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중랑구 신내동 195-3 일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랑창업지원센터 복합화사업’의 설계공모를 진행한다. SH공사는 27일 서울시 설계공모 공식 누리집(홈페이지) 등을 통해 ‘중랑창업지원센터 복합화 설계공모’를 공고한다고 밝혔다. 공고문은 27일 서울시 설계공모 공식 누리집, SH공사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랑창업지원센터 복합화’는 국토교통부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사업의 일환으로, 중랑구 신내3지구 내 창업지원복합시설용지(신내동 195-3 일원)에 청년창업가를 위한 안정적인 주거공간과 입주자의 미래 성장에 도움을 주는 맞춤형 시설·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해당사업은 사업초기 적정 시설규모, 사업비 분담안 등에 대하여 관련기관 간 합의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사업시행자인 SH공사와 서울시·중랑구가 적극적인 검토와 협의를 통해 최적의 사업계획안을 마련하여 본 설계공모를 시행했다. 이번 설계공모의 주요 과제는 중랑구 신내3 국민임대주택지구 내 유휴 공공부지(구유지)를 활용해 주거시설인 창업지원주택 142호와 비주거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중국의 한국 단체관광 허용으로 명동 등지에 중국인 관광객 방문이 증가함에 따라 중국인이 주로 방문하는 주요 관광지 식당을 대상으로 ‘김치’의 메뉴판 표기 정비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가 ‘21년 7월 '김치'의 중국어 번역 및 표기를 '파오차이'(泡菜)에서 '신치'(辛奇)로 명시함에 따라, 서울시도 같은해 9월 ’김치‘ 표기를 ‘신치’로 서울시 외국어표기사전에 등재한 바 있다. 김치는 고춧가루, 마늘 등을 혼합한 양념 및 젓갈을 사용하여 저온발효하는 등 소금에 절여 상온에 발효하는 파오차이와는 구별되는 한국 고유의 음식으로, 구분하여 사용해야 한다. 식품 안전 및 교역 관련 국제 기준 및 규격을 설정하는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도 피클류에 포함되는 파오차이와는 달리 김치는 별도 규격으로 구분한 바 있다. 다만, 외국어 표기법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여전히 명동 등 중국인 관광객이 주로 찾는 관광지 식당에서는 김치를 ‘파오차이’로 표기하는 경우가 다수 확인되고 있어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먼저, 외식업계 대상으로 김치의 중국어 표기를 바로잡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디자인재단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일상의 문제를 해결한 디자인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서울디자인어워드 2023’의 대상 후보에 10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디자인어워드 2023 운영위원회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분야에 상관없이 5년 이내에 실현된 디자인 프로젝트와 실현 방안이 도출된 연구사례를 공모해 46개국에서 총 356개의 작품을 접수받았다. 다국적으로 구성된 심사위원 15명의 전문적인 심사를 거쳐 총 22개의 수상작이 선정됐고 그중 10개 작품이 대상 후보에 올랐다. 선정된 대상 후보 10개 프로젝트는 9월 28일부터 10월 23일까지 DDP 디자인랩 1층 D-숲에서 만날 수 있다. 전시와 동시에 시민상 선정을 위한 투표가 진행된다. 시민들은 설치된 전시를 보고 OR코드를 활용해 투표하거나 서울디자인어워드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도 투표할 수 있다. 투표는 9월 27일 10시부터 10월 15일 16시 (한국 시간 기준) 까지 진행된다. 온라인 투표는 디자인의 가치를 널리 알리자는 취지에 맞게 해외 거주자도 참여할 수 있다. 서울디자인어워드는 ‘사람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가을이 성큼 다가온 가운데 도심에서 가을장미와 코스모스 등 가을꽃을 만끽해 볼 수 있는 서울대공원 테마가든과 호숫가 산책로인 둘레길이 화제다. 서울대공원은 야외활동이 본격 늘어나는 단풍철을 앞두고 청계호수를 따라 둘레길 2.8km의 노후 산책로를 정비하고 장미와 국화, 코스모스 등으로 가을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호숫가 둘레길에는 곳곳에 CCTV(6개소)를 설치해 안전성을 높이는 한편 시민들이 위급 시 호루라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곳곳에 호루라기 배부함을 설치했다. 또한 노후된 야자매트 1km 구간을 교체하고 목재 울타리와 계단을 정비하는 등 편익·안전시설을 확충했다. 산책하다 호수를 바라보며 쉬어갈 수 있도록 긴 나무의자 30개와 공원이용 안내판을 설치하여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서울대공원 곳곳에는 코스모스 등 가을꽃이 절정을 맞으며 감성 사진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가장 먼저 시민들을 반기는 건 서울대공원 입구 만남의 다리에 식재된 무늬히비스커스, 백향과, 폭죽초 등 이색적인 수종 600여본의 가을꽃이다. 