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오는 6월 22일 오후 2시, 7시 동래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뮤지컬“청춘연가”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청춘연가”는‘장례식’과‘팔순잔치’를 통해 드러낸‘가족과 지역 공동체’의 갈등과 화합을 담은 이야기로 뮤지컬의 거장인 남경주, 최예림, 신인선 등이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민간 기획사와 지역 공연장과의 협력 제작으로 지역의 특색을 담은 수준 높은 공연 콘텐츠를 유통하여 창작 뮤지컬과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구민들에게는 다양한 공연과 삶의 질 향상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뮤지컬 “청춘연가”의 관람료는 전석 2만원으로 지정좌석제로 운영되며 동래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매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래문화회관으로 하면 된다. 한편, 오는 6월 21일 오후 7시 30분 동래문화회관 소극장에서는 부대 프로그램으로 정재왈 교수의‘한류와 글로컬리즘’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4일 창원복합문화센터에서 창원시여성폭력방지위원회 위원 소속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여성복지 [AI 활용]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창원시여성폭력방지위원회 위원 소속 여성폭력관련시설 종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17시 30분까지 총 3회차로 나누어 여성복지 [AI 활용] 전문인력 양성 교육으로 진행됐다. 1 회기에서는 편집, 영상기획, 스토리텔링 등 영상을 보면서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2회기에는 챗GPT를 통한 문서작성법, 3회기에는 AI와 미리캔버스를 활용한 PPT 만들기 등 종사자들의 근무 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실습 과정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과 전문성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최종옥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복지 현장에서도 AI 기술을 활용한 정보수집, 분석 능력, 네트워크 구축은 종사자들의 업무 능력향상에 이바지할 뿐만 아니라 여성 폭력피해자들의 다양한 욕구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창원시여성폭력방지위원회는 여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재운 의원은 제321회 정례회 본회의‘5분자유발언’을 통해 부산시와 경찰청은 우회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사각지대 알리미’ 시스템을 도입할 것을 부산시에 제언했다. 지난해 1월 22일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이 개정되고 적응을 위한 계도기간(3개월)도 있었지만 여전히 운전자들은 ‘우회전 일시정지 의무화’에 대한 통행방법에 대해 헷갈리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한 보험사에서 만 19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 1,400명을 대상으로‘2023 운전자 교통안전 의식조사’ 결과 ‘우회전 일시정지 의무화’에 대한 인지는 93.1%로 1위를 차지했지만, 운전자 5명 중 1명은 ‘지키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김 의원은 ‘법 개정을 통해 보행자 보호의무를 강화했지만 결국 관련 시설물의 보완없이 운전자 개인에게만 맡겨서는 안된다.’며 보다 적극적이고 근원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사각지대 스마트 알리미’ 시스템은 ‘우회전 보행자 주의표지판’과 함께 차량 또는 보행자의 접근 상황을 보행자나 운전자에게 문자나 그림으로 알려주게 됨으로써 시범 설치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4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시 소속 노동자의 안전한 노동환경과 산업재해 예방관리를 위해 ‘2024년 2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노사협의체 및 안전보건 협의체와 같이 중대재해처벌법에서 명시하고 있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근로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창구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1분기 토의사항 결과 및 안전·보건관리자 활동사항 보고 △2024년 위험성평가, 작업환경측정 