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구로구가 이달 21일 구로중학교 체육관에서 ‘제4회 4차산업 창의융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구로구는 “학생들에게 4차 산업의 핵심 기술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4차 산업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고자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본 대회는 구로구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초등학생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경연 부문 3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경연 부문은 조종실력을 조합해 팀전으로 겨루는 ‘드론(드론 축구)’, 인공지능으로 움직이는 로봇을 조립하고 코딩을 통해 팀별 미션을 수행하는 ‘인공지능(챗GPT 코딩)’, 무선 조종기로 로봇을 조종해 1:1로 겨루는 ‘로봇(로봇 배틀)’이다. 구는 대회에 앞서 전문가를 투입해 경진 부문별로 사전 교육을 추진한다. 참가자들은 대회 진행 규칙과 드론 축구 조종법, 인공지능을 활용한 로봇 조립 등에 대한 요령을 안내받고, 대회에 사용되는 로봇 등을 모의 체험하는 실습 시간을 갖는다. 구는 이달 7일부터 18일까지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구청 홈페이지 새소식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서초구와 서초미술협회가 오는 10일 17시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18일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3층 전관에서 제20회 서초미술협회 정기전 ‘부제:증폭하는DNA’를 연다. 올해 20회째를 맞은 서초미술협회전은 현대회화 및 전통적 미의식에 기반을 둔 한국화와 조각, 서예, 공예, 디자인 등 작품 약 300여점을 무료로 전시해 구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개성있는 작품 감상의 기회를 제공한다. 서초미술협회 20주년 기념전 ‘증폭하는 DNA’는 스스로를 멈춰 세운 후, 나를 차근히 돌아보고 현재를 정비하는 동시에 앞으로 무엇에 집중하고 그것을 어떻게 증폭시켜 나갈 것인가에 대해 자문하는 전시이다. 이 질문에 답하는 참여 작가들은 그들의 작품을 통해 증폭하는 시간ㆍ기억ㆍ감정ㆍ매체라는 4개의 부분으로 나누어 이야기를 전한다. 서초구 거주 작가들의 모임인 서초미술협회는 2004년 창립한 이래 서울시 25개구(區)지부 중 가장 많은 370여명의 회원수와 역량 있는 작가들이 활동하고 있는 견실한 단체로 지역 내 미술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깊어가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난 5일 서초문화예술회관 1층 대강당에서 민간기관의 아동관련시설 종사자 및 공공기관의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신고의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내 166개소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 종합사회복지관 종사자, 서초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초구가족센터, 지역아동센터, 아동지킴이 등 아동관련 500여 명의 신고의무자를 대상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신고의무의 필요성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아동학대 예방 선서 ▲‘아동학대 없는 행복도시’ 다짐을 위한 퍼포먼스 ▲전문가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서초경찰서와 아동보호전문기관도 참여하여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그간 신고의무자 교육은 아동학대 신고의무자가 소속된 기관별로 온라인 강의로 진행했으나, 올해는 전문가를 통한 집합교육을 실시해 실효성과 현장감을 높였다. 법률사무소 율다함의 신수경 변호사를 강사로 초청해 아동인권 기본교육 및 아동학대 신고 처리절차, 집단시설의 아동학대 판단사례 등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내용을 다뤘다. 서초구 아동학대 의심신고 건수는 지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대문구의회 이종석 부의장(더불어민주당/홍제3동,홍은1·2동)은 구민을 위해 봉사하고 각종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 중인 의용소방대를 지원하고자 새롭게 조례를 만들었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대문구 의용소방대 지원에 관한 조례'는 이번 제294회 임시회를 통해 최종 의결됐다. ‘의용소방대원’는 지역 소방서와 연계, 화재·재난 발생 시 화재 진압 및 구조·구급 업무를 지원하고 지역 사회 곳곳에서 주민 생활 안전을 지키는 다양한 활동을 수행 중이다. 실제 지난 4월 인왕산 일대 화재 발생 시에도 관내 의용소방대원들이 현장을 누비며 주민 대피와 진화 작업을 지원, 현장 지원에 큰 축을 담당한 바 있다. 특히 최근 화재와 각종 사고, 자연재해 등이 늘어나면서 현장 대응 인력이 턱없이 모자란 것이 현실이다. 이에 이 같은 재난 현장에서 각종 지원활동을 펼치는 ‘의용소방대원’들을 지원하고자 한 것이다. 