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 옥수종합사회복지관이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21일 오후 4시까지 옥수역 광장(옥수역 7번 출구)에서 ‘2023년 행복무지개 옥수바자회’를 진행한다. 지난 수년간 옥수동 고유의 나눔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한 ‘행복무지개 옥수바자회’는 여성∙남성∙아동의류, 신발, 가방, 잡화류 등 다양하고 실속 있는 물품을 저렴하게 판매하여 지역주민들의 꾸준한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이는 지역 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에게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소중한 기반 마련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옥수종합사회복지관 권기현 관장은 “행복무지개 옥수바자회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촘촘히 되돌아보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발걸음에 동행하겠다.”고 밝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옥수복지관 고유의 나눔 축제인 행복무지개 옥수바자회 행사를 열게 되어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 지역 주민들 간 나눔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ESG 활동을 지원하는 ‘ESG 실천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작년 21개, 올해 14개 ESG 공모사업 중 미래세대 주인공인 어린이들의 ESG 활동이 돋보인다. (주)거마도의 어린이 ESG 위원회 ‘으쓱단’과 어바웃엠협동조합의 ‘마장마을 아이들’이 그 주인공이다. 어린이들이 ESG를 경험하고 직접 ESG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해 출범한 ㈜거마도의 어린이 ESG 위원회 ‘으쓱단’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2기 위원으로 선정된 12명의 어린이들이 매달 으쓱단 정기위원회를 통해 ESG 대해 토론하고 활동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하고 있다. 지난달 열린 성동구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주민공론장’에 어린이 대표로 참여하여 지속가능도시를 만들기 위한 참신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9월 16일에는 ‘2023 성동마을축제&가족애 플리마켓’에 참여해 ESG 문화예술 창작극 ‘쓰레기에 새생명을’ 공연과 함께 헌 문구를 바꿔쓰는 헌 문방구 부스를 운영하기도 했다. 두 번째 주인공인 어바웃엠협동조합의 ‘마장마을 아이들’은 스스로 생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구 청사 내에 다회용컵을 위생적으로 세척할 수 있는 자동 살균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하고 시범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1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꾸준히 다회용컵 사용을 장려했으나 세척 등의 불편함 때문에 좀처럼 활성화되지 않았다. 이번에 설치한 자동 살균 텀블러 세척기는 친환경 세제를 사용하여 뚜껑까지 10초 이내로 간편하게 자동 살균 세척이 가능하여 구민과 직원들이 위생적이고 편리하게 다회용컵 사용을 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구 청사 1층에 운영중인 카페에서는 반납 가능한 다회용컵 공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제로웨이스트 실천에 시너지 효과가 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구청사를 비롯하여 지역 내 공공기관으로 확산 설치할 계획”이라며 “텀블러 사용을 일상화하여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지역사회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중랑천 피크닉장을 가을맞이 꽃으로 재단장하여 힐링공간을 제공한다. 가을을 대표하는 가든멈, 스프레이국 등 다양한 국화류의 꽃을 식재하고, 포토존에는 앨리스 이야기를 재구성하여 이색 공간을 만들었다. 황금색 국화로 꾸며진 황금언덕, 그 위의 앨리스와 카드병정 등 재미있는 오브제들을 배경으로 아이들과 사진도 찍을 수 있으며, 한 켠에는 인공달이 설치되어 있어 저녁마다 피크닉장 방문객들을 밝게 비춰주고 있다. 또한 현재 국화가 만발한 중랑천 피크닉장과 더불어 산책로를 따라 코스모스또 피어나 가을 풍경 가득한 중랑천을 만나볼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 중랑천 가을꽃길 정비를 통해 지역주민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다. 이곳을 찾는 분들이 아름다운 꽃길에서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내며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10월 경로의 달을 기념하여 지난 17일 오후 2시 왕십리광장에서 제2회 성동구 어르신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노인회 성동구지회 주관으로 노인복지 관련 기관 7곳이 함께 추진했다. 행사는 용답동 노인복지관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오카리나 연주와 합창, 불탄시니어 댄스공연 등 총 8개팀 122명이 틈틈이 배운 실력을 뽐내는 어르신 프로그램 발표로 막을 열었다. 이어서 경로의 달 기념식에서는 모범이 되는 어르신과 노인복지기여자 13명의 구청장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성동시니어 청춘 노래자랑'이 이어졌다. 