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희수 부의장(전주6,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6일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열린 ‘제21회 꿈드래장애인협회 한마음 체육대회 및 문화공연’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사)꿈드래장애인협회는 “김희수 부의장은 평소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및 복지서비스 향상에 노력하고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공헌했기에 감사패를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김희수 부의장은 “감사패를 받게 되어 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향상과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장애인 및 취약계층을 위한 정책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꿈드래장애인협회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인 한마음체육대회 및 문화공연은 장애인들의 체육활동과 문화여가활동 참여를 통해 정서적 친밀감과 사회적 역할에 대한 인식과 협동식을 고취시키고자 21년째 개최하고 있다.
대전 서구는 27일 서구 외국인 주민 중 유학생 대상으로 대전과학기술대학교에서 한국문화교실을 개최했다. 서구의 외국인 주민 대상 한국문화교실은 서구에 거주하는 외국인에게 다양한 한국 문화를 경험하게 하여 한국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서구에서 활동하는 마을기업 대표와 사회적 기업 대표가 강사로 나서 ‘천연화장품 만들기’와 ‘박지기법으로 분청사기에 그림그리기’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한국문화교실에는 베트남에서 온 유학생 41명이 참가하여 한국 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유학생은 “천연재료로 건강한 생활용품을 직접 만들고 분청사기에 그림 그리는 데 집중하는 즐거운 시간이었고 가마에서 구운 도자기를 빨리 받아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5월 배재대와 목원대 유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외국인 주민을 위한 한국문화교실’을 두 차례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대전 서구 자원봉사센터는 27일 둔산3동 보라아파트 주차장에서 지역 거주 어르신 400여 명을 대상으로 `IBK기업은행과 함께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 13회차 활동을 펼쳤다. 사랑의 밥차는 IBK기업은행의 지원과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의 협력을 통해 운영 중인 무료 급식 봉사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시행 중이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관내 어르신과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고 안부를 묻는 등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 현장을 찾은 서철모 청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서구도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힘찬 서구를 만들어 가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 서구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고창 상하농원에서 구정혁신‧적극행정 직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혁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조직 전반으로 구정 혁신 추진 동력을 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최신 트렌드 인사이트 특강과 적극행정을 통한 행정혁신 특강 등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6차 산업 비즈니스 성공모델로 평가받는 상하농원 견학을 통해 도시와 농촌, 소비자와 생산자가 모두 상생발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한 사례를 직접 체험하며 혁신적인 관점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서철모 청장은 “혁신 마인드는 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직자가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할 덕목”이라며 “앞으로도 구정혁신 기반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직원 혁신역량 강화교육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대전 서구 평생학습원에서는 27일 보라매공원에서 제2회 장애인 평생학습 페스티벌 ‘네 꿈을 펼쳐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지난해 대전시 최초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됐으며 2년 차를 맞는 올해에도 16개 기관이 참여하여 24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 평생학습 페스티벌 또한 이러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올해 2회차로 개최하게 됐다. 장애인의 꿈을 응원하는 ‘네 꿈을 펼쳐라’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 학습자들의 교육 성과물인 ▲작품 전시 ▲공연 발표 ▲체험 부스 운영 등 많은 장애인이 직접 참여하며 풍성하게 진행됐다. 