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김해시는 외국인근로자의 고충상담과 체류지원을 담당하는 ‘김해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가 오는 17일부터 다시 문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고용노동부 주관 ‘외국인 근로자 지역 정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김해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의 운영을 재개하게 됐다. 김해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는 기존 건물(가락로 81 아이조이빌딩 6층)에서 다시 개소하며 상담원 3명을 포함해 6명의 인력이 외국인근로자 고충상담, 행정·통역 지원, 한국어, 정보화, 산업안전, 법률 교육, 국가별 공동체 행사 지원을 비롯해 외국인근로자의 조기 정착을 지원한다. 홍태용 시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외국인이 아닌 세계시민으로서 함께 더불어 성장하는 김해시를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동남권(부산·울산·경남)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정보보호 산업 생태계 조성의 첫걸음이 부산에서 시작된다. 부산시는 오늘(14일) 오후 2시 동서대 센텀캠퍼스 7층에서 동남 정보보호 클러스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신용석 대통령실 사이버안보비서관, 오진영 한국인터넷진흥원 디지털안전본부장,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김대헌 한국선급 연구본부장,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 등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이번 개소식은 지난해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 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한 동남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마련됐다. ‘지역 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정보보호 시설·인력의 수도권 집중으로 인한 역량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전략산업과 정보보호 산업의 융합을 촉진해 지역의 사이버보안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정과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부산시 주도의 동남권(부산/울산/경남) 컨소시엄이 조성사업 시행 최초로 공모에 선정돼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3일 저녁 7시 동래부 동헌에서 경관조명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래부 동헌 내부에서 개최된 이번 점등식은 식전공연, 경과보고, 버튼 터치, 현장 관람 순으로 진행됐으며, 점등식이 개최된 3월 13일은 1919년에 동래고보 학생들이 동래부 동헌 앞 망미루에 올라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던 날이어서 더욱 의미를 더했다. 경관조명 사업은 동래시장과 수안인정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과 주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동래구의 새로운 야간관광 명소를 만들기 위해 2023년 2월부터 진행됐으며, 전체적으로는 살구색으로 은은한 분위기를 조성했고, 충신당, 망미루, 향나무는 5초 간격으로 다양한 색감으로 변하게 연출하여 강조점을 주었다. 또한, 이동식 무대 1식, 스마트 벤치 3개, 수목벤치 2개가 신규로 설치됐고, 동래부 동헌의 전경을 볼 수 있는 자리에 설치된 스마트 벤치의 좌석 바닥은 여름에는 서늘하게, 겨울에는 따뜻하게 조정되고, 스마트폰 무선 충전도 가능하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동래부 동헌에 경관 조명을 넣어 야간 명소이자 주민들의 쉼터가 될 수 있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임말숙 의원(국민의힘, 해운대구2)은 14일 제319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생명과 직결된 노후 시설물의 체계적 관리’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부산시의 적극 행정을 촉구했다. 최근 880세대인 부산의 한 아파트 단지에 승강기 운행금지 결정이 내려지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노후 공동주택과 노후 시설물의 체계적인 관리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2023년 말 기준, 부산의 공동주택은 4,318단지, 939,322세대이고, 이 중 30년 이상 노후 공동주택은 1,591단지로 약 37%에 달하는 수치이다. 승강기의 경우, 작년 6월 기준으로 52,326대가 운행 중이며, 이 중 2,984대는 25년 이상 운용 중인 노후 승강기이고, 15년 이상 된 승강기 기준으로는 16,060대로 약 31%에 달하는 수치이다. 임의원은 승강기를 포함한 노후 시설물과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체계적 관리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해 줄 것을 부산시에 당부하면서 두 가지 제언을 했다. 