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북한이탈주민들의 건강한 자립과 정착을 위하여 종합건강검진 등 의료서비스를 지원해 왔으며, 4분기 종합검진지원사업 대상자를 200명 추가로 확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서울 거주, 만 19세 이상 북한이탈주민 중 홀수년도 출생자로 희망자는 11월 30일까지 거주지 관할 지역적응센터(하나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건강검진신청시, 20~30대는 30만원, 40대이상은 45만원 범위의 종합건강검진패키지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탈북 과정에 열악한 여건과 신체적·정신적인 부담에 노출됐던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해 서울시는 맞춤형 건강검진을 실시해왔으며, 이상 발견 시 연계진료를 통해 사후관리까지 지원하고 있다. 2018년도부터 시작된 건강검진서비스는 현재까지 500여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서울의료원을 시작으로 시립병원 4개소(서울의료원, 보라매병원, 서남병원, 동부병원)와 민간기관 2개소(한국건강관리협회, 기쁨병원)까지 진료기관을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는 북한이탈주민들의 건강 특성과 위험 질환을 고려하여 근골격계CT, 내시경, 간염·결핵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 문화비축기지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2023 탱크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예술제는 가을의 공원에서 산책을 즐기며 문화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로,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탱크예술제는 문화예술 특화공원인 문화비축기지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각각의 탱크를 하나의 주제로 연결하여 이야기가 있는 흐름을 느껴볼 수 있는 예술제로 구성되며, 올해의 주제는 '내일의 궁리'이다. ‘내일의 궁리’는 우리의 삶과 밀접한 주제인 생명 다양성, 자연생태계, 디지털생태계, 그리고 지식의 성찰에 대해 내일에 대한 궁리를 해보는 내용이다. 미래에 대한 다양한 현안들이 예술로 표현되며 강연, 전시, 공연, 시민참여 워크숍을 통해 시민과 만난다. '2023 탱크예술제'는 13일 각 탱크의 전시가 오픈되는 10시부터 시작한다. ‘내일의 궁리’ 주제에 관한 네트워크 포럼은 13일에 진행되며, 이후 14, 15일 양일간 야외 프로그램과 시민참여 워크숍을 포함하여 총 20여개의 프로그램이 시민들과 함께한다. 네트워크 포럼에서는 공공예술 ‘즐거운곤란’ 팀과 협업하여 다양한 주제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디자인재단에서 운영하는 서울디자인창업센터는 오는 10월 24일 오후 2시부터 DDP 디자인랩 2층 오픈라운지에서 '2023 서울디자인창업센터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2023 서울디자인창업센터 데모데이'는 디자인 청년 창업 기업 육성을 위해 시행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우수한 디자인과 가능성을 보유한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전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유망 디자인기업의 규모 확대를 꾀하는 비즈니스모델을 통해 투자사와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게 한다. 서울디자인창업센터에서는 2021년부터 유망 디자인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행사를 진행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데모데이는 전문 역량 강화 단계별 프로그램의 최종 단계로 투자, 구매, 채용으로 이어지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이번 행사는 일반적인 데모데이와는 달리 투자사 및 전문 창업기획자는 물론,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청중 참여단과 함께해 현장에서 바로 사용자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행사에는 사회 문제를 해결을 위한 혁신기술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신한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진행 중인 ‘2023 한강 불빛 공연 (드론 라이트 쇼)’의 10월 일정과 주제가 공지됐다. 