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이 혼란스러운 정국 속 연말연시 특수를 기대하던 소상공인들의 한숨이 깊어짐에 따라‘전통시장 연말 특별행사’을 마련하는 등 경기회복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 발을 벗고 나섰다. 군과 (사)횡성시장조합은 23일부터 27일까지 5일 동안 매일 10시부터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룰렛 이벤트를 펼치고 경품응모 기회를 제공해 고객을 유입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그동안 설 명절, 추석 명절 등에만 실시됐던 구매고객 사은 행사를 이번 연말에 추가로 진행하면서 매출 향상을 도모하고 시장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에 부응하기로 했다. 이번 룰렛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은 찰보리쌀, 찰현미, 구방한과 등 관내 농특산품과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으며 ▲횡성사랑상품권 100만원(1명) ▲횡성사랑상품권 50만원권(2명) ▲횡성사랑상품권 20만원(5명) ▲횡성사랑상품권 10만원(10명) ▲횡성사랑 상품권 5만원(20명) 등 총 38명에게는 27일 개별 연락해 경품을 지급한다. 아울러 해당 부서에서는 지역경제의 큰 축으로 자리 잡은 횡성사랑카드 사용량 증대를 위해 12월 말까지로 예정돼 있던 캐시백 상향 정책을 내년 1월
횡성군은 20일 오후 2시 횡성군청 대회의실에서 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육동일)과 공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전문가, 군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유치 전략을 논의했다. 포럼은 4개의 주제 발표에 이어 권명중 연세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토론자들이 모여 횡성군 투자유치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횡성군만의 매력적인 투자 기반, 이모빌리티 산업의 유치 방안, 타 지자체 투자유치 사례 등을 공유하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의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유은경 투자유치과장은 “투자유치는 지역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핵심 열쇠”라며“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기업과 군민이 상생할 수 있는 투자유치 성과를 이끌어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횡성군은 20일 김명기 군수와 육동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행정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지방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정책 개발 및 지역 현안 연구 조사 ▲공동세미나 기획 ▲연계협력을 통한 종합자문과 연구 수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상호 교류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김명기 군수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횡성군 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기회로 삼겠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육동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은 “지역 현안을 보다 심층적으로 분석해 효과적인 정책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 오후 1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유아교육원에서 ‘2024 강원학생기자단 해(解)리포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학생기자단의 이름 ‘해리포터’는 세 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첫째, 한자어 ‘解(풀다 해)’로 강원교육의 문제점을 풀어나가는 학생기자를 의미한다. 다음으로 ‘Do’, 즉 ‘하다’의 의미로 강원교육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학생기자를 뜻한다. 마지막으로 ‘태양’, 곧 ‘해’로 햇살이 비추듯 강원교육의 해결 방안을 샅샅이 찾는 학생기자를 의미한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2024년 한 해 동안 학생기자단이 활동한 성과를 정리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4년 학생기자단 활동 소개 △부문별 우수기사 사례 발표 △우수기사 시상 등이 진행됐다. 도내 고등학생 104명으로 구성된 학생기자단은 멘토와 함께 월별 기획 회의를 하는 등 학생의 시선에서 강원교육 및 사회현상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 방안에 대해 직접 기획 및 취재하여 총 3회의 신문(4~6호, 1~3호는 2023년 발행)을 발행했다. 제4호(2024. 6. 10. 발행)의 경우 △청소년이 바라본 22대 총선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29일, 12월 6일, 12월 20일 각각 강릉, 원주, 춘천 권역에서 초·중·고 교원과 교육지원청 장학사 약 75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춘 교육 혁신을 통해 학생 맞춤형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첨단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교수·학습 모델을 학교 현장에 정착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됐다. 설명회에서는 △디지털 교육혁신 정책과 교사의 역할 변화 △인공지능(AI) 학습 플랫폼 활용 사례 △교육과정과 접목된 AI 코스웨어 활용 △AI 기반 수업 모형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교육 방안 등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특히 디지털 교육혁신 연구·선도학교 담당 교원들이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 신경호 교육감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춘 교육혁신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학생 개별 맞춤형 학습을 실현하고, 더 나은 교육을 위한 미래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횡성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일상에 지친 군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활력 넘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횡성오거리 회전교차로 일원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운영한다. 하나 된 군민들의 소망과 꿈을 빛으로 형상화해 희망을 구현하고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을 사업 구간으로 정해 군민 모두가 자연스럽게 야간 조명을 즐길 수 있는 특색있는 공간을 조성하고자 했다. 군은 횡성오거리 회전교차로에 크리스마스 기간에는 대형트리로 꾸미고 새해에는 신년 희망 나무 조형물을 설치할 예정이며 주변의 7개 사업 구간에는 밤거리를 환하게 밝히는 은은한 금빛 색상의 조명을 설치했다. 특히 올해는 전통시장 안쪽까지로 사업 구간을 확대하고 가로수를 활용한 은하수 조명, 볼 조명 등 각각 다른 주제로 색다른 느낌을 연출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자 했다. 또한 주 진입로인 횡성오거리 양옆으로 다양한 인간군상의 조형물과 별빛이 내리는 가로등 조명, 화단형 중앙분리대와 수목을 활용한 특색있는 조명 설치로 환영하는 도시의 분위기를 조성했다. 박용균 도시교통과장은“이번 연말연시 경관조명이 힘든 군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삼척시가 ‘2024년 주소정보 업무 유공’ 전국 단위 평가 결과, 우수 지자체(기관)으로 선정되어 오는 12월 20일 경기도 양평군에서 개최되는 '2024년 주소정책 성과 공유 워크숍'행사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주소정보 업무는 도로명, 건물번호 등 도로명주소 업무를 포함하여 사물주소, 상세주소 등을 부여·관리하는 업무로써, 주소정보시설의 신규 설치 및 유지보수를 통하여 위치 찾기의 편리성을 제고하고, 주소정보 관련 업무의 안정적 정착을 위하여 다양한 홍보 및 교육 등을 추진하는 것이다. 삼척시는 주소정보시설 일제점검 및 유지보수 23,595건, 노후건물번호판 교체 1,702개소 완료(3년간 누적 약 5,200개 교체)로 도시 미관 및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했으며, 다중이용시설(비상소화장치, 공중전화 등) 136개소에 사물주소판 설치(2년간 누적 약 790개소), 기초번호판 150개소 설치, 국가지점번호 710개소 일제조사 및 유지보수, 경찰서 및 사회복지부서와 협업하여 주소 사각지대를 찾아 상세주소를 우선 부여하는 등 긴급재난상황 발생 시 정확한 주소정보를