첫째, 노후 시설물과 공동주택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강주택 의원(중구, 국민의힘)은 14일 열린 제319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고령화 속 뇌질환 중 하나인 파킨슨병을 사례로 들어가며, 고통의 늪에서 한줄기 희망을 기다리는 사람, 또 부산시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부산형 첨단재생의료 육성 및 지원’을 촉구했다. 한국의 경우, 고령화 현상과 맞물려 신경계 퇴행성 질환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발언을 시작했다. 국내 파킨슨병 환자는 2020년 기준 11만명으로 조기진단도 어렵고 근본적인 치료제도 없는 실정이지만, 고령화 추세 속에 이와같은 병으로 인한 사회적 부담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의원은 회복이 불가능하다는 척수 손상,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질환, 희귀성, 난치 질환을 앓는 환자에게도 공적지원이 필요하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한편, 세포·유전차 치료제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첨단재생 치료제 중 하나이지만, 그간 국내에서는 첨단재생의료 ‘치료’가 금지되어 환자의 치료받을 권리가 제약됐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첨단재생의료 치료의 제약은 한줄기 희망을 찾고자 멀리 일본 등 해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부산시의회 김재운 의원(부산진구3, 건설교통위원회)은 제319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24.3.14.)을 통해 하루가 다르게 치솟고 있는 재개발·재건축의 공사비 증액을 둘러싼 조합과 시공사 간의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산시의 역할을 촉구하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재운 의원은 최소 10여 년 이상이 소요되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에서 오랜 준비기간과 주민의견 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시공사 선정과 계약에 이르렀으나 최근 시공사로부터 조합이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의 공사비 증액으로 사업마저 좌초될 위기에 처한 사업장이 늘어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부산시를 비롯한 행정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부산시는 이에 대한 준비도, 역량도, 중재의사도 없는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나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조합의 시공자 선정과 공사비 인상 과정의 갈등과 분쟁을 사전예방하고자 '정비사업 표준공사계획서'를 제시한 바 있으며, 서울시 역시 지난 23년 9월 서울시 정비사업 지원기구 업무대행기관 및 공사비 검증기관으로 서울주택도시공사를 지정하고,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지난 10월부터 공사비 검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14일 제319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꿈의 암 치료기” 중입자 가속기 구축 사업의 시기를 앞당겨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난 2월 7일 기장군 중입자치료센터에서 중입자 가속기 치료 장비 구축을 위한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 착공식이 열렸다. 중입자 가속기 구축사업의 착공식이 순조롭게 마쳤지만, 현재까지 사업을 추진하면서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최초 2007년 사업 착수 이후 사업비 부족으로 계속 사업이 표류하다 2014년 첫 공사에 들어갔고 2016년 5월 중입자치료센터가 완공됐지만, 치료센터 완공에도 불구하고 사업 운영 주체를 찾지 못하다가 2019년 서울대병원의 참여로 지지부진하던 사업을 다시 추진하게 됐다. 2020년 총사업비 조정 사유 발생에 따라 사업계획이 변경되는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착공식을 거쳐 2026년 증축 공사가 끝나면 시범 운영을 거쳐 2027년부터 실제 환자 치료에 들어갈 전망이다. 중입자 가속기를 구축한 곳은 현재 전 세계에서 15곳으로 현재 우리나라는 연세대병원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배영숙 의원(부산진구4, 국민의힘)은 14일 열린 제319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부산시와 교육청에 사라지는 학교 앞 문구점의 위기 극복과 생존권 확보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배영숙 의원은 먼저 “초등학교 시절 학용품은 물론 완구류와 간식으로 모든 이의 친구이자 사랑방이 되어 준 학교 앞 문구점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고 발언을 시작했다. 