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종로구가 오는 20일부터 12월 8일까지 매주 금요일 전통문화공간 무계원에서 역사문화교육 '한중일 무릉도원(武陵桃源) 탐방기'를 운영한다. 한국, 중국, 일본 3개국의 이상향에 담긴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들여다보고 그 시대를 살았던 이들이 꿈꾸던 삶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기획한 인문학강좌다. 먼저, 한국편은 역사·미술학적 관점으로 바라본 이상향을 주제로 진행한다. 최철호 성곽길역사문화연구소 소장이 600년의 역사를 품은 한양도성의 중심 종로와 세종의 셋째 아들 안평대군 꿈을 주제로 역사학적 관점에서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고연희 성균관대 교수는 종로의 역사문화공간과 옛 그림, 조선시대 화가 안견이 그린 몽유도원도로 살펴본 한국 이상향에 대해 이야기한다. 일본과 중국편은 홍광훈 前 서울여대 중어중문학과 교수가 이끈다. 각 나라 역사와 민간설화에 담긴 이상향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일본편은 ‘훌륭한 곳’이라는 뜻이 담긴 마로호바(まほろば) 단어의 의미와 설화 속 이상향을 주제로, 중국편은 동양적 이상향을 보여주는 도화원기(桃花源記)와 중국의 민간 신앙 속 무릉도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전도유망한 미래 기술은 물론, 종로 대표 지역 산업에 이르기까지… 청소년이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탐구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열린다. 종로구가 오는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2023 종로구 청소년 진로직업박람회'를 개최한다. 관내 기업, 교육기관 등과 손잡고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진로 탐색과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청소년의 가치 있는 꿈을 지역 사회 구성원들이 같이 만들어가자는 의미를 담아 ‘가치 있는 꿈, 같이 꾸는 꿈’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한다.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대표하는 드론, 로봇, IoT, VR 기술과 종로를 기반으로 한 전통공예와 귀금속 포함 총 60개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진로 콘서트 및 동아리 발표회도 개최 예정이다. 아울러 앞서 지난 2021년부터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종로구 기업연계 창의교육’에 참여 중인 현대엔지니어링 스마트기술센터에서 BTS 공연에 출연한 사족보행로봇 ‘스팟’과 산업용 드론 체험 부스를, 정화예술대학교에서도 비보이 및 K-POP 공연과 특수분장·네일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국내외 스마트도시로 인정받은 서초구가 빅데이터에 근거한 과학 행정에 나선다. 서울 서초구는 구민들이 다양한 행정 정보를 시각화해 보기 쉽게 제공하고, 부서 구분 없이 행정 데이터를 활용하는 ‘서초 빅데이터플랫폼’을 오는 16일 선보인다. ‘서초 빅데이터플랫폼’은 구의 부서별로 산재된 공공데이터 11개 카테고리, 480여종을 통합해 실시간 확인 가능한 시스템이다. 공개용으로 구축한 외부용 시스템과 직원이 정책 수립에 활용할 내부용 시스템으로 구분된다. 이 시스템은 구 직원들에게는 빅데이터를 통해 과학적인 행정과 신속한 정책 결정을, 구민들에게는 알권리 충족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장점이 있다. 먼저 내부용 플랫폼은 각종 행정 데이터를 수집·연계해 다양한 분석사례를 제공한다. 이에 구민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정책 수립 및 의사 결정에도 활용하는 등 맞춤형 행정서비스가 가능하다. 또, 업무 처리 시간도 대폭 줄임으로써 행정효율성 증대하고 과학적인 해법도 찾을 수 있다. 서비스 제공 항목은 ▲보유데이터 ▲데이터관리 ▲데이터분석 ▲서초형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가을볕이 따뜻했던 지난 7일 성북구 정릉1동에서는 산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줍깅 DAY’ 친환경 행사가 열렸다. 정릉1동 주민자치회 생활환경안전분과에서 주최한 ‘줍깅 DAY’는 2022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동네 환경 정비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 정릉1동 주민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동네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쓰레기를 줍고 참여자 간 소통을 하며 마을 환경을 개선했다. 