야외활동하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서울시는 ‘밤하늘 캔버스’를 주제로 관람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공연 콘텐츠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강 관광 자원화 및 야간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지난 9월 8일부터 진행 중인 하반기 드론 라이트 쇼는 회차별 최대 1만 8천여 명의 관람객을 모으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10월 20일 공연은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LoL)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2023 롤 월드 챔피언십’의 개최를 기념하며 특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2023 롤 월드 챔피언십’은 10월 10일부터 11월 19일까지 약 한 달간 개최되며, 대망의 결승전은 오는 11월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롤드컵 기간에 맞춰 서울을 찾는 국내외 e스포츠 팬들과 전 세계 관광객을 위해 1,000대의 드론을 활용한 드론쇼 외 불꽃 중형 드론을 추가 운영하여 더욱 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잠재력있는 핀테크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위해 신한은행과 공동 주최한 ‘제2회 피노베이션 챌린지’에서 △금융사기 예방 플랫폼 인피니그루(서울특별시장상), △ 금융데이터 분석 및 가공 솔루션 개발 기업 씨즈데이터(신한은행상), △맞춤 정책서비스 추천 플랫폼 웰로(피노베이션상) 3개 기업이 최종 우승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3개 기업에 대한 시상식은 3일간(10.4~6) DDP에서 진행 중인 ‘서울 핀테크 위크 2023’ 1일차인 10월 4일(수)에 개최됐다. 본 행사는 2006년부터 금융산업의 주요 이슈와 전망을 다루는 국제금융행사로 자리매김 해왔으며, 올해부터 최대 규모의 핀테크 산업 축제로써 ‘서울 핀테크 위크 2023’라는 새로운 얼굴로 서울의 글로벌 금융도시 도약과 함께할 예정이다. 올해 2회를 맞이한 ‘피노베이션 챌린지’는 핀테크와 오픈이노베이션의 합성어로 핀테크 산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는 서울시가 단기성이 아닌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유망한 핀테크 혁신기업을 발굴하고, 열려있는 혁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금융기관과 손잡고 진행하는 ‘예비 유니콘 핀테크 기업 육성’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탁 트인 녹지를 보기 쉽지 않은 서울 도심 한가운데, 서울광장 면적의 3배에 달하는 송현동 부지는 2년전 임시개방되어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최소한의 시설만 설치되어 계절마다 야생화 군락지가 조성되는 넓은 쉼터에 현재 가을꽃이 한창이다. 서울특별시중부공원여가센터는 여름철 녹지 쉼터로서 역할을 톡톡히 했던 ‘열린송현녹지광장’에 식재한 코스모스, 백일홍, 천일홍 등 약 40종 20만 본의 가을꽃이 아름답게 만개하여 가을의 정취를 더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종로구 송현동에 위치한 ‘열린송현녹지광장(총면적 36,900㎡, 축구장 7,140㎡의 약 5배)’은 도심 속 드넓은 녹지공간으로 확 트인 녹색 경관을 연출하면서 문화가 어우러진 휴식과 힐링의 공간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 ‘열린송현녹지광장’은 가을을 맞이하여 다채로운 경관 연출을 위해 시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안국역 방향에서 광장 입구까지 23개의 무궁화 화분을 배치했다. 광장 주 출입구를 중심으로는 테마 화단을 조성하여 팜파스 그라스, 아다지오 억새, 블루엔젤 같은 크기가 큰 수종과 추명국, 소국, 향등골풀 등 화려한 색깔의 꽃들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입주자대표회의 감사의 통장잔고 매월 검사 의무화, 장기수선충당금 적립 및 사용현황 매년 공개 등 공동주택 관리 투명성을 담은 ‘제17차 서울시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을 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준칙은 공동주택관리법 개정, 국민권익위원회 권고, 대한변호사협회, 주택관리사협회 등 관련 단체 건의사항 등 지난 1년여간의 서울 시내 아파트 민원과 관리상 보완점을 반영한 개정사항을 담았다. 우선, 공동주택관리법 개정에 따라 공동주택 회계 기준이 보다 투명해질 수 있도록 입주자대표회의의 감사가 매월 통장잔고를 의무적으로 검사하고 300세대 미만 의무관리대상도 회계감사를 의무화하도록 했다. 외부회계 감사 시 투입된 인력과 시간 또한 함께 회계감사 개요에 기재토록 해 내실 있는 감사가 이루어지도록 했다. 그간 자치구 등에서 민원으로 제기됐던 입주자대표회의 구성 및 해임요건 관련해 동별대표자의 자격 결격사유를 명확히 하는 한편, 공동주택관리법령 위반으로 과태료 처분 이상을 받은 자에 대해서는 동별대표자나 선거관리위원에서 해임하거나 해촉하도록 했다. 또한, 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 대표 전통문화공간인 남산골한옥마을은 신진예술가 공모사업인 '남산골아트랩 – 이상한옥(理想韓屋)'의 올해 마지막 전시 '낯선 합(合)'을 한옥마을 내 ‘삼각동 도편수 이승업 가옥’에서 10월 9일부터 11월 15일까지 개최한다. '남산골아트랩'은 남산골한옥마을의 신진예술가 공모사업으로, 35세 미만, 개인전 3회 미만의 예술가들이 전통가옥을 배경으로 펼치는 다양한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의 부제인 ‘이상한옥(理想韓屋)’은 ‘이상(理想)’과 단어 ‘이상한’을 혼합한 중의적인 의미를 지녔는데, ‘이상적’ 또는 ‘이상하게’도 다가올 수 있는 신진예술가들의 새로운 도전과 재해석을 선입견 없이 만나보고자 하는 뜻을 나타낸다. 