조례를 발의한 서대문구의회 이종석 부의장은 “이번 조례를 통해 그 동안 자치사무로 분류되어 있던 의용소방대 업무의 입법적 미비점을 바로잡을 수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광진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광진 상공인 발전 연구회(대표위원 이동길)’가 지난 10월 4일과 5일 양일간 브리핑실에서 광진구 상공회 임원진과의 의견청취 2차 간담회와 광진구 수의계약 실태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의 시간을 가졌다. ‘광진 상공인 발전 연구회’는 지난 4월 이동길 대표위원을 중심으로 서민우(간사), 장길천, 김미영, 고양석, 허은 의원으로 구성되어 수의계약 실태조사를 통해 문제점을 분석하고 건전한 계약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결성됐다. 지난 4일, 관내 업체의 수의계약 참여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간담회는 광진구 상공회 관계자와 구청 관계자가 함께했으며 이날 참석한 광진구 상공회 관계자는 구청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강조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간담회에 이어 5일 진행된 ‘광진구 수의계약 실태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는 한국정책학회 박정호 교수가 지난 5개월간의 관내 수의계약 실태조사에 관한 연구 내용을 최종 보고했으며 의원들과 함께 광진구 수의계약의 문제점과 향후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 24일 오후 2시 서대문독립공원 특설무대에서 국내 최장수 예능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대문구청이란 명칭이 시작(1945. 10. 16.)된 지 78주년, 그리고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이 국가현충시설로 지정(2007. 10. 18.)된 지 16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전국노래자랑 서대문구 편 참가 대상은 서대문구민과 관내 사업자, 직장인, 학생 등으로 기성 가수는 제외된다. 참가 희망자는 이달 13일까지 서대문구 동주민센터(자신의 주소지와 무관)를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보내(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참고) 신청하면 된다. 예심은 이달 22일 오후 1시부터 서대문문화체육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이날 정오부터 1시간 동안은 현장에서 선착순 참가 신청도 할 수 있다. 공개녹화(10. 24.) 장소는 독립문 앞 특설무대며 비가 오면 연세대학교 대강당으로 변경된다. 이날 무대에서는 예심을 통과한 15명(팀)의 주민들이 자신의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뽐낸다. 또한 MC 김신영과 초대가수 김연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작구는 이달 노량진 축구장(노들로 688)에서 다양한 축제가 열려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먼저 오늘(6일)부터 15일까지 노량진 축구장에서 ‘서울맥주판타스틱페스티벌’이 열린다. 먹거리 가득한 축제에서 다이나믹듀오, 코요태, 백지영, 이찬원, 브레이브걸스 등 인기가수와 DJ 공연을 즐길 수 있다. 7일에 열리는 여의도 불꽃축제도 한강과 63빌딩이 한 눈에 보이는 ‘조망 맛집’인 노량진 축구장에서 맥주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모든 방문객 입장 및 관람은 무료이나 테이블, 돗자리, 먹거리 등은 유료이며, 불꽃축제 당일은 입장료를 내야 입장 가능하다. 구는 구민들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 내 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측면에서 행사를 지원하게 됐다. 행사 안전을 위해 안전관리 실무협의회 및 5일 구청장 주재 최종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안전요원 배치 강화 △행사장 일대 특별순찰 △현장 상황실 운영 등 보다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축제 기간 중인 9일 오후 3시에는 축구장 특설무대에서 제26회 노들가요제를 개최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실용적인 주제와 고품격 강의로 주민들의 인문학에 대한 갈증 해소와 평생학습 문화의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강서 행복한 인문학당’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의 주제는 ‘행복한 아이로 키우는 양육법’이다. 부모를 대상으로 내 아이의 건강한 미래 설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두뇌계발영재교육학 박사이자 한국뇌과학연구소 선임연구원인 정지윤 강사가 진행한다. 강좌는 ▲이마고(Imago) 대화법(이해해주고, 공감해주고, 인정해주는 대화법) ▲발달 단계에 맞는 소통법(유아기, 아동기, 청소년기 발달과 특징) ▲우리 아이에게 이런 모습이 있어요(중독, 산만, 공격성, 분노조절장애) ▲행복한 아이로 키우려면(부모 역할의 중요성)으로 구성됐다. 부모와 자녀, 부부간에 발생할 수 있는 크고 작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을 엄마 아빠 눈높이에 맞춰 전달한다. 