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은 관내 3세 부터 5세 유아와 보호자를 대상으로‘2025 토요 가족 체험’ 참가 가족을 모집한다. 토요 가족 체험은 유아와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숲 체험 ▲도예 체험 ▲실내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숲 체험은 숲 체험 전문 강사와 함께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며, 도예 체험에서는 흙 놀이부터 물레 체험까지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실내 체험에서는 유아교육진흥원의 다양한 시설을 이용하며 유아의 신체·정서 발달과 탐구 능력, 예술적 소양을 키울 수 있다. 2025년 토요 가족 체험은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전(10:00 부터 12:00)과 오후(14:00 부터 16:00) 두 차례 운영된다. 상반기(1월 부터 6월)와 하반기(7월 부터 12월)로 나누어 참가 가족을 모집하며, 가족당 상·하반기 각 1회, 최대 연 2회까지 참여할 수 있다. 상반기 참여는 12월 20일부터 유아교육진흥원 누리집에서 유아 회원 가입 후 신청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유아교육진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18일 ‘2024 기초 학력 보장프로그램 온(溫)품 솔루션’ 사례 나눔 협의회를 개최했다. ‘온(溫)품 솔루션’은 초·중학생 중 난독증, 경계선 지능, 한국어 교육, 심리·정서 등 학습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영역별 전문교원이 직접 학생들을 찾아가 진단하고 1:1 맞춤형 학습 지원을 제공한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 발전 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전문 교원들이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의 사례를 공유하고, 2025학년도 운영 방안을 논의하며 프로그램의 효과성과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회에 참석한 한 전 문교원은 “강화 지역은 이동이 쉽지 않아 학습 기회가 부족하고, 학습 결손이 누적되어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있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정확한 학습 진단과 1:1 맞춤형 수업으로 학생들이 성장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육 발전 특구 사업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학생들의 기초 학력 향상과 학습 소외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17일 미래교육지원센터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생 대표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강화 학생 자치 네트워크 참소리 하반기 정기회’를 개최했다. ‘참소리’는 강화 지역 초·중학교 학생회 정·부회장 등으로 구성된 학생 자치 네트워크로, ‘참여와 소통으로 함께 하는 우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정기회에는 2024년 각 학교가 운영한 학생자치회 활동을 공유하고 강화 지역 학생에게 필요한 정책을 토의했다. 학생들은 ▲교내 무인상점 및 학교 화폐 운영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생활규약 실천 ▲플리마켓 수익금의 지역 복지시설 기부 등의 다양한 사례가 공유하고, ▲학교 간 교류 기회 확대 ▲청소년 스터디룸 시설 확충 ▲학생 축제 확대 ▲학생자치회 예산 증액 ▲진로 탐색 활동 기회 확대 ▲노후 학교 시설 개선 등 강화 교육에 바라는 점을 적극 개진했다. 정기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생회 예산으로 많은 활동을 할 수 있었다”며 “다른 학교의 사례를 참고하여 우리 학교에도 적용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소규모학교가 많은 강화 지역의 특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17일 관내 초, 중등 학생 생활교육 업무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학생 생활교육의 방향’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에 따라 2024년 학생 생활 규정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인권과 학습권을 보장하고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학생 생활교육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학생 생활교육의 방향 관련 강의, 학생 생활교육의 어려움에 대한 토의와 토론, 기타 의견 수렴 등으로 구성되어, 교원의 학생 생활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방향성을 제시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 현장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학생, 학부모, 교원이 상호 존중되는 학생 생활교육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2월 초 인천체육고등학교 급식조리실 환기시설 개선 사업을 마쳤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제시한 학교 급식조리실 환기설비 설치 가이드 라인 기준에 따라 조리 시 발생하는 유해 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여, 조리 종사원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고 학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올겨울 12개 학교의 급식조리실 환기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앞으로도 급식조리실 환기시설을 개선하여 조리 종사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남동구・연수구 관내 학교와 유치원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학교・유치원 급식 지도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지도점검은 급식학교 152곳, 유치원 64곳을 대상으로 위생・안전 점검 및 운영평가를 실시하고, 인천 관내 식재료 납품업체 24개소의 위생점검도 병행했다. 특히, 소비자단체와 학부모로 구성된 학교 급식 점검단이 참여하여 점검의 객관성을 높이고, 학부모에게 학교 급식을 홍보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지도점검 결과를 분석하여 학교에 안내하고, 급식관계자 교육에 활용하여 내년도 점검 시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동부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급식 구성원 모두를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8일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인천형 글로벌 진로 과정’의 일환으로 SP(Share Program) 국제기관 연계 글로벌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글로벌 진로 과정 2기 학생 40명이 참여하여 외교부와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를 방문했다. 학생들은 외교, 국제관계, 북핵 안보협력, 경제와 사회 분야 등 글로벌 이슈 관련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국제적 시각과 글로벌 역량을 함양했다. 