더 나아가 한옥이 가지는 ‘전통’이라는 표상적인 한계성을 허물어보자는 도전적 의미도 담았다. '남산골아트랩 – 이상한옥(理想韓屋)'의 올해 마지막 전시이자, 네 번째 전시는 김수진, 신우철 작가의 단체전 '낯선 合'이다. 물성과 기능 그리고 상황적 연출에서 전통과 현대, 자연과 인위가 공존하는 작품들을 소개한다. 작가 김수진은 바람에 흩날리는 입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연구원은 10월 5일 오후 1시 30분 서울연구원 대회의실에서 2023년 '작은연구 지원사업' 결과발표회를 진행한다. '작은연구 지원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시민에게 직접 생활 속 문제를 연구할 기회를 제공하며, 생활 밀착형 정책 발굴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번 결과발표회는 지난 6개월간 시민 연구자들과 서울연구원의 해당 분야 연구진이 함께 논의하고 수행한 13개 연구사업(기획주제 7개, 자유주제 6개)의 결과를 공유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자리이다. 2023년 기획주제인 ‘동행·매력’ 관련해서는 ·서울 야간관광지 쿨니스에 대한 내·외국인의 인식에 관한 연구 ·임신과 출산으로 인한 여성의 주거선택 영향요인 변화: 이동 수단(모빌리티) 제약을 중심으로 ·서울시 고립청년들의 지역고립지수 도출과 생활환경분석을 통한 정책 제언 ·서울시 의료 접근성 분석을 통한 공공의료 기반 시설(인프라) 구축 정책 방안 제안 ·청년 예술가와 창작자가 함께하는 머물고 싶은 지역만들기 ·중장년층(시니어) 간 여가 격차 해소 방안: 여가 역량 관점 ·청년 창업가들이 성수동에 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기록원은 지난 8월 운영한 시민참여프로그램 '한 편의 희곡이 되는 나의 서울 이야기'를 통해 참여자들이 완성한 단막 희곡 작품을 모은 '희곡 모음집'을 10월 6일 서울기록원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희곡 쓰기 프로그램 '한 편의 희곡이 되는 나의 서울 이야기'는 서울시민들이 서울과 관련된 각자의 일상과 추억을 희곡의 형태로 기록함으로써 기록문화의 매력을 새로운 방식으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서울기록원은 서울시민들의 삶을 기록화하는 '서울기록화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수집 주제 ‘연극’과 연계된 시민참여프로그램을 기획하여, 8월 9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매주 수요일, 총 4차시 프로그램으로 '한 편의 희곡이 되는 나의 서울 이야기'를 운영했다. '한 편의 희곡이 되는 나의 서울 이야기'에 참여한 시민들은 극작가 장영(1인 극단 ‘눈과빛과영’)의 안내에 따라 희곡의 기초를 배우고, 글쓰기에 대한 조언을 받아 ‘나만의 단막 희곡 작품’을 완성했다. 극작가 장영은 2018년 국립극단 '예술가청소년창작벨트'에서 'G의 영역'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전남 여수에서 열린 ‘제40회 지역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전국 최초 사물인터넷(IoT) 스마트센서 홈네트워크 기술을 적용한 반지하가구 스마트안전관리 서비스 구축’ 성과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서비스는 반지하가구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재난을 신속히 발견해 조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구는 침수, 화재, 일산화탄소 등을 감지할 수 있는 센서를 설치하고 재난 상황 발생 시 구청 관제센터와 해당 가구 거주자의 휴대전화로 즉각 통보될 수 있게 하는 운영 서버를 구축했다. 올해 3월부터 관내 반지하 가구 주민들로부터 신청을 받았고 6월 말에 사업체를 선정한 뒤 지난달까지 총 300가구에 침수/화재/일산화탄소/온도 센서, IoT소화기, 통신장비 등을 설치했다. 특히 침수센서와 IoT소화기는 전국 최초로 개발돼 도입한 물품이다. 구는 이달 말까지 시범 운영 후 다음 달부터 서비스를 본격 실시한다. 이성헌 구청장은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효율적인 반지하가구 안전관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대문구가 서대문독립공원 일대를 중심으로 이달 14일과 15일 ‘2023 서대문 문화재 야행’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밤을 밝히는 불꽃’이란 주제 아래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설(夜說), 야화(夜畵) 등 8야(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야경(夜景)-별 하나에 문화재’는 문화재 및 문화시설 야간 개장 프로그램으로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이 참여한다. 