서철모 청장은 “우리 서구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걸맞게, 앞으로도 더 많은 장애인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장애인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자신만의 꿈을 꾸고, 그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 서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공공·상업 건물 등에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원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총 12억 규모로, 구는 사전 신청자 중 최종 선정 가구를 선발해야 하며 ▲전년도 신청자 중 재신청자 ▲금년도 신청자 중 앞순위 신청자(서구 공고문 게재 후) ▲금년도 신청자 중 동일 일자 신청자 중 저용량 신청자 순으로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날로 증가하는 에너지 비용으로 가정 내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라며 “이번 융복합지원사업 선정으로 구민들의 가정 경제에 일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나아가 심각한 위기 문제인 기후변화에도 일조할 것으로 내다본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그동안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태양광 990개소 3,427kW, 지열 22개소 385kW, 태양열 2개소 132㎡ 등을 보급해 왔으며, 내년도에는 태양광 3kW 기준 약 200개소를 추가로 보급할 계획이다.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가 지난 25과 26일 양일간 충북 단양 소노문리조트에서 열린 제10회 전국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전국 시도별로 생활안전 및 심폐소생술 2개분야에 각 19개팀이 참가한 이번 10회 강의경연대회는 교안심사, 발표심사를 평가하며 입상자에게는 소방청장상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 자체대회에서 생활안전분야 1등을 차지한 장수소방서 조수미 대원이 “함께 지키는 안전수칙 실천, 함께 만드는 안전문화 정착!”을 주제로, 심폐소생술분야 1등을 차지한 익산소방서 김한나‧하성희대원이 “나도 할 수 있어요 심폐소생술”을 발표해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열정과 노력으로 열심히 준비한만큼 좋은 결실을 거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도민 안전교육을 활성활해 안전문화 확산에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 8,220명의 의용소방대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생활안전강사 및 심폐소생술강사 자격을 취득하여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군위군의회는 대구 군위군황금배수출영농조합법인 선과장을 방문하여 미국 수출을 앞둔 황금배 공동선별 작업 현장을 방문했다. 1999년 첫 수출 이후 25년간 꾸준히 미국 시장에서 인정받아온 군위 황금배는 올해도 우수한 품질로 수출 준비를 마쳤다. 뛰어난 맛과 품질로 미국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군위 황금배는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해왔다. 최규종 의장은 “우리 지역의 자랑인 황금배가 올해도 미국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위군은 기존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일제 정비 및 신규 업소에 대한 모집을 추진한다. 군위군은 9월 30일까지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17개소를 비롯하여 신규로 추천·신청된 업소에 대해 '착한가격 업소 지정 및 관리 지침'에 따라 현지 실사와 점검을 통해 적격 여부를 심사한다. 대상은 군위군에 사업장을 두고 개인서비스요금(통계청 분류)에 해당하는 품목 관련 업종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로 외식업 및 기타 개인서비스업(세탁업, 이미용업, 목욕업, 숙박업, 기타 서비스업)이다. 지정 기준은 업소의 가격·위생·청결 수준과 지역화폐가맹점·지역사회공헌도 등 공공성이 점검 항목이며, 일부 지표의 평가 결과가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하기 곤란하다고 판단될 경우 지정이 보류될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2024년 기준 업소별 인증 표찰과 함께 물품지원 및 수도요금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규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군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 등 관련 서류 작성 후 군 지역활력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군위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저렴한 가
박범인 금산군수는 27일 금산군 튀르키예 첫 진출을 위해 카이세리주 탈라스구청을 공식 방문하고 무스타파얄츤 탈라스구청장과 함께 우호도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이날 금산군과 탈라스구는 실질적인 교류 협력을 위한 문화, 관광, 경제, 교육 등 분야별 정책교류 기관 방문을 정기적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건강한 식품생산과 도시농업행정, 로컬푸드 시장 등 정보교류를 활발하게 진행하며 점차 민간 주도의 교류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튀르키예 카이세리주 탈라스구는 인구 17만 명의 도시로 한국어문학과와 유라시아 한국학연구소를 운영하는 튀르키예 국립 에르지예스대학교가 소재하고 있으며 한국 인삼에 대한 인지도와 건강기능성식품에 관한 높은 소비율을 보이는 등 현지 진출에 대한 좋은 인프라가 내재된 도시다. 이에 금산군은 탈라스구를 튀르키예 첫 진출지로 정하고 방문을 추진했으며 튀르키예 총영사를 지냈던 이희철 교수 및 에르지예스대 한국어문학과 교수들의 노력과 협력으로 우호교류가 성사됐다. 전날 26일 박범인 군수는 괵셀튀르쾨즈 에르지예스대학교 한국어문학과장 겸 유라시아 한국학연구소장을 비롯한 현지
