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7일 북서울꿈의숲에서 열린 ‘제24회 강북구 아동 그림그리기 대회’에서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했다. 이날 대회는 강북구아동위원협의회가 주최한 행사로, 참가아동 400여 명과 부모 등 1200여 명이 참석했다. 시상은 대상 1명, 금상 6명, 은상 6명, 동상 6명 등 총 31명에게 트로피와 상장이 수여되며, 오는 11월에 수상자 발표 및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아이가 행복해야 부모가 행복하고, 그래야 강북구가 행복하다”며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키울 수 있는 살기좋고 안전한 강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양천구는 구민들이 일상에서 반려식물이 주는 안정감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식집사(식물+집사의 합성어)’들을 위한 반려식물 관리부터 체험 전시까지 다채로운 동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운영 프로그램은 식물쉼터 운영, 찾아가는 반려식물 관리 서비스, 반려식물 동행 예술제 개최 등 3가지 분야로 진행된다. 우선 최근 1차 개장한 오목공원 회랑에 위치한 식물쉼터에는 반려식물과 정원용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반려식물 관리, 상담, 치료 등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이 이뤄져 주민들이 도심에서 식물과 함께 명상과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한 가정이나 회사에서 키우는 반려식물 관리에 대한 고민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주 2회(화, 금) 진행되며, 접근성 향상을 위해 신월동에 위치한 양천도시농업공원 반려식물클리닉과 연계해 그동안 거리가 멀어서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던 주민들도 이제는 오목공원 식물쉼터를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식물쉼터 상담은 전문가와 1인당 40~50분 동안 이뤄지며, 상담신청은 구청 누리집 또는 유선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서울시 최초로 시행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양천구가 7~8일 서서울호수공원 일대에서 락 공연과 북페스티벌, 각종 체험부스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양천가을문화축제 2023’를 진행 중인 가운데, 7일 저녁 신월야구장 야외무대에서는 가수 서문탁과 김경호 밴드의 히트곡 메들리로 축제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숲속 축제인 ‘포레스티벌(Forest+Festival)’ 형식으로 기획된 이번 축제는 폭발적인 성량을 자랑하는 가수 서문탁과 김경호 밴드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8일에는 크라잉넛과 해리빅버튼, 아디오스오디오가 무대에 올라 축제의 흥을 이어간다. 같은 기간 문화데크 광장과 서서울예술교육센터, 몬드리안정원에서는 북 페스티벌이 함께 열린다. 독서권장 마술쇼를 비롯해 작가 강연, 낭독공연, 동화콘서트까지 책을 매개로 한 이색 프로그램과 동네책방, 협동조합, 도서관, 학교 등이 참여하는 40여 개의 다채로운 문화체험부스 등 마음의 양식을 채워줄 풍부한 구성으로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서서울호수공원을 찾아 축제 현장 곳곳을 다니며 구민과 소통한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양천의 건강한 자연과 문화 인프라가 융합된 이번 축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레드로드 댄스 페스티벌’의 둘째 날인 8일 오후, 공연 준비가 한창인 ‘레드로드 핫 포차’를 찾았다. ‘레드로드 핫 포차’는 감성 넘치는 포장마차 분위기를 살린 라이브 무대시설로 지난 7일 ‘레드로드 댄스 페스티벌’의 시작과 함께 개소했으며, 8일은 인기 그룹 ‘세븐어스’의 버스킹 공연이 예정돼 일찍부터 많은 인파가 몰렸다. 박강수 구청장과 관련부서는 공연에 앞서 무대 시설 안전과 인파 이동 경로를 꼼꼼히 살피며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했다. 박강수 구청장은 “레드로드를 찾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행사 종료시까지 긴장을 놓지 말고 세심하게 안전 대응에 나서야 한다” 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7일부터 8일, ‘레드로드 댄스 페스티벌’ 기간 동안 구는 마포구 직원과 마포구체육회 등 5백여 명의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하여 마지막 날까지 안전사고 없는 원활한 행사 운영에 만전을 기했다고 밝혔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갑자기 찾아온 반짝 추위도 홍대 레드로드 거리응원에 참여한 응원단의 열정을 식히지 못했다. 마포구는 홍대 레드로드에서 개최한 ‘2023 비보이 세계로, 레드로드 댄스 페스티벌’과 같은 날 열린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전을 위해 페스티벌에 참여한 주민들과 대규모 거리응원에 나섰다. 