집결지인 매화어린이공원 한쪽에 줍깅 활동을 하고 돌아온 참가자들이 재활용 쓰레기 분리배출 지식을 공유하고 관련 퀴즈를 풀어볼 수 있는 부스를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플라스틱은 무조건 분리수거가 되는 줄 알았는데, 종류에 따라 재활용 가능 유무가 다르다는 점을 배웠다”라며 줍깅 행사에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행사를 주최한 정릉1동 주민자치회 신동찬 생활환경안전분과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준비한 줍깅 DAY에 많은 주민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 우리 분과를 대표하는 줍깅이 내년에도 개최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주말 오전에 깨끗한 정릉1동 가꾸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 이승로 구청장이 13 일 일상에 침투한 마약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마약 예방 ‘ 노 엑시트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 노 엑시트 캠페인은 최근 마약 투약과 유통 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마약의 위험성을 환기시키고 경각심을 높여 마약을 예방, 근절하고자 하는 캠페인으로,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추진중인 범국민 예방 캠페인이다. 성북구는 마약 근절을 위해 지역사회가 힘을 합치고 있다. 지난달에는 돈암2동 청소년 지도협의회와 돈암지구대, 성북보건소가 함께 청소년들이 많이 왕래하는 성신여대입구역 주변과 하나로거리에서 청소년 마약근절 캠페인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마약은 한 사람뿐만 아니라 가정, 나아가 우리 사회까지 병들게 하는 중대 범죄”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마약 예방과 근절에 앞장서 마약 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오언석 도봉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박준희 관악구청장과 △김길성 중구청장을 지목했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송파구가 이번 달 31일까지 ‘송파푸드마켓’ 이용자 250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송파푸드마켓은 개인·단체에서 기부받은 다양한 식품과 생활용품을 매장에 비치하여 지역 취약계층에게 무상으로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이다. 이용자로 선정되면 매달 1회 매장에 방문해 필요한 물품 4품목을 이용할 수 있다. 희망자가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긴급지원대상, 차상위계층 등 우선순위 여부를 살펴 대상자를 선정한다. 단, 전년도 이용자는 1년이 지나야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모집에는 내년도 이용자를 선정한다. 오는 11월 중 최종 결정되며,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매달 1회 푸드마켓을 이용할 수 있다. 방문 수령이 어려운 고령자, 장애인 등을 위해 ‘찾아가는 문안 푸드 배달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푸드마켓 매장이 마천동에 위치해 접근성이 떨어지는 점을 고려해 2022년부터 시작한 서비스이다. 송파푸드마켓 누리집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현재 93가구에 제공하는 배달서비스를 내년부터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푸드마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주민이 직접 만든 청사초롱 등(燈)이 도봉구 방학사계광장의 10월 가을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등 전시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이어진다. 도봉구는 10월 21일 오후 3시 30분부터 8시까지 방학사계광장 여름마당에서 ‘제5회 방학1동 청사초롱 빛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방학1동 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청사초롱 등(燈)을 주제로 축제 전 과정에 주민이 참여해 지역의 전통과 문화자원을 함께 담아내고자 했다. 특히, 10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방학사계광장을 장식하는 청사초롱 등은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것으로 가을밤의 정취와 어우러지는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 현장에는 풍물, 민요, 난타, 벨리댄스 등의 공연과 주민 노래자랑이 진행되며, 인디, 마술, 팝페라 장르의 지역예술인 공연과 가수 ‘전영록’, ‘나예원’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양말직조, 마술종이 체험, 클레이, 향수 만들기 등의 체험부스, 먹거리 부스, 주민 벼룩시장 등이 마련돼 전 연령대의 주민들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오는 11월 30일까지 서울시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 신청자 추가 모집(3차)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은 거주 환경이 열악한 주거 취약 가구, 반지하 주택,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저층주택에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일 기준 10년 이상 된 저층 주택의 거주자 중 중위소득 70% 이하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중증장애인 등 주거 취약 가구 및 반지하 주택 가구와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20년 이상 된 저층주택 거주 가구이다. 