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대문구의회 이진삼 의원(국민의힘, 충현동‧천연동‧북아현동‧신촌동)은 관내 아동·청소년들이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새롭게 조례를 만들었다. 최근 무기력과 우울증, 은둔 등 정신건강 문제를 겪는 아동·청소년이 늘어나면서 이로 인한 다양한 현상이 사회 문제로까지 떠오르고 있다. 실제 질병관리청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전국 청소년(중고등학생) 중 28.7%가 우울감을 경험한 바 있다고 한다. 이는 정서적 건강 관리가 아동‧청소년기부터 필요하며, 성장 시기 특성에 맞는 치료 제공이 요구됨을 보여주는 데이터이다. 이에 이 의원은 새롭게 조례를 만들어 서대문구 아동‧청소년들의 정서적 건강을 지키고자 나선 것이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대문구 아동‧청소년 정서발달 지원에 관한 조례'는 제298회 임시회를 통해 최종 의결됐다. 실제 조례에는 아동‧청소년의 심리 정서적 문제 예방은 물론, 치료를 위한 각종 검사와 교육, 상담을 추진할 수 있도록 상세 내용을 담았다. 또, 심리상담 분야의 전문성을 고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노원구가 관내 LH 임대아파트 거주자 중 올해 75세에 진입한 구민을 대상으로 치매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중앙치매센터가 발표한 ‘2022 대한민국 치매현황’에 따르면 치매 진단자의 연령대별 비율은 75세 이상에서 73%로, 75세를 기점으로 전 연령대의 치매유병률과 비교하여 치매 유병률이 3배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에 구는 주택관리공단 노원권역 주거행복지원센터와 연계하여 LH거주자 중 75세 진입자(1949년 1월 1일~12월 31일 이내 출생자) 276명에 대해 자택을 방문해 집중 검진을 실시하기로 했다. 지역 내 올해 75세 진입자 4,133명 중 LH 임대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은 276명이다. 대다수 대상자가 1인 가구에 보호자가 없고 거동이 불편해 평소 자발적인 치매 검진에 어려움이 있다. 이번 조사는 상하반기로 나누어 노원구 치매안심센터가 맡아 진행한다. 상반기에는 중계1‧3단지, 중계9단지, 월계1단지, 하반기에는 상반기 미수검자 중 1인 가구, 거동불편, 배회가능성 등의 이유로 센터 내소에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되는 자가 대상이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용산구가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사업예산안을 용산구의회에 오늘(22일) 제출한다. 2024년도 제1회 추경안은 본예산 대비 915억 원이 증가한 7086억 원으로 일반 회계는 기정예산 대비 899억 원(14.82%)이 증가한 6876억 원이다. ▲재난‧안전 예산 157억 원 추가편성 구는 이번 추경안에 재난‧안전 관련 예산 157억 원을 편성했다. 관련 예산에는 자연현상에 의한 재해인 풍수해와 대설‧한파에 대비한 ▲관내 하수도 구조물 및 빗물받이 공사 33억 원 ▲서울자동차고등학교 주변 외 3개소 하수관로 개량공사 15억 원 ▲겨울철 제설취약지역 도로 열선시스템 설치 12억 원 등을 반영했다. 또,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비한 ▲용리단길 동행거리 조성사업 등 보행환경개선 사업 34억 원 ▲노후 보안등 개량 및 도로조명 개선공사 11억 원 ▲보행자 안전펜스 신설 및 노후펜스 정비 4억 원 ▲승강기 노후 분전반 교체공사 5천만 원 등을 추가 반영했다. 이와 별도로 재난 예방 및 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재해‧재난 목적 예비비 4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주최하고 경희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동대문구 창업지원센터,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이 공동 주관하는 ‘제1회 DDM Union 청년 창업 아이디어 챌린지’가 오는 6월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동대문구 내 창업 보육기관들이 연합하여 추진하는 행사로,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들을 발굴‧지원하고 지역 내 청년 창업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기간은 5월 31일까지이며, 19세부터 39세까지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류 평가를 거쳐 6월 27일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기 위한 발표 평가가 진행되며, 수상자에게는 동대문구청장상‧ 대학 총장상과 함께 ▲최대 200만원의 상금 ▲창업 공간 지원 ▲주관 창업 보육기관 입주 가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대회가 미래를 이끌 유망한 청년 창업가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한 발판이 됐으면 한다”며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동대문구는 ▲예비‧초기 청년 창업가 육성 및 맞춤형 지원을 위한 창업 공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동대문구 이문2동에서는 지난 19일(일) 사회적 고립 가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40여 명의 봉사자들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뇌출혈로 인한 거동불편 1인가구, 저장강박증으로 폐기물을 가득 쌓아놓고 사는 1인가구, 총 2가구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이 펼쳐졌다. 