다음 달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11시 30분 네 차례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온라인 실시간 강의(ZOOM 프로그램 활용)로 질의응답이 가능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가 올해 강동구청소년지원센터 지원을 통해 검정고시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 80명 중 총 73명이 합격해 중졸·고졸 학력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구는 진학 상담, 진로 체험 프로그램, 검정고시 및 대학입시 대비 학습 지원 등 강동구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특히,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해 교육 제도권 밖에 있었던 청소년들이 학력을 취득할 수 있게 하여 학업 복귀나 사회진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강동구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검정고시로 학력을 취득하는 사례는 2021년 52명, 2022년 62명, 올해에는 73명으로 매년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합격률도 올해 서울시 평균 합격률(88.7%)보다 높은 91.3%를 달성했다. 정혜정 아동청소년과장은 “최근 3년간 검정고시 합격한 학교 밖 청소년 수가 꾸준히 증가한 데에는 청소년들이 뚜렷한 목표 의식으로 노력하고, 강동구청소년지원센터 상담사, 멘토 선생님 등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지원했기에 가능했다.”라며, “올해 검정고시를 통해 학력을 취득한 학교 밖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는 청소년 문화 활동과 성장 발전을 위해 생활권 청소년 수련시설인 청소년문화의집을 천호, 둔촌 지역에서 2개소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교육·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생활권 청소년 수련시설로, 청소년들의 학교 밖 활동이 점차 중요시되는 데 비해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즐기고 활동할 수 있는 전용공간이 부족하다는 인식에서 조성하게 됐다. 구는 청소년들이 건전한 여가생활과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역적 접근성을 고려하여 타당성 조사 결과 수요도가 높았던 천호와 둔촌 지역에 청소년문화의집을 건립했다. 작년 4월 천호 청소년문화의집 개관에 이어 올해 9월 둔촌 청소년문화의집을 개관했으며, 2개소 확충 운영을 통해 지역적으로 균형 잡힌 청소년 문화 성장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호 청소년문화의집과 둔촌 청소년문화의집은 각각 2,015㎡, 1,396㎡ 규모로 총 400여 명(천호 251명, 둔촌 150명)까지 동시 수용이 가능하다. 이곳에는 청소년들의 창의적 교육 및 체험활동을 위한 공유주방, 미디어실, 강의실, 다목적실 등뿐만 아니라 건전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 사근동에서 지난달 23일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사근사근축제’가 열렸다. 축제는 사근동 어린이들의 신발 과녁 던지기 놀이로 시작하여 사근동 노인복지관 난타 공연팀, 한양대 댄스동아리 '알스아망디', 한양대 응원단 '루터스'의 공연이 이어졌고 초대가수 공연과 동민 한마당 노래잔치, 3대 가족 댄스대회가 열려 흥을 더했다. 특히 한마당 노래잔치는 초등학생 참가자들의 비중이 30%에 육박할 정도로 어린이들의 참여 열기가 높았으며, 어린이들을 위해 성동장애인복지관에서도 어린이 체험부스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번 축제에 지난해보다 두 배 더 많은 3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축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고, 어르신과 중장년 뿐 아니라 초등학생과 20대 청년들도 함께 참여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의 축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윤호 주민자치회장은 "축제에 함께 참여해주신 주민들에게 잊을 수 없는 즐거운 자리가 됐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을 이루는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참여하는 사근사근축제가 사근동의 대표적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달 4개월 간의 ‘성동 프렌드림FC 리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앞서 여름방학 동안 축구훈련 및 대회 추진을 통해 아동들의 신체 능력 향상과 사회성 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성동구 드림스타트와 성동교육복지센터(센터장 김진희)가 공동으로 주관해 초등학생 축구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5월 26일부터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참여 아동을 모집, 21명의 아동을 선발하여 친구(프렌드)들과 함께 꿈(드림)을 키워나간다는 의미로 클럽 ‘성동 프렌드림FC’를 결성했다. 