꽃들이 황토색 토기에 담겨 가을 정취가 흠뻑 묻어나는 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배우 박진희가 모델로 참여한 새로운 친환경 아리수 광고를 송출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아리수 광고 영상은 ‘아리수 소확행’을 주제로 맛있는 서울의 아리수를 먹는 것은 ‘건강과 즐거움을 올리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자 ‘플라스틱, 탄소 배출을 줄이는 행동’이라는 이중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아리수 소확행’ 광고는 9월부터 서울시청사 시민 전광판, 지하철역사 미디어보드, 서울시 지원시설, 대중교통, 서울시 전역 아파트 승강기 모니터를 비롯한 생활밀착형 매체에 송출되고, 유튜브 채널 아리수TV, 아리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 SNS에서 볼 수 있다. 영상과 함께 제작한 아리수 광고 포스터는 ‘깨끗하고 맛있는 아리수’를 주제로 밝고 청량한 배우 박진희의 미소와 함께 수질검사 350항목을 거친 ‘더 깐깐한 물’, 미네랄이 37.6 mg/L 함유된 ‘더 건강한 물’, 100% 고도정수처리된 ‘더 맛있는 물’이라는 아리수만의 차별점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에 아리수 광고 모델로 참여한 배우 박진희는 서울시 홍보대사로 6년째 활동 중이며, 20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지난 8월, 중국 정부가 한국행 단체여행을 전면 허용한 이후 중국이 처음으로 최장기간의 황금연휴(9.29~10.6, 8일간)를 맞이한 가운데, 대규모 관광객이 서울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블룸버그가 중국 항공 데이터 제공업체인 플라이트마스터를 통해 연휴 기간 항공권 예매가 가장 많은 국제선을 조사한 결과 상하이~서울 구간이 1위로 집계되는 등 연휴 기간을 기점으로 관광시장 회복도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이러한 관광성수기에 대비해 여행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서울을 여행할 수 있도록, 숙박‧교통‧가이드‧구매요금 등 관광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요소에 대한 불법 및 불편 사항을 집중 점검하고, 건전한 관광질서 확립에 나선다고 밝혔다. 먼저, 서울시는 유관기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불법 가이드와 불법숙박, 부당요금(가격표시의무 위반, 택시 바가지요금 등) 등 관광현장에서 일어나는 여러 위법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불법 가이드 활동 단속' 서울시관광협회와 한국여행업협회는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이 없는 가이드 고용은 불법임을 안내(9월까지)하고 회원사를 대상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추석 연휴기간(9.28.~10.3.)에도 24시간 응급의료체계를 가동하고, 시민이 아프면 가까운 병·의원, 약국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문 여는 병·의원, 약국’ 9천여 곳을 지정·운영한다. 서울시내 66개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 응급실은 평소와 같이 24시간 운영한다. 응급의료기관은 △서울대학교병원 등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31개소 △서울시 서남병원 등 지역응급의료기관 18개소 △응급실 운영병원 17개소 등 총 66개소가 운영된다. 연휴 동안 문을 여는 당직의료기관과 약국은 운영시간을 확인하고 이용해야 한다. 문 여는 병·의원은 연휴기간 중 환자의 일차 진료를 위해 응급의료기관 외 병·의원 3,163개소가 응급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 여는 약국은 시민 편의를 위해 문 여는 병·의원의 인근 약국을 지정해 5,996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시민들은 동네 ‘문 여는 병·의원, 약국’을 인터넷, 전화, 스마트폰 앱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은 서울시·25개 자치구 누리집과 ‘응급의료포털'’에서 볼 수 있다. 전화는 국번없이 12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90번째 서울우수한옥’으로 선정될 한옥 및 한옥디자인의 건축물을 찾는다. 올해는 전통 한옥뿐만 아니라 한옥건축양식, 한옥디자인 건축물까지 참가 분야가 확대됐다. 서울시는 오는 10월 25일까지 ‘제8회 서울우수한옥’을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우수한옥으로 선정되면 앞으로 5년 동안 시로부터 시설 점검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서울우수한옥'은 한옥의 멋, 아름다움을 구현한 한옥의 보존과 건립을 장려하고 건축에 한옥요소를 적용하여 서울의 경관 향상에 기여한 건축물을 활성화하고자 ’16년 도입, 올해로 8회를 맞았으며 지금까지 서울 시내 총 89개소의 서울우수한옥이 선정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한옥 ▴한옥건축양식 ▴한옥디자인 건축물, 총 3개 분야로 확장하여 선정한다. 