진행사항 및 계획 보고 △산업재해 현황 및 감소대책 보고 △기타 토의사항 등 산업안전보건분야 주요 사안을 논의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장금용 창원시 제1부시장은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감소대책을 수립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반선호 의원이 4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논란이 된 터널 위 알 수 없는 문자 시설물 논란에서 드러난 부산 시정의 민낯을 지적하고, 조직개편안에도 등장한 “꼴”에 의문을 표하며 보여주기식 부산 시정을 멈추고, “시민의 삶”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21일, 부산시설공단은 부산 도시고속도로 대연터널 입구에 ‘꾀.끼.깡.꼴.끈.’이라는 거대한 문자 시설물을 설치했다. 이 문구는 시민들에게 혼란과 부정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고, 설치 이틀 만에 철거되는 사태로 이어졌다. 공단은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의 일환이라고 해명했으나, 시민들의 불만은 잠재워지지 않았다. 반의원은 “부산시는 엉뚱한 행정과 예산 낭비로 시민들의 불만을 샀다”며 “언론에도 언급되어버린 ‘부산시는 바보시’라는 부끄러움의 결과는 결국 시민들의 몫이 됐다”며 비판했다. 부산시는 지난 2월 조직개편 이후 몇 개월 만에 14년간 유지해 온 ‘경제부시장’ 체제를 폐지하고, ‘미래혁신부시장’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 ‘미래혁신부시장’산하에는 도시계획국, 주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문영미 의원은 4일 열린 제32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신노년세대를 위한 정책 개선 및 하하센터의 역할과 기능 정립을 촉구했다. ‘24년 4월 기준 부산시 60~75세에 해당되는 신노년세대는 784,669명으로 최근 5년간 60,322명이 증가했으며, 부산시 인구의 23.9%를 차지하고 있다. 문영미 의원은 부산시의 노년 정책이 60대에서 90대까지 크게 다르지 않다며, 신노년세대와 같은 새로운 대상을 위한 제도적ㆍ정책적 준비가 미흡함을 지적했다. 이어 부산시가 신노년세대 사회참여공간으로 하하센터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하하센터(Happy aging! Healthy aging!, HAHA)의 역할과 기능이 다른 시설들과 차이점이 명확하지 않다며, 중복 서비스를 확인하고 조정할 필요가 있음을 역설했다. 문 의원은 ‘26년까지 하하센터 62개소 조성을 계획하고 있는 부산시에 하하센터의 양적 확대에 앞서, 기존 노인여가복지시설의 기능 전환을 통해 해당 시설이 가진 접근성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및 전문인력을 활용할 필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정태숙 의원은 6월 4일 열린 제 321회 정례회 5분자유발언에서 화물자동차의 주차장 단·장기 마련 방안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먼저“물류라는 듣기 좋은 단어로 다양한 정책을 내세우고 있지만, 국내 내륙 운송의 중심인 화물차 종사자의 휴식 보장과 주차 공간 조성에는 뒷전이라며, 매우 열악한 화물주차장 조성에 체계적인 단·장기 정책이 필요하다”라 밝혔다. 이어 부산시가 진정 물류 도시로 한 발 더 나가기 위한 책임있는 행동을 보여줄 것을 요청했다. 화물차 운전자가 주차하거나 쉴 수 있는 장소는 공영주차장, 화물차 휴게소, 밤샘주차가 있으며, 밤샘주차는 새벽 0시부터 4시 사이에 하는 주차를 말한다. 특히 화물차의 경우 밤에 움직이는 경우가 많아 쉴 수 있는 공간이나 화물 운송 전 대기 공간인 주차장이 매우 필요하다. 밤샘주차장의 경우 2016년 306면이 고시됐으나, 현재 실제로 운영되는 주차 공간은 129면으로 매우 열악하다. 화물자동차 휴게소 및 공영차고지는 2천 55면에 불과해 부산의 화물차량이 3만 6천 대인 것을 고려하면 5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황석칠 의원은 4일 열린 제32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부산형 간병사 시스템 구축을 통한 간병사과 피간병사의 인권보호와 처우개선을 촉구했다. ‘간병사’는 보호자를 대신하여 환자를 간병해 주는 사람으로, 다양한 사정으로 환자를 돌보기 어려운 상황에 있는 환자의 가족들과 국민을 부양할 의무가 있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입장에서는 정말 중요하고 의미있는 일을 수행하고 있는 직렬이다. 