지원 비용은 주거 취약 가구에 공사비 80% 최대 1,000만원, 반지하 주택에 공사비 50% 최대 600만원,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저층주택에 공사비 50% 최대 1,000만원이며, 지원 사항은 ▲단열·방수·창호·설비 공사 등 주택성능개선공사 ▲빗물 유입 방지시설 및 개폐식 방범창, 소방안전시설 등 안전시설공사 ▲내부 단차 제거·안전 손잡이 설치 등 편의시설공사 등이다. 안심 집수리 지원을 받고자 하는 가구는 11월 30일까지 도봉구 재건축재개발과로 신청 가능하다. 지원 비용은 컨설팅 및 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1인가구 중심으로 세대구성이 변화하고 관계망 악화에 따른 사회적 고립가구가 증가하고 있는 이때, 도봉구가 사회적 고립 1인가구를 조기 발견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자 나섰다. 도봉구가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사회적 고립 1인가구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위기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각지대 발굴조사와 고독사 위험군 판단 조사를 병행해 조사의 정확성을 높이고 지난 2021년, 2022년 실태조사 양식을 간소화해 대상자의 높은 응답률을 얻고자 했다. 조사는 ▲주거취약지역 거주 중장년 1인가구 중 공공요금 체납 등 위기상황에 처한 세대 ▲지난 2022년 사회적 고립 1인가구 실태조사를 거부한 세대 ▲2021년, 2022년 실태조사를 통해 발굴된 고독사 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며, 동 복지플래너가 해당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주거상태, 거주환경 등 생활 여건과 지원 필요 여부를 확인한다. 올해는 사회관계, 주거, 경제, 건강, 사회참여, 보건·복지 욕구 등 생활 실태 등을 항목으로 하는 기존 ‘1인가구 실태조사표’에 ▲1인가구 비상연락처 ▲카카오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구가 10월 13일부터 영등포구 노동자 종합지원센터 내 ‘영등포구 이동노동자 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8월 구는 서울시의 ‘이동노동자 쉼터 조성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9월 말 영등포구 노동자 종합지원센터 1층에 이동노동자 쉼터를 조성하게 됐다. 이동노동자 쉼터는 택배‧배달‧대리기사, 가스검침원, 돌봄 종사자, 학습지 교사 등 별도의 사무실이 없어 불편함을 겪는 이동노동자의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영등포구 노동자 종합지원센터 내 로비 공간을 활용해 이동노동자가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쉼터 공간’을 조성했다. 이동노동자의 휴식과 건강 관리를 위해 냉‧난방기, 정수기, 냉장고, 복합기, 핸드폰 충전기, 커피 머신, 혈압측정기, 각종 안마기기, 헬멧 건조기 등도 구비했다. 운영 시간은 평일 10시부터 21시까지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쉼터를 운영하기 위해 주‧야간 각 1명씩 관리 인력도 배치한다. 또한 영등포구 노동자 종합지원센터 ▲1층의 화장실(남), 샤워실, 공유 부엌, 주차장과 ▲4층의 화장실(여), 북 카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구가 21일 오후 2시, 영등포공원에서 청소년‧과학‧진로‧책 축제가 하나로 모인 영등포 대표 교육축제 ‘포포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등포의 ‘포’와 네(four) 가지 행사를 뜻하는 ‘포(four)’를 더해 ‘포포’라는 이름이 붙여진 ‘포포페스타’는 ‘청소년‧과학·진로·책’ 네 가지 축제가 한자리에서 진행되는 축제이다. 올해 5회를 맞은 ‘포포페스타’는 작년보다 진행 시간도 길어지고, 규모가 더욱 커졌다. 오후 2시부터 저녁 8시까지 길어진 축제 시간만큼 55개 청소년 동아리와 23개 기관과 단체, 주민이 참여해 영등포공원 곳곳에는 100여 개의 체험과 전시, 20여 개의 공연, 이벤트가 펼쳐진다. 먼저 구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과 진로, 과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증강현실(AR) 스포츠 체험 ▲드론축구 ▲로봇만들기 ▲인공지능로봇 체험 ▲중력과 하중 실험 ▲국립과천과학관과 서울시립과학관과 연계한 과학 원리 실험 등이 진행된다. 눈에 띄는 전시도 준비되어 있다. 늦깎이 공부를 시작한 YDP성인문해교육센터 어르신들의 시화전을 비롯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구로구가 겨울철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열선, 온열의자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사전 대비에 나섰다. 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설취약 구간 6곳에 도로열선을 설치한다. 