전통 한옥뿐만 아니라 한옥과 기타 구조가 복합된 건축물, 그리고 한옥 디자인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현대 건축물로 구분하여 선정될 예정이다. ‘한옥 분야’는 2003년 이후 건축, 대수선(수선), 리모델링한 서울 시내 한옥을 대상으로 한다. ‘한옥건축양식 분야’는 필수 항목인 한식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그동안 여름철 집중호우 시 빗물받이 배수불량에 대비하여 자치구별 청소업체와 하수기동반, 기간제 근로자 등을 활용하여 일상적인 빗물받이 유지관리를 시행했다. 2023년 여름에는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하고자 침수취약지역에 추가로 빗물받이 전담 관리자를 배치하고 특별순찰반을 구성해 상시 순찰을 시행하는 등 반복적인 빗물받이 청소에 나섰다. 또 담배꽁초 등 각종 쓰레기로 인한 배수불량 지역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다. 아울러 빗물받이 무단투기에 대한 시민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과 카카오페이 알림서비스도 시행하는 등 이전보다 강화된 빗물받이 유지관리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빗물받이 유지관리 방안과 함께 서울시는 가을철 늦은 집중호우 시 빗물받이 배수불량을 예방하기 위한 개선대책의 하나로 물순환안전국, 기후환경본부, 자치구와 함께 빗물받이 유지관리 TF를 구성해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빗물받이 유지관리 TF는 물재생계획과(자치구 치수과)와 도로청소부서인 생활환경과(자치구 청소과), 가로수를 담당하는 조경과(자치구 공원녹지과) 등 도로상 빗물받이 청소와 관련된 부서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올 겨울, 시민의 아이디어를 통해 구현된 새로운 공공미술이 서울 한강에 펼쳐진다. 서울시는 ‘2023 공공미술 수변갤러리 프로젝트 아이디어 공모’를 열고 시민들의 기발하고 참신한 예술작품 구상안을 모집한다. 공모에서 선정된 아이디어는 수변 환경에 특화된 공공미술 작품으로 구현되어 야외 활동이 위축되는 동절기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한강을 따라 흐르는 즐겁고 따뜻한 예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는 서울시민의 여가와 휴식, 소중한 일상에 자리한 한강의 매력을 예술작품으로 재해석하고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공공미술을 선보이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모는 10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서울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공모의 세부 주제는 1) 시민의 여가 2) 한강 조망 3) 계절 4) 환경 등이며 한강과 관련된 일상과 추억, 경험, 기대하는 바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미술작품 구상안을 기대하고 있다. 응모를 원하는 시민은 작품 구상안을 소정 양식에 작성하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은 최대 5점을 선정하며 당선된 시민에게는 제안 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기온이 뚝 떨어져 난방용품을 찾기 시작하는 10월에는 전기장판․전기히터 등 사용으로 피해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며 10월 한 달간 ‘난방용품 소비자피해예보제’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시는 소비자에게 특정 시기에 증가하는 피해품목과 유형을 미리 알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부터 ‘소비자 피해품목예보제’를 실시하고 있다. 시기별 예보 품목은 지난 4년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피해상담 빅데이터 57만여 건을 분석해 정했다. 최근 4년 간('19~'22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난방용품 관련 상담은 총 3,361건으로, 10월에는 전월 대비 약 56% 상담건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품질·안전’이 절반 이상(71%)을 차지하며 가장 많았다. (품질불만, AS불만, 안전문제 순이었다.) 시는 최근 등유 등 에너지 가격이 급격히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부분 난방이 가능한 전기장판 등 난방용품 사용이 10월 무렵부터 늘어나 피해가 집중되는 것으로 분석했다. 서울시는 난방용품을 구매할 때에는 ‘전기용품 안전관리법’에 따른 안전 인증()을 받은 제품인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20일, 9월 22일 양일에 걸쳐 범죄취약지역을 둘러보며, 서울경찰청의 특별방범대책을 점검하고 현장 경찰관 등 근무자를 격려했다. 9월 20일에는 최근 이상동기범죄로 높아진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관악구청에서 운영 중인 ‘관악 숲길 안전지킴이’와 함께 낙성대공원 인근 범죄취약지역을 합동 순찰했다. 