김제시는 김제시자원봉사센터가 27일 김제시 평생학습관에서 꽃시루봉사단 10여명과 함께 “떡으로 전하는 향기”프로그램 활동으로 소떡소떡을 만들어 아동‧청소년‧장애인 대상 240명에게 떡 나눔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의 지역밀착형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맛 좋고 품질 좋은 김제 우수농산물인 쌀을 주재료로 만든 건강한 간식인 떡을 아동‧장애인‧노인 시설에 나누고자 기획됐다.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매월 1회씩 6회 김제시 관내 아동‧장애인‧노인 시설 26개 1,105명에게 나눔을 실천했다. 꽃시루봉사단 박현주회장은 “맛난 김제 쌀도 건강한 간식인 떡도 더 많이 사랑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남궁행원 센터장은“손이 많이 가는 떡을 만드는 수고로움에도 기쁘게 봉사에 임해, 따듯한 온기가 깃들어 있는 떡을 나눔 해 주신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제시는 김제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6일 청소년 자원봉사 기획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금산청소년센터의 20여명의 청소년들이 주도하는 “지구사랑 나눔활동”을 진행해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고 친환경 수제비누를 직접 만들어보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자원봉사기획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재능을 살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 할 수 있는 봉사의 장을 마련해줌으로써 청소년들의 참여 촉진 및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번 활동으로 청소년들이 친환경 수제비누를 직접 제작하고, 오는 28일에는 금산면 지역 20명의 주민들에게 나눔 활동을 진행해 탄소중립과 친환경 생활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남궁행원센터장은 “청소년들이 기획부터 실천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이번 활동이 지역사회와 환경 보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제시는 김제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 26일 김제경찰서와 합동으로 벽골제 공중화장실 내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여부를 집중 단속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제26회 지평선축제에 참석하는 관광객들이 공중화장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김제경찰서와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전파 탐지형 장비를 활용, 화장실 문의 구멍과 나사 안, 비데,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환기구 등을 세심하게 점검했다. 김제노인종합복지관 노기보 관장은 “지평선축제에 참석하는 모든 관광객이 공중화장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어르신들과 함께 디지털 성범죄 예방활동에 적극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불법촬영제로사업단은 불법촬영물 유포로 인한 불안감 해소 및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을 위해 시행중인 노인일자리 사업단으로, 지난 2022년부터 연 3회 이상 김제경찰서와 합동점검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디지털 범죄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합동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안동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는 제252회 임시회 폐회 기간 중인 27일 제3차 회의를 열어 주요 현안 업무보고를 들은 후 관내 주요 사업 현장을 찾아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현장 방문은 지난 제4차, 제5차 의원 전체 간담회에서 연이어 논의된 천연색소화산업센터 운영현황과 집행실적, 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추진현황 및 운영법인 추가 지정 협의에 관한 점검을 위해 실시했다. 먼저 위원들은 경영난으로 해산 요청을 한 천연색소화산업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본 후 재정 운영 상황에 문제가 있으므로 해산을 하는 것에 동의했고 해산 이후에 위탁이나 매각 등의 절차에 대해 같이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일부 의원은 충분한 예산 지원과 벤치마킹을 통해 대책을 세워 정상적인 가동을 지원했었어야 함에도 이를 간과한 집행부를 지적하기도 했다. 이어, 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장을 둘러보고 설계변경 및 공사지연으로 예산을 낭비한 점을 지적하고 사업장 내에 5톤 트럭의 대기공간 확보를 요구했다. 도매시장 운영법인 추가 지정에 대해 의회의 행정사무조사 결과에 따른 도매시장법인과 공판장 동시 모집 공고 추진에 대해 의견을 같이
창원특례시가 주최하고 (재)창원문화재단가 주관하는 2024 제7회 창원조각비엔날레가 ‘큰 사과가 소리없이’ 라는 주제로 막을 올렸다. 27일 개막을 시작으로 11월 10일까지 45일간 성산아트홀, 성산패총, 동남운동장,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에서 16개국 63개팀의 177점 작품 및 프로그램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이날 개막식은 해외 참여작가와 예술계 주요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영파 창원문화재단 대표이사의 개막선언과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의 환영사로 시작했다. 이어 현시원 예술감독이 비엔날레 참여 작가와 작품을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성산아트홀 전시작품을 관람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번 비엔날레의 전시공간과 프로그램의 방향성은 크게 네 가지로 구성된다. 성산아트홀은 비엔날레가 다루는 조각의 수평성, 산업의 변화, 여성과 노동의, 공동체의 움직임이 교차하도록 전시 동선을 구성했다. ▲ 성산패총은 1973년 창원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면서 공장을 만들기 위해 산을 깎아내던 순간 발견된 공간으로 생산과 발굴의 이중적인 시간을 시사한다. 동남운동장은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위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