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2월 26일 학생기자단 활동을 통해 ‘태안 학생 꿈 펼침 3호’를 발간했다. 태안 관내 중・고등학생 25명으로 구성된 ‘태안 학생 기자단’은 지난 5월에 발대식을 갖고 상반기에 2호 신문을 발간했다. 하반기에도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기사를 통해 3호 신문을 제작했다. 이번에 발행된 ‘태안 학생 꿈 펼침 3호’는 ▲격렬비열도 탐방 ▲우리 이야기 들어볼래? ▲교육 현장 생생 정보 ▲교육과 사람 ▲토닥토닥 상담소 ▲네 꿈을 펼쳐라 ▲울림이 있는 마당 ▲초록지구 만들기 ▲꿈틀 전시회 ▲별별 이야기 등 다양한 기사가 실렸다. 이번 신문 발간에 참여한 한 태안 학생기자단 학생은 “내가 작성한 기사가 신문으로 제작되는 것에 큰 감동을 느낀다. 저의 꿈인 기자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류재환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생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기자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주도성을 신장하고, 지역의 다양한 구성원과 소통하며 건전한 사회활동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천안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는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행사를 12월 25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자녀를 둔 부모들이 직접 준비하고 진행하며. 장애인 가족(20가족) 70여 명이 참여하여 케이크, 비누 만들기, 우리 가족 소원 나누기 등 체험활동을 진행했으며, 그 외 다양한 행사로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만끽했다. 특히 아빠들이 산타로 변신하여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며 가족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본 행사를 주관한 천안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계형국 센터장은 “많은 가족들이 함께해 주시고 즐거워해 주심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으로 가족분들에게 기쁨을 제공하는 센터가 되겠다”며 말했고, 행사에 함께 참여한 차명국 복지문화국장은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들이 웃음을 잃지 않고 따스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천안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2019년에 설립됐으며 천안시 장애인 가족들에게 가족지원프로그램, 교육, 사례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예산군은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 타악기 앙상블 ‘별하’가 ‘2024년 장애인 행복나눔 페스티벌’에 출전해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사)국제장애인문화교류 충청남도협회가 주관해 지난 21일 아산시 여성회관에서 개최된 행사이며, 충남도 내 예술 분야 11개 팀이 출전해 뜨거운 경연을 펼쳤다. 타앙기 앙상블 ‘별하’는 ‘별처럼 하늘 높이 빛나자’라는 뜻으로 2022년 예산군장애인음악활동지원사업에 선정돼 창단했으며, 11명의 발달장애인 단원이 심볼, 콩가, 전자드럼 등 타악기를 합주하면서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락미아마데우스’, ‘나는 나비’ 등 2곡을 선보이면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 평생교육, 건강교실, 여가문화활동 등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장애인 평생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예산 동문회는 지난 24일 예산군 예산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이웃사랑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희망2025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이뤄졌으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예산 동문회 관계자는 “우리의 작은 실천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주어진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일 예산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된다”며 “나눔을 실천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예산 동문회에 감사드리고 이러한 사회공헌활동을 본받아 앞으로도 서로 돕는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 예산군운영위원회(회장 권혁만)는 지난 23일 예산군을 방문해 이웃돕기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권혁만 회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돕는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경기 위축으로 건설산업이 힘든 상황에서도 매년 지역사회 공헌 및 희망 나눔 활동에 앞장서는 예산군 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 운영위는 매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돕기 성금운동에 꾸준히 동참하고 있으며,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예산군은 예산4리 상설시장 인근 소로 3-151호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2022년 7월 군수 초도방문시 예산4리 주민 의견을 수렴해 예산4리(상설시장) 도로(소3-151호) 개설공사에 총사업비 6억2000만원을 투입하고 2022년 7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사를 추진했다. 해당 도로는 상설시장 주변 혼잡한 도로로 인해 도로 개설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으며, 이에 군은 예산상설시장 인근 대신정육점부터 정호빌라까지 연결하는 도로를 연장 110미터, 폭 5미터 규모로 개설했다. 이번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사로 군은 공주대학교 산업과학대학과 시장 인근 차량 및 주민 통행 불편을 크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을 정비하고 지역주민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 기간 불편을 참고 협조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예산군은 예산상설시장 방문객의 주차불편을 해소하고자 2개소에 총 187면의 대규모 주차장 조성을 마무리하고 지난 24일부터 개방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예산상설시장 공영주차장은 총사업비 56억2000만원을 투입해 총 187면의 규모로 조성됐으며, 군은 지난해 충남도 전통시장 대규모 주차장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토지보상 및 실시설계 등을 실시한 바 있다. 아울러 지난 6월 제1주차장을 준공해 무료로 개방 운영 중이며, 제2주차장은 6월 착공해 이달 조성 공사를 마무리했다. 예산상설시장은 지난해 1월 개장 이후 현재까지 765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으며, 2023년에는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전국 1위 및 2024년에는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전국 1위 달성에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대규모 공영주차장 준공으로 시장 방문객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태안군 안면읍에서 돼지농장 ‘엠파크’를 운영하는 박종명 대표와 (사)한국농촌지도자태안군연합회가 24일 태안군에 성금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엠파크’ 박종명 대표와 형 박종의 씨는 지난 24일 군청 부군수실에서 이주영 부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성금 1천만 원을 군에 기탁했다. ‘엠파크’ 측은 그동안 매년 안면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불우이웃 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종명 대표는 “겨울을 맞아 지역민과 함께 마음을 나누고 싶어 태안군청을 찾았다”며 “군민 여러분의 행복한 연말연시를 바라고 앞으로도 주민들 곁에서 함께 호흡하는 엠파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같은날 (사)한국농촌지도자태안군연합회도 태안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이종범 회장 및 임원진과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300만 원의 성금을 군에 전달했다. (사)한국농촌지도자태안군연합회는 9개 지회 36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선진농업기술 실천과 후계 농업인 육성, 지역사회 활동 등을 통해 농업·