이후, 관악경찰서 교통센터를 방문하여 전통시장 주변의 한시적 주․정차 허용 등 시민 눈높이에 맞는 추석명절 교통관리 대책을 점검하고, 현장 경찰관을 격려했다. 9월 22일에는 양천경찰서를 방문하여 이상동기 범죄 예방 등과 관련하여 양천구청 부구청장․양천경찰서장․직장협의회와 함께 간담회를 진행하고, 자치구와 협업하여 교통사고 방문 민원인의 주차 장소를 확보하는 등 민원인의 불편 사항을 해소한 유공 경찰관을 표창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이번 방문에 앞서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9월 19일 제97차 위원회 의결을 통해'2023년 추석 명절 특별방범대책'의 적극 시행을 서울경찰청에 지휘 의결한 바 있다. 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9월 27일 제12회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에 참가한 세계 도시 시장단의 한가위 인사가 담긴 서울꿈새김판을 공개했다.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은 ‘리콴유 세계도시상’ 수상 도시에만 개최 자격이 주어지는 국제회의로, 9월 24일부터 9월 26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렸다. 코로나19 이후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회의로는 최대 규모로 세계 30개국 50개 도시 시장단과 함께 22개 국제기구, 기업 관계자 등 200명이 참가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서울에 모인 세계 도시 시장단은 꿈새김판을 통해 서울시민에게 행복한 추석을 기원하는 한가위 인사를 전했다. 꿈새김판에는 “서울시민의 행복한 추석, 세계 도시 시장들과 함께 기원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세빛섬에서 한복을 차려입고 환한 표정으로 인사를 건네고 있는 시장들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에는 페테르 유엘(Peter Rahbæk Juel) 덴마크 오덴세 시장, 셰이크 타포시(Sheikh Fazle Noor Taposh) 방글라데시 남다카시 시장 등 총 35명의 시장단의 모습이 담겨있다. 최원석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기록원은 서울시 발간자료와 중요 소장기록을 선별하여 기록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콘텐츠는 서울시 아카이빙 사업으로 진행된 ‘서울의 옛길’과 유엔아카이브 수집 기록으로 구성한 ‘유엔한국재건단(UNKRA)과 서울의 재건주택’, ‘미국 유엔아카이브 탐방기’이다. 서울기록원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는 기록 콘텐츠는 역사, 사회, 건축, 도시개발, 문화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총 15개의 콘텐츠를 서비스하고 있는데 이 중 대표적인 것은 서울시의 도시성장을 보여주는 ‘기록으로 살펴보는 서울도시기본계획’, 미국 국립문서기록청(NARA) 수집기록으로 제작한 ‘용산기지 건물 #5042’, ‘항공사진 속 용산기지’ 등이다. 서울은 한강과 남산, 고궁과 고층빌딩, 아파트와 저층 주택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2,000년의 역사가 살아있는 도시이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도시 서울은 우리가 미처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 서울기록원은 기록을 통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서울이 어떻게 변해왔는지 보여주고자 ‘서울의 옛길’ 콘텐츠를 기획하게 됐다. ‘서울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대문구는 관내 백련교에서 홍연2교에 이르는 홍제천 산책로 약 900m 구간에 가을 정취를 담은 꽃길을 조성하고 10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황화 코스모스, 맨드라미, 국화 등 10종류의 초화류 55,135본과 남천나무 200그루, 구간별로 낭만, 꿈, 행복을 상징하는 각종 조형물이 아름다운 홍제천의 가을 경관을 연출한다. 특히 지난해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NH농협생명(대표이사 김인태)으로부터 3천만 원 상당의 꽃을 추가로 후원받아 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첫 주제인 ‘낭만’ 구간에는 옛 신촌 기차역사를 떠올려 볼 수 있도록 기차 조형물를 설치했으며 이곳에 올라가 사진 촬영도 할 수 있다. ‘꿈’ 구간은 ‘서대문 네 컷’, ‘윤동주의 시’, ‘청년들의 사랑’, ‘거울 셀카 포토존’으로 구성했다. 4개의 액자 프레임과 대형 다이아몬드 반지 및 거울 조형물 등을 활용해 사진을 남기고 윤동주 시인의 작품과 코스모스 꽃길을 감상할 수 있다. 이곳에는 휴게 공간도 만들어 놓았다. ‘행복’ 구간에는 행복의 문, 희망의 문, 미래의 문, 서대문을 상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