특히, 외교관과 함께하는 글로벌 진로 교육 수업에서 학생들은 평소 궁금했던 외교부의 핵심과제와 외교관의 역할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외교관이 되는 방법과 자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진로를 위한 유용한 정보를 얻었다. SP 과정에 참여한 한 학생은 “외교관의 자질 중 국민을 사랑하고 나라에 봉사하는 마음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꿈을 위해 노력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인천형 글로벌 진로 과정은 세계와 소통하고 미래를 개척하는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인천의 특색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8일 제3차 진상조사위원회에서 운영세칙을 합의하고 진상조사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청과 교직단체는 앞선 두 차례에 걸친 회의와 교육감 간담회에서 진상조사위원회 구성 및 운영 방안의 큰 틀을 마련했고 이를 바탕으로 제3차 회의에서는 운영세칙 등을 합의했다. 이로써 진상조사위원회가 본격 가동되며, 위원회에서 정한 조사의 방향과 범위 내에서 진상조사단은 독립적으로 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향후 26일에 개최될 제4차 진상조사위원회에서는 조사반원을 확정하고 조사 방향과 범위를 정하여 진상조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진상조사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시간이 지체되어 걱정을 끼쳐드린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선생님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특수교육 여건 개선, 진상조사위원회 운영, 순직 처리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어렵고 힘든 시간이지만 인천교육, 특수교사 및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새로운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8일 인천주안초등학교에서 열린 ‘1000 작가 문집 출판회’에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인천주안초등학교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학교 문집을 만들며 소통하고 있다. 올해는 887명의 학생, 25명의 학부모, 45명의 교직원, 총 957명이 학교 문집을 만들었고, 45명이 만든 그림책 9권을 발간했다. 이날 출판회에서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모여 책을 쓰며 느꼈던 소회를 발표하고, 공동체 간의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도성훈 교육감은 “한 학교에서 학생과 선생님들, 학부모님들이 함께 모여 천 명의 작가가 나왔다는 것은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인천주안초등학교 구성원들이 함께 만든 뜻깊은 역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교육지원청은 12월 21일, 13시 30분부터 17시까지 한국잡월드에서‘2024 성남 로컬 에듀케이션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지역연계 교육에서 미래교육의 답을 찾다.’를 주제로 성남 지역 관내 초·중·고 관리자 및 교원, 경기도 25개 교육지원청 지역연계교육 담당자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해 지역협력교육의 새로운 방향성을 탐색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전국 단위 합창대회에서 다회 수상한 성남미금초등학교 금빛물결 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미래교육협력지구 성남미래교육(SFEdu: 숲에듀)의 우수사례 및 성남 공유학교, 늘봄학교 성과 나눔이 한국잡월드 한울강당에서 이뤄진다. 한국잡월드 1층 로비에는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성남 공유학교 및 늘봄학교, 미래교육협력지구의 20여개 부스 체험을 마련했다. 성남시청 탄소중립센터, 성남미디어센터,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등 지역 기관 및 단체들이 함께 힘을 모았다. 한국잡월드 숙련기술체험관 및 메카이브관에서는 온라인으로 사전신청한 관내 중·고등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성남공유학교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안산교육지원청은 2024년 12월 18일, 안산교육지원청 한마음홀에서 중학교 학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안’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 2028 대입개편안에 대한 학부모들의 이해를 돕고,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교육 시스템의 변화, 그리고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해 심도 깊은 설명을 안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학부모들이 자녀의 진로와 학습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핵심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안산교육지원청 김태훈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 교육에 대한 더 나은 이해를 얻고, 자녀의 진로와 학습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안산교육지원청은 학부모 연수 확대를 통해 고교학점제 및 2022 개정 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 안착되고, 공교육 안에서 대입진학지도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역 대학 및 유관 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이 19일 경기도교육청이 지정한 성인 학력인정 문해교육 ‘경기봄날학교’의 제3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에는 재학생 44명과 졸업생 29명(초등과정 12명, 중학과정 17명)이 참석했으며 그간의 학습 경험을 나누는 발표회도 이어졌다. 특히 중학 졸업반 17명 중 16명은 고등학교에 진학해 평생학습을 계속 이어간다. 이번 졸업식은 학습자가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이뤄졌다. 백일장 대회에 출품한 69점의 시화 작품을 전시해 성인 학습자의 학업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선보였다. 식전 행사로 진행한 축하공연 역시 외부 인사의 초청 없이 재학생들이 기획하고 참여했다. ▲리코더 연주 ▲숟가락 난타 ▲건강 체조 ▲시 낭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석자 모두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조정수 경기평생교육학습관장은 “고령의 학습자들이 3년 동안 노력해 이룬 결실은 모든 연령대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평생학습에 필요한 기초 문해력을 갖출 수 있도록 의무교육 단계의 학습권 보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평생교육학습관(수원시 권선구 소재)은 지난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이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 ‘수리수리 과학마술콘서트’를 개최했다.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18일과 19일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도내 유치원․어린이집 유아 7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유아들에게 다양한 공연과 마술을 통해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심어 주고자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일상생활 속의 과학원리를 이용한 ▲베르누이의 원리 체험 ▲그림자 놀이 ▲공기 대폭발 ▲착시효과 ▲레이저 공연 등으로 구성했다. 