이날 거리응원에는 약 4천 명이 모여 한목소리로 ‘대~한민국’을 외쳤으며, 축구사랑으로 유명한 가수 김흥국과 이종격투기 선수 명현만 등도 함께 참여해 뜨거운 응원 열기를 보탰다. 뿐만 아니라 경기 전후와 휴식시간에는 DJ Koo(디제이쿠), 시스타의 소유, 유명 댄스 크루 HOOK(훅)의 특별 공연이 준비돼 응원에 참여하는 주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며 응원전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첫 회를 맞이한 레드로드 댄스 페스티벌의 개막과 함께 주민들과 잊지 못할 거리응원까지 펼쳐 매우 기쁘고 가슴 벅차다”며 “마포구는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의 장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마포구는 인파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대비해 홍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마포구는 7일 오후, 열정과 젊음의 대표 거리 홍대 레드로드에서 올해 첫 회를 맞는 ‘2023 비보이 세계로, 레드로드 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브레이킹 크루 ‘소울번즈’ 및 주민들과 함께 준비한 플래시몹으로 페스티벌 참여자와 홍대 관광객의 이목을 끌며 화려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마포구는 레드로드 댄스 페스티벌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축제 활성화를 위해 마포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구준엽, 제이블랙, 우태를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후 홍익대 총장 등 11팀의 응원영상 시청과 홍대 레드로드를 세계적으로 알릴 레드로드송을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막식의 백미, ‘레드로드 댄스 배틀’에서는 사전심사를 통해 선발된 8개 팀이 1:1 토너먼트 식으로 열정적인 댄스 배틀을 펼치며 홍대 레드로드를 비보잉의 매력으로 흠뻑 물들였다. 마포의 새로운 관광축제 브랜드가 될 이번 행사는 오는 8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스트릿 댄스 공연뿐만 아니라 홍대 레드로드 전 구간에서 수공예품 마켓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7일 오후,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과 핼러윈 대비 안전 관리 점검을 위해 홍대 레드로드 일대를 방문했다. 3주 앞으로 다가온 핼러윈 기간 동안 열정과 젊음의 거리 홍대 레드로드 일대에 인파가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돼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임성순 마포경찰서장, 마포소방서는 안전관리 계획을 공유하고 현장을 꼼꼼히 살폈다. 뿐만 아니라 오늘 저녁 열리는 ‘2023 비보이 세계로, 레드로드 댄스 페스티벌’과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전 거리응원에 따른 대규모 인파 밀집에 대비해 홍대 레드로드 일대 집중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마포구는 인파 밀집에 대비해 부서별 위험요소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핼러윈 기간 중에는 민·관·경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홍대 레드로드에 설치된 6개의 AI 기반 인파밀집분석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인파 밀집도를 분석하고 전광판에 안전 문구를 띄워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박강수 구청장은 “홍대 레드로드가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부상함에 따라 관광객을 위한 안전관리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가 지난 4일 빈곤과 불평등에 맞선 인권도시의 해결방안을 논의·공유하기 위해 ‘세계인권도시포럼’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세계인권도시포럼’은 광주광역시가 주관해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국제 인권포럼이다. 국제 인권기구·단체와의 협력에서부터 인권도시 정책 연구 및 교육 수행 등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사업 추진을 통해 ‘나눔과 연대를 통한 인권도시의 확산’이라고 하는 원대한 비전을 실현하고 있다. 이러한 비전에 맞춰 올해로 제13회를 맞은 세계인권도시포럼에서는 ‘빈곤과 불평등에 대응하는 도시’가 주제로 선정됐다. 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가브리엘라 라모스 유네스코 인문사회과학부 사무총장보, 나다 알 나시프 유엔 인권최고부대표, 장하준 런던대학교 교수 등 세계 각국의 인권 분야 전문가들에 의한 축사와 기조 강연이 이어졌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수마스트로 인도네시아 싱카왕 시장, 카롤리나 즈드로도브스카 폴란드 바르샤바 부시장, 비키 펠트하우스 독일 라이프치히 부시장, 모르텐 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캠핑 인구 700만 시대, 가을은 자연을 즐기려는 캠퍼들의 마음을 한껏 부풀게 하는 본격적인 캠핑의 계절이다. 