정다운재능기부봉사단, 회기휘경새마을금고를 비롯해 주민자치회, 자원봉사캠프, 통장협의회에서 이웃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봉사자들은 더운 날씨에도 힘을 모아 끝없이 나오는 생활쓰레기를 치우고, 특히 정다운재능기부봉사단에서는 곰팡이가 잔뜩 생긴 벽지와 장판을 새것으로 바꾸고 LED 형광등 시공을 실시했다. 지원을 받은 대상자들은 깨끗해진 집을 보며 봉사자들에게 연신 고마움을 표했고, 이문무 정다운재능기부봉사단장은 “개선된 주거환경에서 건강관리 잘 하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승영 이문2동장은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사회 단체들과 협력하여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공공데이터 활용을 촉진하고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제6회 서울교육 데이터 분석·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서울교육에 관심있는 학생 및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공모전은 지역제한 없이 개인이나 5인 이하 팀 단위로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초·중·고교 학생부는 ‘데이터 시각화’ 부문, 대학생 및 일반부는 ‘데이터 분석’ 부문으로 응모할 수 있다. 작년과 다르게 올해는 ‘서울교육 주요정책’을 주제로 설정하여 응모작의 실용성과 수준을 한층 높이고자 했으며,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과 협업하여 참여자들이 ‘데이터안심구역’에서 미개방 데이터와 전문 분석도구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에는 데이터안심구역 제공 데이터를 비롯하여 공공데이터포털, 나이스교육정보개방, 교육통계서비스 등 서울교육 관련 모든 공공·민간 공개용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 응모는 공모전 공식 누리집을 통해 2024년 5월 7일부터 6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심사 및 시상은 부문별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일반부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송파구는 4월부터 두 달에 걸쳐 관내 27개 모든 동 주민센터를 대청소하고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며 섬김행정을 지속한다고 22일 밝혔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동 청사를 깨끗하게 관리하여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행정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섬김의 자세를 보여드리는 것”이라며 배경을 밝혔다. 구는 민선 8기가 시작된 후 매년 봄마다 전문 장비를 동원하여 동 주민센터를 대대적으로 청소해 왔다. 이번 청소는 민원실뿐만 아니라 각 층 로비와 계단 등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주민센터 구석구석을 닦아 겨우내 묵은 때를 벗겨내고, 왁스코팅 등으로 오염 방지와 내구성을 높여 이용 편의를 높인다. 특히, 다가오는 여름철 주민센터가 무더위 쉼터로 이용되는 점을 고려하여 27개 모든 동 주민센터의 냉난방기 필터와 냉각기 세척 작업도 병행한다. 이 밖에도 구는 주민들과 함께 깨끗한 도시 만들기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3월 11일 ‘봄맞이 대청소’로 버스정류장, 안내표지판, 선거운동용 현수막 정비 등을 마무리한 데 이어 연말까지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을 ‘클린데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서초구에 거주하는 주민 대다수는 현재 삶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앞으로도 계속 서초구에 거주할 의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서초구가 ‘2023 서초구 사회조사’를 통해 구민 생활의 만족도와 양적‧질적 수준, 관심분야 등에 관한 사항을 조사하여 22일 결과를 공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9월 서초구 내 15세 이상 가구원 3,879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세부분야는 주거, 가구와 가족, 보건, 교육, 일자리, 문화와 여가, 사회참여, 안전, 교통, 환경, 노후생활, 공공행정 등 12개 분야 72개 항목이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구민의 87.2%는 현재 삶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고 응답했다. 