진영란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장은 “평소에 체험교육원이 원거리에 있어 참가가 어려웠던 유아들이 친구 및 선생님과 좋은 추억을 쌓은 즐거운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아의 바른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하고 유아교육 현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이 사립과 동반 성장하는 경기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사립학교 사무직원에게 최초로 유공 표창을 수여한다. 경기도교육청이 19일 경기교육 발전에 기여한 사립학교 사무직원에게 유공 표창을 수여한다. 도교육청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립학교 사무직원 대상 유공 표창’은 담당 직무를 성실히 수행함으로써 탁월한 공적이 있으며, 사립학교 교육행정 발전에 본보기가 되는 사무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표창 수여 대상자는 도내 사립학교 사무직원(교육행정, 사무 운영, 시설관리, 운전 등) 39명이다. 이번 표창으로 사립학교 현장에서 담당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사무직원의 사기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 김인종 사립학교지원과장은 “경기교육 발전에 힘써주시는 사립학교 사무직원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유공 표창을 통해 사립학교 현장에서 근무하는 사무직원에게 자부심과 성취감을 드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8일 시민 감사관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 및 분야별 활동 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시민 감사관의 전문성을 높이고 교육 활동 전반의 제도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최학균 전 국민권익위원회 상임위원이 ‘반부패 청렴의 이해와 시민 감사관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시민 감사관들은 방과 후 활동, 시설 안전관리, 생활교육, 정책, 학교급식, 청렴 등 6개 분야별 협의회에서 올해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교육정책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시민 감사관들의 적극적인 활동은 교육청의 투명성과 청렴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감사관들의 활발한 참여로 더 나은 인천교육, 학생 성공시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성남지구협의회는 26일 성남시 복정동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중부봉사관에서 제13대 김명옥 회장에서 제14대 최창권 회장으로의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경만 성남시 자치행정과장, 문승호 경기도의원을 비롯한 지역 정관계 인사와 각급 단체장, 성남지구협의회 봉사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00년 7월 설립된 성남지구협의회는 현재 630여 명의 봉사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재난·재해 현장 지원과 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소속 봉사원들의 누적 봉사시간은 65만 시간에 달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도주의 활동에 기여한 21명의 봉사원에게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을 비롯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경기도지사 표창 등이 수여됐다. 신임 최창권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임 김명옥 회장님의 열정과 노력으로 지역 소외계층에게 큰 희망이 되었다"며 "역대 회장님들의 노고를 이어받아 성남지구협의회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이날 김명옥 전 회장과 최창권 신임 회장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우광호 사무처장에게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나눔 정신을 실천해 주목받았다. 이재정 대
추운 겨울,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우리함께외국인지원센터가 연말을 맞아 서울 중구 쌍림동의 유라시아 학교에 디지털 기기를 기증하며 다문화 교육 현장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23일, 유라시아 학교 강당에서 진행된 기증식에서는 중고 디지털 TV 3대와 모니터 2대, 노트북 3대가 전달됐다. 이번 기증은 (사)월드브릿지와 처분이사센터(오만가지중고)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뜻깊은 선물을 받았습니다. 여러분은 진정한 산타클로스입니다." 김알리나 교감의 감사 인사에는 학생들을 위한 깊은 애정이 묻어났다. 서민우 우리함께외국인지원센터장은 "비록 새 제품은 아니지만, 우리나라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오히려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유라시아 학교를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는 약속을 전했다. 유라시아 학교는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출신 학생들의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특별한 교육기관이다. 한국의 정규 교육과정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학생들을 위해 러시아 교과서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우리함께외국인지원센터는 국내 체류 외국인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비자 신청부터 학교 입학, 취업
수원특례시의회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제389회 임시회 소집 요구와 관련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국민의힘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임시회 소집의 부당성을 지적하며, 의장의 정치적 중립을 촉구했다. 국민의힘은 우선 회기 소집의 정당성 문제를 제기했다. 2024년도 수원시의회 회의 일수가 이미 기본 조례에서 규정한 100일을 초과한 상황에서, "부득이한 사유" 없이 임시회를 소집하는 것은 조례 위반이라는 입장이다. 특히 직전 회기에서 부결된 안건을 재상정하려는 목적의 임시회 소집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대통령 탄핵 사건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조속한 인용결정 촉구 결의안'이 지방의회의 역할을 벗어난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탄핵에 관한 결정은 헌법재판소의 고유 권한으로, 지방의회가 탄핵 재판 인용을 촉구하는 것은 법치주의와 삼권분립 원리를 위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김동은 의원이 SNS를 통해 국민의힘 의원들이 탄핵 인용 자체를 반대한다는 왜곡된 주장을 펼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국민의힘은 "헌법재판소에 대한 월권적 외압으로 비칠 수 있는 '탄핵 인용 촉구'에 반대하는 것일 뿐"이라며,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