홍천군은 2025년에 개최되는 ‘FIBA 3X3 홍천챌린저 2025’가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사업’은 전국 지자체에서 열리는 국제대회 중 경쟁력 있는 대회를 선정해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FIBA 3X3 홍천챌린저 2025’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특히, 홍천군은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11개 시도 중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이번 선정으로 국비 3억원을 확보하여 내년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추가 동력을 갖추게 됐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FIBA 3X3 홍천챌린저 2025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홍천군과 홍천군체육회, 한국3X3농구연맹이 협력하겠으며 올해 대회를 개최하며 아쉬웠던 점을 보완하여 내년에는 한층 더 발전하는 대회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개최된 ‘FIBA 3X3 홍천챌린저 2024’ 대회에는 총14개국 16팀(국제 140명, 국내 20명)이 참가했으며, 2024 파리 올림
강원특별자치도여성가족연구원은 12월 20일 오전 10시, 연구원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여성가족연구원 제8기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새로 출범한 제8기 자문위원회는 청년 위원을 포함하여 의회, 학계, 여성계 등 세대별·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으로, 2026년 12월까지다. 강원특별자치도여성가족연구원은 여성과 복지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도내 유일의 기관으로, 2025년에도 복지 돌봄, 양성평등, 일·생활 균형, 저출산 및 인구 문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김숙영 강원특별자치도여성가족연구원장은 “이번에 새로 위촉된 자문위원 한 분 한 분의 의견을 토대로, 여성·가족·복지 정책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우수한 연구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는 12월 20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사랑의 연탄 3,180장을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정일섭 본부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과 제2청사 자원봉사 동아리 ‘함께하G’ 소속 직원 53명이 참여하여, 주문진읍 소돌 지역의 취약계층 15가구에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 정일섭 글로벌본부장은 “최근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힘든 연말을 보내고 계신 이웃들에게 직원들의 온정이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추운 날씨 속에서도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본부(제2청사) 자원봉사 동아리 ‘함께하G’는 지역 사회와 상생하고 소통하는 도정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배식 봉사, 농촌 일손 돕기, 환경 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은 12월 20일, 한국임업진흥원과 함께 기후변화 대응 및 산림 탄소흡수원의 유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산림 탄소흡수원 관련 국내·외 정보 교류 ▲공동 세미나 또는 워크숍 개최를 통한 홍보 협력 ▲산림 탄소흡수원 관련 제도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산림 탄소 및 산림 인증 연계 기업 ESG 확산을 위한 공동 노력 등이다. 산림을 기반으로 한 탄소흡수원의 유지와 증진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핵심 과제로,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림 탄소흡수원의 역할을 강화하고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한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기후변화연구원 김동일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흡수원인 산림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한국임업진흥원과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19일 산림청이 주관한 ‘2024년 디지털숲가꾸기 및 산림경영이음 성과보고회’에서 산림경영이음 등록 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산림경영이음’이란 산림 부문 온실가스 흡수량 이행 실적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국·공·사유림의 산림경영 및 자원조사 활동 자료를 수집·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공·사유림 산림경영 활동에 대한 디지털숲가꾸기 사업 완료 및 산림경영이음 시스템 운영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산림청에서 개최됐다. 평가는 등록 분야, 활용 분야, 협조 분야의 3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도는 산림경영이음 시스템 내 사업 실적 등록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광역 지자체로 선정됐다. 안중기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산림경영이음 시스템 활용을 통해 산림사업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 것이 이번 최우수 선정의 원동력이 됐다”며, “앞으로도 국토와 자연 자원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보호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년 도 지역내총생산, 역대 최고 62조원 돌파 강원특별자치도는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지역소득통계 잠정결과를 분석한 결과, 2023년 도 지역내총생산(GRDP)이 62조1천억원으로 전년보다 4조4천억원(7.6%)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증가율(3.3%)을 4.3%p 상회하는 수준으로, 17개 시도 중 두 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도 경제성장률 2.7%, 전국 평균(1.4%)보다 2배 가량 높아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의 경제성장률은 2.7%로 전년대비 1.4%p 상승했으며, 전국 평균(1.4%) 보다 2배 가량 높으며 전국 17개 시도 중 6번째 수준을 보였다. 업종별로는 공공행정‧국방(4.9%↑)과 건설업(4.8%↑) 부문이 경제성장을 주도했다. 김진태 도정 임기 초부터 지역내총생산 100조 원을 3대 도정 목표 중 하나로 삼고 지역내총생산을 늘리는 데 주력 도는 반도체 9개 국비 사업을 따내 총 2,200억 원의 사업이 추진 중이며, 바이오헬스 산업 고도화, 전국 최초 수소 특화단지 지정 등 첨단 미래산업 육성 기반을 조성했고, 중소