이후 사전 테스트를 실시하고 7월 26일부터 9월 2일까지 성수동 소재 풋볼웨이 아카데미에서 소속 코치들로부터 6회의 축구 기술 훈련과 4회의 팀별 훈련을 받았다. 또한 8월 19일에는 스포츠 문화 체험의 일환으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프로축구 K리그를 관람하며 축구에 대한 열정과 꿈을 키웠다. ‘성동 프렌드림FC 리그’ 경기가 있던 9월 9일에는 가족들을 초대해 프로그램 참여 아동 21명을 포함해 총 58명이 참석했으며, 훈련을 통해 성장한 아이들의 축구 실력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고장 난 장난감을 무상으로 수리하는 '장난감 병원'을 매월 1회 운영한다. 영유아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난감은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고장이 나면 수리할 곳이 마땅하지 않아 방치되거나 버려지기 일쑤다. 이에 성동구는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영유아에게 자원 재순환의 의미를 알려주기 위해 지난 9월부터 매월 1회 장난감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리 대상은 어린이용 장난감으로 전원 불량이나 오작동, 모터 작동 불량 등이며 상태 진단 후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단, 부품 교체 시 발생하는 비용은 이용자 부담이며 봉제 인형이나 물놀이 장난감 등은 수리가 불가능하다. 수리를 원하는 사람은 10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성동구 장난감세상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고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이번 달은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성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수리받을 수 있으며 추후 일정은 성동구 장난감 세상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장난감 병원 운영으로 아이들에게는 부모님들의 육아 비용 부담을 덜고 아이들에게 소중한 장난감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5일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 부지에서 ‘성수문화예술마당’ 개장식을 열고 앞으로 2년간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한다. 해당 부지는 지난 45년간 삼표레미콘 공장으로 사용했던 곳으로, 2022년 8월 마침내 공장 철거를 마쳤다. 본격적인 개발에 앞서 올해 5월 말 한동안 단절된 부지의 임시활용을 위해 서울시와 성동구, SP성수PFV(주)와 협약을 맺었고 지난 5일 ‘성수문화예술마당’ 개장식을 개최한 것이다. 이로써 실‧내외 공연장 설치가 가능한 공연장 부지(8,500㎡)가 조성되고 239면의 공영주차장(10,380㎡)과 잔디마당(4,880㎡)으로 조성하여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공영주차장과 잔디마당은 오는 11월 중 완공될 예정이다. 부지 남측에 위치한 공연장은 최대 1만석 규모로, 북측 잔디광장을 포함하면 약 1만 5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이는 공연이 자주 열리는 잠실 올림픽체조경기장과 비슷한 규모다. 이날 개장식에는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김한기 SP성수PFV(주) 사장을 비롯해 구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공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한국 축구 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붉은 함성이 오는 7일 홍대 레드로드 일대에서 울려 퍼진다. 마포구는 올해 처음 개최하는 ‘2023 비보이 세계로, 레드로드 댄스 페스티벌’ 의 개막식과 같은 날 열리는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전을 위한 대규모 거리 응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는 지난 5일 있었던 우즈베키스탄과의 4강전에서 대한민국이 2대 1로 승리하면서 오는 7일 오후 9시로 일본과 결승전이 확정됨에 따라, 이날 레드로드 댄스 페스티벌에 모인 시민들이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모처럼의 거리 응원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장을 마련한 것이다. 한일 결승전 거리응원은 ‘비보이 세계로, 레드로드 댄스 페스티벌’이 펼쳐지는 홍대 레드로드 R6(舊 홍대 공영주차장)의 특설무대에서 오후 8시 30분부터 시작된다. 400인치에 달하는 대형 모니터로 생동감 넘치는 경기영상을 중계하며 역동적인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어서, 응원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축구의 색다른 즐거움을 맛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축구사랑으로 유명한 가수 김흥국, 축구선수 조원희, 이종격투기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