통계청 집계도 2019년 이후로는 항목에서 제외되어 현재 시점으로 정확한 실태를 알 수 없으나 2022년 기준 전국의 문구소매점은 약 8천 5백여 개로 추산하며 매년 500개씩 문구점이 폐업하고 있다. 문구점 쇠락에는 시대적 요인인 학령인구 감소 외에도 여러 요인이 있는데 학습준비물 지원제도, 대형 생활용품 유통업체·대형마트 영업장의 무분별한 확장, 코로나19 이후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의 문구업 소비행태 변화 등이 주요 원인으로 거론되고 있다. 문구소매업은 2015년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중소기업적합업종’으로 지정되어 대기업의 골목상권 침투를 막을 수 있었으나 2022년 7월에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복조 의원(국민의힘, 사하구 장림1·2동, 다대1·2동)은 3월 14일 열린 제319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에서 부산광역시 내에 공공환기구의 안전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먼저 “판교테크노벨리 환기구 붕괴 사고 발생한지 벌써 10년이 지났지만, 부산시의 공공환기구는 접근 방지나, 관련 안전 시설이 미흡한 상태로 있다”며 부산시가 책임있는 행동을 보여줄 것을 요청했다. 판교테크노벨리 환기구 붕괴 사고는 2014년 10월 17일 오후 5시 50분경 경기 성남시의 판교신도시 유스페이스 광장에서 걸그룹이 공연을 진행하던 중, 환기구 붕괴로 16명이 사망하고 11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비극적인 사건이다. 이 의원은 “판교테크노벨리 사고 이후에 관련 건축물의 설비 기준 등이 개정됐으나, 2015년 이전에 만들어진 환기구에 대해서는 법적 사각지대에 있어서 안전에 우려가 크다“고 밝혔다. 특히 부산시의 공공환기구 중 2015년 이전에 건설된 환기구의 녹슬고, 깨지고, 부서진 곳 등을 공개한 뒤, 이러한 환기구 실태에 대해 시민들을 사고로부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윤일현 의원(국민의힘, 금정구1)이 제319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부산광역시 도로 현황 및 도로관리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방안에 대하여 제안했다. 윤일현 의원은 부산시의 도로들이 노후화되면서 도로의 균열, 파손, 싱크홀 발생 등으로 인해 부산시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으며, 최근 어린이 통학로 사고 등 보행약자들의 안전 문제가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고 발언을 시작했다. 이렇게 시민들의 안전과 관련된 도로관리업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부산시 행정은 도로관리를 위한 조직과 인력, 예산 배분 등의 문제에 대해서 상대적으로 소홀한 면이 있다며 질타했다. 현재 부산시의 도로 관련 업무는 도로계획과, 건설행정과, 보행도시정책과 3개의 과로 업무가 분산되어 있고, 보행도시정책과에는 보도 관련 예산이 아예 편성되어 있지 않으며, 또한 통학로 관련 예산은 도로계획과와 보행도시정책과에 중복 편성되어 있음을 지적했다. 이어서, 최근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돌봄⋅교육 이음 프로젝트' 추진과제로 “안전한 통학 환경 구축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윤태한 의원(사상구1, 국민의 힘)은 3월 14일에 열린 제319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낙동강 국가정원 추진사업의 신속한 진행을 촉구했다. 부산시의 삼락생태공원 국가정원 지정 추진사업은 ‛20년부터 진행됐으나 행정적·재정적 어려움 등으로 당초 예정보다 지연되어, ‛23년 하반기가 되어서야 지방정원으로 등록됐다. 이번 5분자유발언에서 윤태한 의원은 “낙동강 생태공원의 조속한 국가정원 지정은 부산의 경제 활성화와 시민 휴양에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부산광역시의 적극성을 요구했다. 국가정원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면적 및 시설 등 기준과 정원 관리 전담 인력 등 지정요건을 충족하여야 한다. 더불어 지방정원으로 3년 이상 운영하여 정원의 품질 및 운영·관리 평가 점수가 70점 이상이어야 한다. ‛15년에 전라남도 순천만이 최초로 국가정원으로 지정되고, ‛19년에 두 번째로 울산광역시 태화강이 지정된 이후, 아직까지 세 번째 국가정원 지정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부산 남구보건소는 주민주도적 걷기 문화를 조성하고 신체활동 증가에 따른 지역사회 비만율을 개선하고자 생활터 중심의 남구형 동 단위 걷기동아리 『보步보步익益선善』사업을 추진한다. 남구 걷기동아리는 2017년 2개 46명을 시작으로 2024년 현재 16개 250여명이 산발적으로 운영 중이였으나 “보보익선”이라는 명칭 하에 남구형 동 단위 걷기동아리로 통합하여 운영하게 된다. 우선 남구 동별 걷기동아리 회원들을 대상으로 대연, 문현, 용당, 우암감만 4권역으로 나누어 3월 11일부터 14일까지 유엔평화공원에서 사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3월 걷기리더 양성교육으로 각 동별 건강리더를 양성하여 정기적 걷기활동을 진행하고, 동아리 회원들은 걷기 챌린지, 건강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걷기 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보건소 체육지도자가 매월 1회 기구 활용 운동 프로그램 운영, 올바른 걷기 방법 등을 교육하고, 동아리 회원 관리 등은 각 동별 간호직 공무원이 전담하여 지원한다. 