또, 구민의 94.7%는 향후에도 계속 서초구에 거주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 조사인 2019년 대비 2.3%p 증가한 수준이며, 특히 모든 성별·연령대에서 고르게 9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서초구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는 응답자는 77.8%로, 직전 조사인 2019년 대비 2.6%p 증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종로구가 부암동 전통문화공간 무계원에서 26일까지 대외협력 전시 '당신의 쓸모를 굳이 묻지 않겠습니다'를 진행한다. 본 전시는 전국 최대 공예 축제인 ‘2024 공예주간’에 발맞춰 팀서화 (주)연앤지와 손잡고 공예 작가 17인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실용성과 미적인 가치에 중점을 둔 기존 공예의 개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공예의 가치를 찾고자 하는 작가(곽철안, 김동해, 김동현, 김성우, 김예지, 김지혜, 김한라, 박지원, 박진선, 여주용, 윤준호, 이시평, 이형준, 최나운, 편예린, 한우현, 황준환)들이 함께한다. 이달 26일까지 무계원을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다. 비용은 무료다. 25일에는 참여 작가들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작가와의 만남’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종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무계원으로 전화 문의하면 안내해 준다. 종로구는 “이번 공예 주간 협력전시를 통해 현대 공예 작가들의 실험정신을 만나고, 공예품이 지닌 아름다움을 감상하길 바란다”라며 “전통문화공간 무계원이 지닌 역사성과 아름다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종로구가 북한산 국립공원과 잇닿아 있는 평창동 일부 주택단지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 대상지는 2013년 지구단위계획 수립 당시 구역에서 제외된 종로구 평창동 421~562번지 일대 15만여㎡다. 해당 지역은 정부에서 1971년 북한산비봉공원을 해제하고 주택단지 조성 사업지로 결정한 뒤 일부 택지를 민간에 분양한 곳이다. 하지만 관련 법규 강화에 따라 개발 행위가 제한되면서 지난 50여 년 가까이 주민들의 개발 요구가 지속돼 왔다. 2013년 지구단위계획 수립으로 자연환경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최소한의 개발이 가능해졌으나, 북한산국립공원 연접지는 지구단위계획구역에서 제외돼 형평성 문제까지 제기됐다. 이에 종로구는 이번에 이 일대의 보호 가치를 고려한 차별화된 지구단위계획을 세워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관리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특히, 주민 정주권 보호와 문화·예술 활성화, 자연 생태 보존영역 확보, 북한산 경관 조망점 발굴 등에 중점을 뒀다. 구는 올해 내로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위한 주요 절차를 빠르게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는 5월 20일 도봉구청 9층 씨알홀에서 2024년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서울 도봉지회 유공 회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구는 이날 교통질서 확립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한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서울 도봉지회 유공 회원 1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표창 대상자는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서울 도봉지회의 추천을 받은 자로서, 연평균 60회 이상의 교통보조근무, 10년 이상 각종 교통봉사에 공헌한 자들에게 수여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지역 내 교차로 교통 보조 근무와 수험생 및 어르신 효도 관광 수송 봉사에 공헌해주신 모범운전자회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교통정리가 필요한 현장 곳곳에서 도봉구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주시길 바라며, 도봉구 교통문화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는 '도봉구 제로씨(Zero-C) 초급과정'인 ‘온실가스 감축’, ‘자원순환’, ‘녹색 도시숲’ 총 3종의 프로그램이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도봉구 제로씨(Zero-C) 초급과정'은 수강생 스스로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가족‧친구‧이웃 10명에게 실천운동을 전파하는 ‘도봉형 탄소중립 실천 촉진자 양성’ 과정이다. 