태안군이 농업인들의 창업활동 지원을 위해 추진한 ‘농업인 소규모창업 기술지원 시범사업’이 뜻깊은 결실을 맺었다. 군은 지난 24일 태안읍 상옥리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군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 소규모창업장 개소식을 갖고 태안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판매점 ‘태안노을’의 첫 시작을 축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소규모창업장 개소는 센터가 추진한 ‘농업인 소규모창업 기술지원 시범사업’의 결과물로, 센터는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농업인 창업활동을 지원해 농가소득 증대 및 농촌사회 활력 제고를 도모하기로 하고 지난해부터 사업 추진에 나선 바 있다. 태안노을에서는 앞으로 태안 농특산물을 활용한 쌀빵과 전병, 샌드, 초콜릿 등을 판매할 예정이며, 센터는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상품 개발을 위해 앞으로도 교육과 컨설팅 등 다각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농업인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활력 넘치는 태안군을 만들어가기 위한 이번 시범사업이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
태안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지도 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4일 예산군 소재 충남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 ‘2024년 충남농촌진흥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전략적인 농촌지도사업 추진과 돌발병해충 방제, 청년농업인 4-H 육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충남농업기술원으로부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는 도내 15개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신기술 확산 △농촌자원 활성화 △농업재해 대응 및 병해충 예방 △청년농업인 육성 실적 등 16개 항목 29개 지표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열린 농업기계 교육훈련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 농업발전을 위한 노력이 연이은 결실을 맺으며 농업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 향상 등 삶의 질 제고를 위해 힘쓴 결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사다난했던 2024년을 뒤로 하고 희망찬 을사년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충남 태안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태안군에서는 오는 31일 꽃지 해수욕장에서 꽃지 해넘이 행사가, 다음날인 1월 1일 태안읍 백화산 해맞이 행사와 근흥면 연포 해맞이 행사가 각각 펼쳐진다. 이밖에 고남·원북·이원면의 주요 명소에서도 자체 해맞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서해안 3대 낙조 명소로 전국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는 안면읍 꽃지 해수욕장에서는 31일 오후 5시부터 태안반도안면청년회 주관으로 노래자랑 등 각종 공연과 불꽃놀이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꽃지 해넘이 행사에서는 ‘2025 태안 방문의 해 선포식’이 함께 열릴 예정이며, 홍보대사 위촉과 주제 영상 상영, 태안 방문의 해 선포 퍼포먼스와 더불어 안갑성·나태주·서영은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튿날인 새해 1일 오전 6시부터는 근흥면 연포 해수욕장에서 연포해수욕장번영회가 주관하는 해맞이 행사가 열려 신년 음악회와 한국무용, 불꽃놀이, 떡국 나눔 등을 즐길 수 있다. 서해바다에서 일출을 즐길 수 있는 명소로 탁 트인
충남 서산시는 2025년 1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산사랑상품권을 112억 원 규모로 확대 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1월 한정으로 서산사랑상품권 1인 구매 한도액을 기존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확대하고 7%였던 할인율은 10%로 상향해 특별 판매한다. 모바일(카드) 상품권은 오는 1월 1일 오전 6시부터 ‘지역사랑 상품권 chak’어플을 통해, 지류 상품권은 1월 2일 농축협, 신협, 수협, 새마을금고, 우체국, 하나은행 등 판매대행점 58개소 개점 시간에 구매할 수 있다. 구입한 상품권은 관내 가맹점 6,764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사랑상품권의 1월 확대 발행을 통해 설 명절 시민의 가계 부담을 덜고,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위축된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 매출 및 골목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 서산시가 올해 토지행정 분야에서 시민 편의 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우수기관으로서 5관왕을 달성했다. 시는 올해 △주소정책 업무추진 종합평가 ‘행정안전부 장관상’ △토지행정 추진실적 평가 ‘우수’ △부동산가격 공시업무 종합평가 ‘최우수’ △공무원 드론 챌린지 대회 ‘최우수’ △지적민원처리 우수사례 ‘우수상’ 등을 차지했다. 충남 시군에서는 유일하게 주소정책 업무추진 종합평가에서, 시는 건물번호판 교체·설치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정,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받았다. 특히,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셉테드 LED 건물번호판과 해루질 사고 방지용 태양광 LED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시는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토지행정 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는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도내 토지행정 선도기관임을 입증하기도 했다. 또한, 충청남도 주관 부동산가격 공시업무에서는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공정한 공시지가 조사·산정으로 시민의 신뢰도를 향상했다는 평을 받았다. 제3회 충청남도 공무원 드론
아산시 음봉면 산동리에 위치한 예전교회가 지난 24일 음봉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행복키움추진단에 기부했다. 안태준 목사는 “본격적인 겨울에 접어든 요즘 주변에 혼자 계시는 어르신이나 취약계층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이러한 나눔이 확산되어 새해에는 더 많은 이웃들에게 희망과 온정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재영 행복키움추진단장은 “음봉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행복키움추진단도 더 힘을 내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의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부된 후원금은 음봉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취약가구를 위한 난방비에 쓰일 예정이다.