강릉관광개발공사는 2024 관광거버넌스 및 관광산업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강릉 관광 스타트업 기업 지원 사업’ 및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및 지원 사업’을 지난 18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강릉 관광 스타트업 기업 지원 사업은 창업 5년 미만, 23년 매출액 10억 미만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신규 관광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을 지원했으며,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및 지원 사업은 관내 로컬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지역특화 관광 기념품 개발을 지원했다. 본 사업을 통해 관광 콘텐츠 3건 및 관광 기념품 5건을 신규 발굴했으며, 지난 18일 운영 결과를 점검하는 성과보고 시간을 가지며 운영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한 개선 사항 등을 논의했다. 공사 강희문 사장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발굴은 지자체만의 고민 사항이 아니”라며 신규 관광 수요 창출을 위한 민간 기업과 공사, 지자체 간 협업 및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공사는 본 사업을 통해 개발된 상품이 실제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양양소방서는 지난 19일 오후 5시 본서 소회의실에서 지역 내 안전문화 조성과 민간 자율소방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4분기 시민안전관리협의회 정기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는 김문하 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과 시민안전관리협의회 회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2024년 소방활동 및 주요업무 추진 성과 ▲2025년 주요추진 정책과 달라지는 소방정책 ▲신규회원 모집 ▲시민안전관리협의회 조직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김문하 서장은 “시민안전관리협의회 회원들의 군민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2025년에도 군민의 자율적인 소방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달라”고 전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이 21일 기쁜소식강남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한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오페라 형식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Candlestick 중창단의 무대와 함께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 중 'Hallelujah'를 비롯해 'White Christmas', 'We Wish You a Merry Christmas', 'Silent Night' 등 크리스마스 시즌을 대표하는 명곡들이 수준 높은 영상과 조화를 이루며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공연 중간에 6~8세 어린이들로 구성된 '꼬마 산타단'의 캐럴 댄스 무대는 관객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무대는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그라시아스합창단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크리스마스는 인류 구원을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이라며 "이 의미는 예수님이 십자가의 보혈로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시고 의롭게 하셨다"는 성탄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그라시아스합창단은 수준 높은 공연으로 크리스마스 시즌을 대표하는 합창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창립 100주년 의미를 되새기고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하이트진로와 함께하는 산타원정대’를 진행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나눔 활동을 펼친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19일 서울 관악구 하늘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하이트진로 정세영 상무, 초록우산 나눔사업팀 김전훈 팀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하늘지역아동센터 아동 약 30명이 참석했다. 전달식 이후 하이트진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임직원들은 하늘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다과를 즐기면서 크리스마스트리 및 소원카드를 만들고, 선물을 전달하는 등 뜻깊은 시간도 함께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 총 5,000만원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동 800여명에게 필요한 선물을 전달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아동들이 원하는 선물을 미리 취합해 맞춤 선물을 전달하는 ‘소원 성취 이벤트’ 형식으로 진행한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창립 100주년 기업으로서 연말에 실행한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 우리 아동들의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돌아보며 소외된 우리 이웃들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2024년 의정행정대상’에서 자치분권 발전 특별상을 수상하며, 지역 발전과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행정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시상식은 경기도일간기자단(회장 김두일)이 주최하여 12월 1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나, 김 시장은 시급한 일정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수상 전수식은 12월 19일 오전 의정부시장실에서 별도로 진행됐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를 자치분권의 모범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다방면에서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하며 지역 주민의 권익 보호와 행정 자율성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의정부시 김동근 시장은 ▲ 자치분권 강화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자치 입법권을 강화하여 시민이 직접 정책 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주민참여예산제와 정책토론회를 활성화해 시민 의견을 반영한 열린 행정을 실현했다. ▲ 지역 균형 발전 원도심과 신도심 간의 불균형 해소를 위해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며, 도시 인프라 확충과 생활 환경 개선에 힘썼다. ▲ 지역 맞춤형 행정 구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도입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섰다. ▲ 환경 친화적 정책 추진 지속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