수강생이 ▲‘온실가스 감축’, ‘자원순환’, ‘녹색 도시숲’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탄소중립을 배우고 ▲도봉형 탄소중립 실천 보드게임 등 놀이활동을 통해 실천방법을 익히고 ▲노래와 춤으로 구성된 제로씨 챌린지 등의 활동을 통해 핵심내용을 반복적으로 학습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번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지정 심사에서 특히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은 보드게임을 통한 실천방법 학습이다. 보드게임은 도봉형 시책인 ‘탄소공(Zero)감(減)마일리지’를 놀이로 체험할 수 있도록 개발한 게임이다. 환경부는 참여자들이 작은 실천으로 함께 모은 마일리지로 경쟁하지 않고 함께 협력해 ‘탄소공(Zero)감(減)도시 도봉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덕릉로60자길 17에 초안꿈마루 어린이식당을 조성하고 지난 5월 21일 개소식을 열었다. 초안꿈마루 어린이식당은 맞벌이 가정 아동과 꿈나무카드 이용 아동 등에게 저녁 식사와 더불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식당이다. 친환경 먹거리를 제공하는 데 반해 저렴한 가격으로 지난 4월 시범운영 기간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초안꿈마루 어린이식당은 연면적 170.65㎡,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초안꿈마루 식당 홀 ▲꿈마루 조리실 ▲사무실 등이 갖춰졌다. 식사 전후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하고 교우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돌봄마루실 ▲배움마루실도 마련돼 있다. 아이들의 균형 잡힌 식단을 위해 영양사와 조리가 각각 1명씩 배치됐으며, 아이들 돌봄을 위해 돌봄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돌봄교사가 배정됐다. 이용 대상은 도봉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도봉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1~6학년 학생이다. 이용 효율화를 위해 40명 회원제로 운영되며, 현재 1분기 모집 중에 있다. 운영시간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4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는 지난 5월 17일 ‘제2회 도봉 신규사업‧벤치마킹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봉구 정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선진 우수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로 2회째인 대회는 첫해와는 다르게 우수사업 선정방식을 달리했다. 구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1차 심사(제안심사위원회) 이후 2차 심사에서 주민 온라인 투표(25%), 발표회(75%) 선정방식을 택했다. 발표회 심사위원으로는 기존 전문가(대학교수) 외에도 주민단체 대표 등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69건의 사업이 접수됐다. 1차 심사를 거쳐 19개 사업이 선별됐으며, 2차 심사에서 최우수상 1, 우수상 1, 장려상 9, 총 11개 사업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어린이의 건강을 위해 봉봉이가 찾아갑니다!’(지역보건과)가 차지했다. 본 사업은 서울시 최초 인형극을 활용한 어린이 예방접종 인식개선 교육사업이다. 도봉구 대표 캐릭터인 은봉이‧학봉이를 활용한 참신한 아이디어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발표회에서의 열띤 발표로 심사위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지역 내 상권 핵심점포 발굴‧육성에 나선다. 구는 오는 5월 31일까지 ‘2024년 상권 핵심점포 발굴‧육성 사업’ 참여점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4년 상권 핵심점포 발굴‧육성 사업’은 스토리가 있거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점포를 발굴‧육성해 지역상권의 구심점으로 삼고 주변 상권의 동반 성장 효과를 내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도봉구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 소재 상시근로자 5인 미만(소상공인)의 매장형 점포다. 현장 모니터단 평가 및 전문가 심사 등을 통해 최종 1개소를 선정하며, 선정 점포에는 맞춤 컨설팅, 콘텐츠(메뉴)개발, SNS홍보물 제작 및 집중 홍보 등 핵심점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점포만의 특색있는 콘텐츠를 보유하거나 성장잠재력 등이 중점 고려 대상”이라고 전했다. 참여를 원하는 점포는 오는 5월 31일까지 도봉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도봉구청 지역경제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괜찮은 가게 하나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