더욱이 초고령화 사회의 진입과 더불어 간병사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양질의 교육을 받은 간병사의 부재로 간병사로 인한 많은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황석칠 의원은 간병사 자격시험이 국가자격이 아닌 민간자격으로 운영되어 표준화된 교육시스템과 관리 기준 없이 간병사를 배출하고 있다며, 간병사제도의 취지와 관리·운영상의 문제점 해소를 위해서는 국회의 입법 보완과 함께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구체적으로 ➀부산시 간병사 현황 및 사건·사고 실태조사 ➁부산형 간병사 등록·관리시스템 ➂부산형 간병사 전문교육을 실시·운영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김창석 의원은 6월 4일 열린 제32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유재산의 관리·감독 강화를 위한 총괄 컨트롤타워 역할의 부서 지정을 촉구했다. 공유재산은 행정재산과 일반재산으로 분류되는데, 부산광역시 행정재산은 공유재산의 98.3%(2023년도 9월, 공유재산의 가격 기준)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유재산은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에 따라 사용 허가를 통해 일정 부분 임대가 가능하며, 사용 허가를 받지 않고 무단으로 사용하는 경우 변상금이 부과된다. 김 의원은 앞서 시에서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공유재산의 변상금 부과 금액은 총 35억여 원에 이르고 이 가운데 58.4%는 납부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서 김 의원은 공유재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행정재산보다 일반재산에서 총 부과 금액 대비 변상금의 비율이 높은 것에 주목하고, 관리부서가 수십여 개의 부서로 나뉘어 있는 행정재산에서 오히려 불법 점유에 대한 사실조차 제대로 파악되지 않아 변상금 비율이 낮게 나타날 수 있음을 말했다. 이어, 이러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부산항 북항 친수공원 공식 명명을 앞두고 부산시민에게 의미 깊은 공원명 제안이 나왔다.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정채숙 의원은 4일 열린 제32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역사적 현장에 걸맞는 공원명 제정을 통해 부산시민에게 자긍심 깃든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세대를 아우르는 공원이 탄생할 수 있기를 염원했다. 현재 조성중인 북항 친수공원은 1592년 전라좌수사 이순신 장군이 조선수군의 연합 함대를 이끌고 옥포, 당포, 한산대첩에 이어 마지막 10월 5일(음9월1일) 부산북항 일원과 우암부두에 이르는 바다 일원인 부산포에서 대승을 거둠으로써 해양통제권을 완전히 장악한 부산대첩의 역사적 현장이다. 정채숙 의원은 “부산대첩의 날을 부산시민의 날로 제정한 취지를 살리고, 부산대첩을 역사ㆍ문화적 유산으로 복원할 수 있도록 역사적 현장에 부합하는 공원명을 제정한다면 이순신 장군을 비롯한 부산대첩 영웅들의 호국정신을 부산시민 정신으로 승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북항 친수공원명을 ‘부산대첩기념공원’으로 명명하기를 제안했다. 현재 북항 친수공원 앞 ‘이순신대로’는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소속 김형철 의원은 4일 열린 제321회 정례회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재정분권 추진에 따른 지방이양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정부와 부산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김형철 의원은 “정부의 재정분권 정책으로 지방소비세율 인상 등 지방 재정 확충과 함께 중앙의 기능을 지방으로 이양하면서 기존 국비 예산으로 편성됐던 국고보조사업이 지자체 사업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또한, 정부는 지자체로 전환된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2026년까지 해당 사업비의 국비분을 보전하고 있는데, 이 전환사업 보전금 산정 과정에서 충분한 검토가 이루어지지 않아, 반드시 필요한 예산이 반영되지 못한 사업들이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정부는 2018년 11%였던 지방소비세율을 2023년 25.3%까지 인상하면서 연간 12.7조원의 지방 재원을 확충했으며, 이러한 재원 이양과 함께 그동안 국비로 예산을 편성했던 재정사업 일부도 지자체로 이관했다. 이렇게 지자체로 전환된 사업은 연간 5.9조원 규모로, 정부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방소비세율 인상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송우현 의원은 4일 열린 부산시의회 제321회 정례회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구도 부산의 랜드마크로 재탄생할 사직야구장 재건축 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관해 부산시에 정책 제언했다. 부산시는 지난 21년 10월, 사직야구장 재건축을 위해 롯데 구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23년 3월'사직야구장 재건축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마무리했다. 