교통체증과 번거로움 없이 멀리 가지 않아도 서울에서 멋진 자연과 캠핑을 즐길 수 있다면 어떨까? 서울 은평구가 ‘앵봉산가족캠핑장’을 오는 25일 개장하고, 사전 예약을 1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앵봉산 가족캠핑장은 민선8기 김미경 구청장의 대표 공약이다. 은평구는 구민이 좀 더 가까이, 비용의 부담 없이, 손쉬운 장비로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앵봉산 캠핑장을 조성하는데 주력했다. 이달 개장하는 ‘앵봉산가족캠핑장’은 수려한 자연환경과 구릉지를 활용한 테라스형 캠핑사이트가 특징이다. 앵봉산가족캠핑장은 은평구 진관동 382-2 일원 서오릉근린공원 내에 위치해 있다. 3호선 구파발역과 인접해 있어 특히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편리하다. 12,521㎡ 규모로 캠핑사이트 28면(글램핑장 3면, 일반 캠핑데크 25면), 관리실, 놀이공간,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캠핑장 내 곳곳에는 산림부산물을 재활용한 꽃사슴, 멧돼지 등 목공예작품을 기획·전시해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nb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은평구는 7일 진관동 구파발 만남의 광장에서 ‘파발제 개막행사’를 개최한다. ‘파발제’는 국경 지역에서 위급한 일이 발생하면 말이나 사람이 직접 뛰어 신속하게 소식을 전달하는 조선시대 통신제도다. 은평구 구파발은 파발제도에서 유래한 지명으로 파발제도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곳이다. 구는 파발이 운영되고 곳곳에 역참이 있었던 구파발과 통일로 등 은평지역을 기념하고, 통일 염원을 기원하기 위해 1996년부터 매해 ‘파발제’를 열고 있다. ‘파발제 개막행사’는 7일 정오부터 구파발 만남의 과장에서 열린다. 각종 문화공연부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활쏘기, 버나돌리기, 제기차기 등 전통 놀이 체험도 준비돼 있다. 이날 개막행사는 퓨전 국악팀 ‘끌림’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이현희’의 장고춤, ‘퉁캘리그라피 김무진’의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극단 여인극장’의 파발제 재현극, ‘풍물마당 터주’ & ‘집단’의 전통연희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6~14일 불광천 산책로에서는 파발제 기획전시 ‘기별: 작은 새가 전하는 소식’을 진행한다. 원형으로 불빛이 나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청 브레이킹팀 소속 김홍열(Hong10) 선수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정식 종목에 채택된 브레이킹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초대 메달리스트에 등극했다. 김홍열 선수는 지난 7일 중국 항저우의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결승전에서 나카라이 시게유키(Shigekix)에 라운드 점수 1-2(4-5, 3-6, 6-3)로 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비록 금메달까지 닿지는 못했지만, 이번 대회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치러진 브레이킹에서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메달을 획득하며, 2024 파리 올림픽 예선전 출전자격을 확보했다. 김홍열 선수는 16세인 2001년부터 국제대회에 나서며 이름을 알렸고, 현재까지 정상급 기량을 유지해 브레이킹 세계에선 살아있는 전설로 대우받는 선수다. 세계 최고 권위 대회로 여겨지는 ‘레드불 비씨 원 월드파이널’에서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2회(2006년, 2013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 브레이킹의 역사를 여러 차례 새로 쓴 김홍열은 “1표만 더 받았으면 금메달인데 아쉬운 마음이 크다”고 말하며, “내년 여름 프랑스에서 개최되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중구가 제27회 ‘노인의 날’(10월 2일)을 기념해 6일 14시 중구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중구 어르신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어르신과 내빈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되새겼다. 어르신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표창해 모범어르신 3명과 어르신 복지 기여자 3명, 기여 단체 1곳이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어르신 복지 기여 단체로 선정된 가봉다(가위를 들고 봉사자가 간다)는 2005년 청구동 주민센터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이·미용 기술을 배운 주민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이다. 2005년부터 현재까지 월 1회 이상 경로당, 노인복지기관 등을 방문해 이·미용 봉사 활동을 이어가며 어르신 공경 문화에 앞장섰다. 