도로열선은 도로 포장면 아래 설치된 열선으로 눈을 녹이는 원격 제설시설로, 강설 시 즉시 대처할 수 있으며 전기 에너지를 활용하는 친환경 제설 방법이기도 하다. 이번에 도로열선이 설치되는 곳은 △ 고척동 160-2 양우아파트 주변 △가리봉동 131-43 주변 △고척로45길 42-3 주변 △온수동 7-5 온수초교 주변 △구로동 1282 주변 △천왕동 14-113 주변 등이다. 오는 11월 이들 지역에 설치를 마치면 구는 기존에 설치된 2곳(개봉로1길, 계남근린공원 주변)을 포함해 총 8곳의 도로열선을 운영하게 된다. 이와 함께 연말까지 신도림역 등 가로변 버스정류장 113개소에 온열의자를 확대 설치하기로 했다. 외부 온도에 따라 자동으로 온열 시스템이 가동되는 온열의자를 가로변 버스정류장에 설치해 한파 시 버스를 이용하는 구민들의 추위를 덜어줄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는 오는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제2의 직업을 찾는 중장년을 위한 채용설명회를 강동50플러스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는 채용설명회를 통해 중장년 구직자에게는 재취업의 기회를, 기업에게는 역량을 갖춘 인재 확보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사)국경없는의사회 한국지사, 주식회사 케이엠솔루션, ㈜청소연구소 등 여러 민간기업의 협력을 통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26일 주식회사 케이엠솔루션의 데이터 라벨러를 시작으로 ▲27일 국경없는의사회 구호활동가(비의료인력) 4개 분야 ▲카카오 T 블루 정규직 택시기사 ▲청소연구소 홈클리닝 매니저 등 다양한 직무에 대한 채용 설명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석자는 본 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취업 정보를 알아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참여 기업의 채용담당자로부터 자세한 직무 정보와 근무조건, 채용 절차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참여 신청은 강동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고, 강동구민과 중장년 세대를 우선해 접수신청을 받는다. 김희 교육지원과장은 “각자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양천구는 다음 달 5일 해누리타운 해누리홀과 양천문화회관 동측 주차장에서 차량 관리 비법과 기초 정비 요령을 전수하는 ‘자가운전자를 위한 무료 자동차 정비교실’을 개최한다. 올바른 운전문화 정착 및 안전사고 예방을 주제로 한 이번 교육은 이론지식과 정비실습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론교육은 ▲자동차 구조 및 차량관리 ▲교통사고 및 차량고장 시 대처요령 ▲올바른 운전방법 등을 다룬다. 실습교육은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Car Pos) 회원들이 강사로 나서 이론 시간에 배운 내용을 확인하고 주요장치 기능 등을 실제로 적용해 볼 예정이다. 실습 과정은 ▲오일 및 부동액 체크방법 ▲벨트류와 배터리 점검방법 ▲타이어 공기압 점검방법과 공기주입 방법 등이 준비돼 있다. 참가비용은 무료이며 다음 달 3일까지 선착순 250명을 모집한다. 자동차 정비교실의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교통행정과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한편 2017년 처음 시작된 자동차 정비교실은 지금까지 총 1,733명의 수강생을 배출하며 지역사회에서 내 차를 위한 실속형 강좌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이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입시생과 학부모들의 진로‧진학에 대한 고민 해결을 위해 오는 11월 4일 ‘2023 강북진로·진학박람회 꿈찾Go, 미래Job고!’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강북진로·진학박람회는 구가 입시를 준비하는 십대들에게 양질의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진로직업 체험부스, 대학교 학과 멘토링, 입시 설명회 등을 마련한 행사다. 강북구청 광장과 대강당, 기획상황실에서 주제별로 동시에 진행한다. 먼저 구청 광장에서는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체험을 위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미래유망직업과 4차산업기술 분야 등 15개 부스가 열린다. 미래직업 체험부스에서는 자율주행, 생명공학, 스마트팜 IoT 등 각 유망분야 전문가들이 분야별 전망과 입시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4차산업기술부스에선 로봇, AI 인생네컷, 드론, 디지털드로잉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청소년들이 자기 적성과 재능에 맞는 직업군을 상담할 수 있는 진로 검사와 컨설팅 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1시까지는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위한 대학교학과 멘토링부스도 구청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