지안보탄소중립부 차관, 원자력청 의장, 정부 및 원전 산업계 인사들이 참석하였고, 한국에서는 한전을 비롯한 한전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하였음.

 

○ 이 자리에서 한전은 한국형원전(APR1400)이 국내외에서 성공적 으로 건설, 운영되고 있는 성과를 공유하였음.

 

○ 특히, 한전이 주계약자로 추진 중인 UAE 바라카 원전사업을 전 세계 유일무이하게 예산 내 적기준공(On Time On Budget)으로 수행하고 있음을 강조함.

 

○ 이에 영국 측 참석자들은 한전의 영국 신규 원전사업이 가속화 되어 양국 원자력 산업계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음

 

□ 또한, 한전은 11월 22일(수)(맨션하우스) 비즈니스 포럼에 한국 측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참석하여 웨일즈 원자력 포럼 및 맥테크 에너지 그룹과 MOU를 체결하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음.

 

○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한전이 관심을 갖고 있는 윌파 부지에 원전 건설시 웨일즈 지역 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영국의 원전 공급망 활용 극대화를 모색할 계획임.

 

□ 비즈니스 포럼 직후 김동철 사장은 클레어 코우티니호 영국 에너지안보탄소중립부(DESNZ*) 장관과 케미 바데녹 기업통상부 (DBT**) 장관을 각각 면담하였음

* Department for Energy Security and Net Zero, ** Department for Business and Trade

 

○ 이 자리에서 김동철 사장은 영국 신규 원전사업에 대한 참여 의지를 표명하고, 사업 추진 시 영국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하였음

 

○ 코우티니호 장관은 한전의 우수한 역량을 익히 알고 있으며 한전의 영국 원전사업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하였고, 바데녹 장관은 한전의 영국 원전 진출을 적극 환영하고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하였음

 

□ 김동철 사장은 “올 해가 韓-英 양국 수교 140주년이며, 국빈 방문을 계기로 원자력을 포함한 에너지 분야의 협력 여건이 한층 성숙되고 있음”을 밝히고,

 

○ 특히 한전이 원전확대 정책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영국에 진출할 경우 1950년대에 최초의 상용원전을 운영한 원전 종주국에 한국형 원전을 수출하게 되는 쾌거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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