남구 걷기동아리는 상시 모집 중으로 남구보건소 건강체험실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문영미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이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부산광역시 야영장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3월 14일 제319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2022년 9월, 한국관광공사의'2021년 캠핑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1년 캠핑산업 규모는 6조 3,000억원으로 전년대비(5조 8,000억원) 8.2% 증가했으며, 2023년 9월30일 기준으로 전국 야영장(일반 야영장+자동차 야영장)은 3,591개소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전인 2019년(2,367개소)보다 51.7%(1,224개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례의 제정 배경은 옥외 여가문화 확산 및 야영문화의 정착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부산시에 등록된 야영장의 육성과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여 부산시내의 야영장업의 체계적인 지원ㆍ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문영미 의원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현재 등록된 부산시내 야영장은 총 11개소로, 최근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는 야영(캠핑)산업의 체계적인 육성 및 지원과 야영문화 확산 등에 필요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부산 남구는 노인인구의 증가에 따라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노쇠예방을 위한 남구형 노쇠예방사업 '건강UP(신체up, 마음up, 관계up)'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65세 이상 노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남구 소재의 4개 마을건강센터(건강생활지원센터)에 방문하면 사지 근육량, 악력 등 근감소증 선별검사와 우울, 사회적 고립감 등이 포함된 설문지 조사를 통하여 최종 노쇠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전 노쇠군으로 확인이 되면 '건강UP교실'에 참여하여 자가 건강관리를 위한 근강화 운동 및 영양교육과 인지교육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남구에서는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을 위하여 인지활동을 강화한 ‘남구형 건강UP교실’을 운영 할 계획이다. 작년 우암동 마을건강센터에서 부산광역시 시범으로 운영한 이 사업은 참여주민의 호응도와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올해는 부산광역시 전체 마을건강센터로 확대하여 시행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어르신 노쇠검사 및 검사결과에 따른 중재를 통하여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사회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하여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부산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매년 치매환자뿐만 아니라 치매가족 및 보호자 지원사업으로 치매환자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치매환자와 보호자 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돌봄 및 심리적 부담을 덜어 주고자 한다. 올해는 치매가족을 위한 '토닥토닥' 자조모임 참여인원을 2배로 확대하여 운영하며, 3월 19일부터 간단한 건강체크(혈당·혈압측정) 포함하여 원예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치매환자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상반기 힐링 프로그램 '스마트한 스마트라이프'는 평생교육과 배달강좌 ‘러닝콜’과 연계하여 디지털 사회에 필수인 스마트폰 활용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진행한다. 치매안심센터는 이처럼 치매환자 대상만이 아닌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남구를 만들기 위해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별 프로그램 운영, 조호물품 지원, 치매치료비지원 등의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3월 초에는 전국 최초 복지등기우편서비스인 '딩동! 남구형 치매안심 등기우편' (남부산우체국 협업) 진행으로 많은 사회적 관심을 받고 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