온양삼일교회가 지난 24일 아산시 염치읍 행복키움추진단에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염치읍 관내 복지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최동훈 담임목사는 “염치읍 행복키움추진단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온정의 손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허문욱 단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손길을 보내준 온양삼일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라고 전했다. 고영경 읍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온양삼일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행복키움추진단과 함께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성남시 대한적십자사 봉사회가 새로운 리더십 교체와 함께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새 장을 열었다. 26일 오후 2시 대한적십자사 중부봉사관 3층에서 진행된 회장 이·취임식에서는 제13대 김명옥 회장의 이임과 함께 제14대 최창권 신임회장이 공식 취임했다. 뜻깊은 이·취임식 현장연말연시의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날 행사장은 지역사회 주요 인사들과 봉사회 회원들로 가득 찼다. 이는 대한적십자사 봉사회의 지역사회 내 중요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봉사회의 눈부신 활동 성과대한적십자사 봉사회는 국제적십자 운동의 기본 원칙을 충실히 이행하며,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화재 및 재난 구호활동, 400여 세대에 달하는 취약계층 반찬 봉사 지원, 계절별 김장김치 나눔 행사, 제과제빵 나눔터 운영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청소년 RCY 활동 지원과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안전교육, 헌혈 캠페인, 위기 가정 맞춤형 긴급 지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새로운 비전과 도전최창권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봉사회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봉사원 여러분과 함께 지역사회의 어둠을 밝히는 등불이 되어보자"는 그의 메시
추운 겨울,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우리함께외국인지원센터가 연말을 맞아 서울 중구 쌍림동의 유라시아 학교에 디지털 기기를 기증하며 다문화 교육 현장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23일, 유라시아 학교 강당에서 진행된 기증식에서는 중고 디지털 TV 3대와 모니터 2대, 노트북 3대가 전달됐다. 이번 기증은 (사)월드브릿지와 처분이사센터(오만가지중고)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뜻깊은 선물을 받았습니다. 여러분은 진정한 산타클로스입니다." 김알리나 교감의 감사 인사에는 학생들을 위한 깊은 애정이 묻어났다. 서민우 우리함께외국인지원센터장은 "비록 새 제품은 아니지만, 우리나라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오히려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유라시아 학교를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는 약속을 전했다. 유라시아 학교는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출신 학생들의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특별한 교육기관이다. 한국의 정규 교육과정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학생들을 위해 러시아 교과서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우리함께외국인지원센터는 국내 체류 외국인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비자 신청부터 학교 입학, 취업
수원특례시의회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제389회 임시회 소집 요구와 관련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국민의힘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임시회 소집의 부당성을 지적하며, 의장의 정치적 중립을 촉구했다. 국민의힘은 우선 회기 소집의 정당성 문제를 제기했다. 2024년도 수원시의회 회의 일수가 이미 기본 조례에서 규정한 100일을 초과한 상황에서, "부득이한 사유" 없이 임시회를 소집하는 것은 조례 위반이라는 입장이다. 특히 직전 회기에서 부결된 안건을 재상정하려는 목적의 임시회 소집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대통령 탄핵 사건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조속한 인용결정 촉구 결의안'이 지방의회의 역할을 벗어난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탄핵에 관한 결정은 헌법재판소의 고유 권한으로, 지방의회가 탄핵 재판 인용을 촉구하는 것은 법치주의와 삼권분립 원리를 위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김동은 의원이 SNS를 통해 국민의힘 의원들이 탄핵 인용 자체를 반대한다는 왜곡된 주장을 펼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국민의힘은 "헌법재판소에 대한 월권적 외압으로 비칠 수 있는 '탄핵 인용 촉구'에 반대하는 것일 뿐"이라며,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