두 시설 모두 행사 기간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하며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야사(夜史)-서대문에 담긴 이야기’는 전문 해설사와 함께하는 야간 가이드 투어로 독립과 자주를 주제로 한 ‘서대문 코스’와 서대문의 근대 역사를 중심으로 한 ‘통일로 코스’로 운영된다. 참여 희망자는 프로그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해야 한다. ‘야로(夜路)-서대문 나이트 미션 투어’는 독립공원 일대를 자유롭게 관람하며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는 온/오프라인 연계 프로그램이다. 독립공원에서 현장 신청할 수 있으며 일일 선착순 200명의 미션 완료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야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대문구는 다양한 문화축제와 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지평을 넓히고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고자 관내 초·중·고 18개교에 교육경비보조금 1억 6천5백만 원을 지원한다. 구는 학생들의 창의 예술 교육을 위해 1인 1악기 프로그램, 오케스트라, 국악 특성화 교육과 학생들의 개성과 소질 계발을 위한 학교 동아리 활동 등을 지원해왔으며, 올해 초등학교 대상으로 문해력 향상을 위한 ‘하루 한 줄 쓰기’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번 지원으로 예술분야 전문가와 함께 1인 1악기 프로그램, 오케스트라, 동아리 활동 등의 발표회를 진행하거나, 그림․조각․글․사진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각 학교 특성에 따라 문화 예술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각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펼쳐보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여 학생들의 예술적 열정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 경희초등학교 외 7개 초등학교에서는 문예 한마당․종합예술제․가족 한마당 예술제, 전동중학교 외 5개 중학교에서는 지역예술인과 함께하는 학교 축제․힐링 음악회, 경희여자고등학교 외 3개 고등학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구로구가 10월 6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공정무역 캠페인 ‘2023 제5회 구로 공정한 2주’를 펼친다. 구로구가 주최하고 구로공정무역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에는 구로아이쿱생협, 서울남부두레생협, 천왕산책쉼터, 영림중사회적협동조합, 마을에서함께크는아이들협동조합, 함께배움사회적협동조합 등이 참여한다. 먼저 구로G페스티벌이 열리는 8일 안양천 축제 현장에서 공정무역 물품을 홍보·전시·판매하는 부스가 운영된다. 공정무역 커피 드립백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0월 8일부터 19일까지는 구로 공정무역판매점을 방문해 공정무역 물품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본인의 SNS나 구로공정무역협의회 네이버 카페에 올리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주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공정무역 영상 공모전’도 열린다. 1~2분 분량의 짧은 영상 공모전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18일 오후 6시까지 개인 SNS 계정을 이용해 영상을 게시한 후 구글 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공정무역 기념품을 선착순 지급한다. 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노동조합에 지원하는 사무소의 면적 범위를 정한 ‘서울특별시교육청 노동조합 지원 기준에 관한 조례’에 대하여 '지방자치법'제192조제4항에 따라 10월 4일 오후 대법원에 조례 무효확인 소 제기와 함께 집행정지결정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지난 7월 서울특별시의회에 본 조례가 상위 법령의 위반 소지가 있다는 이유로 재의를 요구했으나, 서울특별시의회는 지난 9월 15일 제32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재의결하고, 9월 27일에는 서울특별시의회의장이 직권으로 본 조례를 공포한 바 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대법원 제소를 한 이유는, 노동조합의 단체교섭권 및 단체협약체결권을 본 조례 제정을 통해 제한하는 것은 헌법상 기본권 침해와 법률유보 원칙에 위배될 소지가 있으며, 교육감의 고유 권한에 속하는 단체교섭권과 단체협약체결권, 공유재산 관리 권한을 조례로써 사전에 적극 개입하는 것도 위법할 소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생태전환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폐지 조례'및 '학교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재의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