기념식을 마치고 진행된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어르신 장기자랑과 축하 공연이 진행됐다. 어르신 장기자랑에서는 15팀이 참여해 노래와 댄스 실력을 뽐냈다. ㈜한국삭도공업, 농협중앙회, 한마음라이온스클럽을 비롯한 여러 업체에서 경품, 기념품, 간식 등을 후원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박OO님은 20대 초반에 조현병을 진단받았다. 정신과 치료를 받았지만, 여전히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었다. 2년 전 중구정신건강센터를 방문하면서부터는 달라졌다.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조금씩 마음을 열 수 있었다. 현재 박OO님은 훨씬 밝고 적극적인 모습으로 일상을 되찾고 있다. 서울 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마음을 잇다’전시회를 열고 박OO님과 같이 정신질환 치료를 받으며 사회복귀 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주민들의 작품을 공개했다. 미술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주민들을 격려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지난 9월 25일부터 3일간 중구청 로비에 미술작품 20여 점이 걸려 관람객을 맞이했다. 미술 활동 참여자들은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감정변화를 먹물, 수채화, 만들기, 협동화 등 다양한 활동으로 표현하고‘연어’, ‘시선’, ‘저녁 무렵’ 등 직접 작품명도 붙여 전시회에 선보였다. 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만성 정신질환자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한 구성원으로 독립적으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미술심리치료, 원예요법, 시낭송, 재활운동, 정신건강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서초구는 구민의 금연 실천율을 높이고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지난 달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고속터미널역과 기존 운영 중인 교대역, 사당역까지 총 3곳의 지하철 역사에서 ‘이동금연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동금연홍보관’은 매주 첫째·둘째 목요일 2호선 교대역, 셋째·넷째 목요일 4호선 사당역, 매주 금요일 9호선 고속터미널역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한다. 흡연의 위험·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흡연자의 폐 모형, 타르 모형을 전시해 금연분위기 조성을 유도한다. 또한 금연을 희망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1:1 금연상담과 함께 니코틴 패치·니코틴 껌 등의 금연 보조용품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3개월 또는 6개월 동안 금연을 유지할 경우 ‘금연 성공 기념품’도 제공한다. 구는 올해 지하철 역사 및 생활터 중심의 이동금연 홍보관을 총 39회 운영했다. 이는 전년 대비 56% 증가한 실적으로 향후에도 더 많은 지역사회 곳곳을 찾아가 구민의 적극적인 금연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구는 10인 이상 사업장에 찾아가 금연 홍보 및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초구가 가을을 맞이하여 지역 내 역사·문화‧자연을 체험하는 도보여행 코스를 운영한다. 서울 서초구는 오는 11일부터 다음 달까지 문화해설사와 숲 해설가가 함께하는 ‘2023년 서리풀 가을 도보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리풀 가을 도보여행’은 전문가들이 동행해 코스별 숨겨진 역사, 문화 등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해당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총 132회 3,096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하반기는 가을 단풍을 주제로 2개 코스를 선보인다. 도보여행 코스는 등산코스를 포함한 ‘도심에서 즐기는 서리풀 트레킹’, 자연 속 단풍을 즐기는 ‘매헌숲길 따라 걷는 단풍놀이’이다. 코스별 거리는 약 2.3km~2.7km이며, 약 90분 동안 걷는다. 특히, 서초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서초문화관광해설사 전문양성과정’을 이수한 문화해설사와 숲 해설사 협회에서 인증받은 숲 해설사가 함께해 참가자들에게 힐링과 지식 전달로 더 풍성한 내용이 기대된다. 도보여행 코스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도심에서 즐기는 서리풀 트레킹’은 오는 11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