이후 24년 1월 행안부 타당성조사 완료, 24년 5월 지방재정영향평가를 추진했다. 그러나 대체구장이 결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24년 6월 완료 예정이던 ‘부산종합운동장 복합개발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중단됐다. 송우현 의원은 “재건축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는 듯 했으나, 대체 야구장이 결정되지 않아 이달 완료 예정이던 종합운동장 복합개발 용역이 중단되는 등 야구장 재건축 계획도 미뤄질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공사비 조달문제도 남아있다. 총 사업비 3,262억원 중 국비 300억가량, 민간자본 817억, 시비 2,141억원 가량이다. 송 의원은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제32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서국보 의원은 지역별, 지원 대상별, 시설별로 제각각인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와 근무환경에 대해 부산시의 개선을 촉구했다. 서국보 의원은 “사회복지사는 자원봉사자가 아닙니다”라는 발언을 시작으로, 사회복지 욕구와 사업의 다양화 속에서 사회복지 시설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음에도 사회복지사를 바라보는 인식들 사이, 종사자의 처우는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고 꼬집었다. 사회복지사 통계연감(2023)에 따르면, 사회복지사들 가운데 33.5%가 클라이언트로부터 정서적 폭력을 경험했고, 특히 생활시설 복지사의 경우 17.3%가 신체적 폭행을 경험했다고 나타났다. 부산시사회복지사협회(2020) 연구결과에서는, 사회복지사들의 각종위험을 경험한 사례가 43.5%이며, 그 중 신체적 위험 경험에서 클라이언트로부터의 위험이 가장 많았다고 지적했다. 특히 매우 심각한 수준의 신체적 위험을 경험한 사례 또한 24명으로 조사됐다. 특히, 서 의원은 복지시설 종사자들은 정규 근로시간을 제외하고 월평균 58.4시간 더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부산시가 구덕운동장 복합재개발을 추진중인 가운데,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못한 재개발의 첫단추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송상조 의원은 4일 열린 제32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구덕운동장 일원 도시재생혁신지구 조성의 방향성을 꼬집었다. 부산 최초의 공설운동장인 구덕운동장은 1928년에 문을 연 이래 1985년 사직운동장이 건립되기 전까지 부산에서 유일한 시민종합 운동장이었으며, 2001년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이 생기기 전까지 부산시민들의 대표 체육 시설이었다. 구덕야구장과 실내체육관이 노후하여 2017년 철거됐고, 2019년 3월부터 개장한 구덕체육공원은 테니스장, 풋살장, 게이트볼장, 다목적 구장, 농구장으로 조성되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그러나 부산시가 도시재생혁신지구 선정을 위해 원도심 체육ㆍ문화 거점을 조성하고자 구덕운동장 일대 재개발 계획을 발표했고, 사업비 충당을 이유로 사업부지 1/3에 해당하는 부지에 아파트 건설하려해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혔다. 지난 5월 23일 ‘구덕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2030세계박람회 유치의 처참한 실패의 원인을 분석하고 반성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전원석 의원은 4일 열린 제32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부산시와 부산시의회가 2030세계박람회 유치과정의 모든 자료를 공개하고 행정사무조사를 통해 부산시민들이 갖는 의혹을 속시원히 풀어줄 것을 요구했다. 부산시는 2030세계박람회 유치 실패 이후 지난 과정을 기록하기 위해 ‘2030세계박람회 유치활동 백서’ 제작 용역에 돌입했으나, 백서에 담길 내용이나 예산사용 내역에 대해서는 확실한 답변을 못하고 있어 더욱 의혹을 키우는 중이다. 지난해 11월28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에 있는 제173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열린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투표 결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가 전체의 3분의 2 이상인 119표를 얻어 개최지로 확정됐다. 당시 부산은 165개국이 참여한 1차 투표에서 29표를 받는 데 그쳤다. 여당 소속 부산시의원들은 지난 4월3일 “세계박람회 유치 실패 정쟁 악용 안된다”며 기자회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