성동시니어 청춘 노래자랑은 지난 9월 총 90명이 참여한 예선을 거쳐 최종 선발된 13팀 15명의 어르신이 가요부터 전통곡, 랩댄스 공연 곡까지 다양한 장르의 열띤 경연을 펼쳤다. 왕십리광장 남측에서는 노인복지 관련 다양한 부스도 운영됐다. 치매예방체험부터 힐링뷰티 체험, 연명치료 결정제도 운영, 먹거리장터 등 9개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행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중림동 398번지 주택재개발사업에 대한 '조합직접설립'이 목전이다. 중구는 중림동 398번지 재개발사업 구역 내 토지 등 소유자의 조합직접설립 동의율이 70%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동의율 75%가 되면 구는 조합직접설립 지원 절차에 돌입할 수 있다. 중림동 398번지 일대는 지난달 14일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이 고시됐다. 구역 면적은 2만8천315㎡로 최고 25층 높이의 공동주택 791세대가 들어선다. 지하철 충정로역(2호선)에 바로 접해 있고 10분 이내면 도심부에 진입할 수 있는 요지 중의 요지다. 2020년 3월 재개발사업에 첫발을 들인 지 3년 만에 구역 지정까지 왔다. 다음 단계는 재개발조합 설립이다. 중구는 조합직접설립을 통해 사업기간 단축을 모색한다. 조합직접설립은 기존 절차에서 추진위원회를 생략하고 조합 설립까지 드는 비용을 공공에서 지원하는 제도다. 구는 조합장 선출까지 정비업체 선정, 주민협의체 구성 등 각종 행정 절차를 수행한다. 통상 조합 설립 소요기간이 평균 5년인데 반해 2년 내로 조합을 만들 수 있고 사업비용도 아끼게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중구가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활용해 공유 우산 430개를 제작했다. 중구가 수거한 현수막은 2020년 4451개, 2021년 3832개, 2022년 5118개, 2023년 7월까지 2828개에 달한다. 구는 폐현수막을 장바구니와 마대로 재활용해 보급한 바 있으나 수요가 많지 않아 활용도가 높은 공유 우산 제작을 고려하게 됐다. 서울시 폐현수막 공모에 선정되어 확보한 예산 1천650만원을 투입해 보기 좋은 디자인으로 오래 사용해도 끄떡없는 우산을 만들었다. 이번에 제작한 공유 우산은 17일부터 15개 동주민센터, 구청 민원여권과, 보건소, 복지관 등에 배부 예정이다. 갑자기 비가 오거나 햇빛이 따가운 날 우산 및 양산으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대여할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폐현수막을 우산으로 만들어 재활용함으로써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처리비용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며, “앞으로도 폐현수막을 줄이는 방법을 다각적으로 고민하겠다”라고 밝혔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오는 22일 '2023. 노원구 아파트 힐링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각박해지는 사회속에서 아파트 입주민 간 원활한 소통과 지역내 올바른 공동주택 주거문화의 정착을 위해 마련된 이번 축제를 위해 구는 지난 8월 ‘2023. 노원구 아파트 힐링 한마당 추진 위원회’를 출범하고 행사참여를 희망하는 12개 단지를 선정하는 등 행사를 준비해왔다. 10월 2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본 행사는 원활한 진행을 위해 실내와 실외로 장소를 나누어 진행한다. 먼저, ▲북서울미술관 지하 1층 다목적홀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후 1시까지 ‘노원구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 발표회’가 열린다. ‘우수사례 발표회’는 아파트 단지 내 갈등 해소와 주민 화합을 위해 그동안 각 단지에서 추진한 우수 사례를 소개하고 공유하는 시간으로, 우수 사례의 독창성, 지속가능성, 타 단지로의 확산 가능성 등 1차 서면 평가를 거쳐 선정된 8개 아파트 단지가 참가한다. 당일 진행되는 2차 현장 평가 점수를 합산해 대상(1개), 최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청소년들의 성격유형(MBTI)에 따라 이색 체험을 할 수 있는 축제가 서초구 양재천 인근에서 열린다. 서울 서초구는 21일 양재동 서초문화예술공원에서 아동·청소년 축제 ‘2023 서리풀 난장판’을 개최한다. 축제 주제는 ‘MBTI(My Best Time Is...)’이다. ‘축제의 순간이 나의 최고의 시간으로 기억되도록 만들자’는 의미다. 또, 전 세대에 걸쳐 인기를 끌었던 MBTI(성격유형검사) 철자와 같은 중의적 표현도 담겨있다. 서초구가 주최하고 구립서초유스센터, 구립방배유스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축제는 지역 내 청소년들이 축제명, 운영 방향 등을 직접 기획했다.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청소년들이 성격유형별로 이색 체험을 하는 ‘MBTI 체험존’은 축제의 백미다. 성격유형별 특징에 맞게 8개 존, 27개의 체험 부스로 구성돼 있다. 학생들은 본인이 선호하는 8개 부스를 체험한다. 각 부스별 체험을 마칠 때마다 리플릿에 MBTI 스탬프를 찍는다. 이후 내가 체험한 부스의 성격 유형을 살펴보면 나의 ‘서리풀난장판 MBTI’를 알 수 있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이태원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송파구가 CCTV통합관제센터에 인공지능을 활용한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구축하고 각종 범죄와 재난 예방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한다. 특별히 구는 이번 가을, 국내외 유명 가수 공연을 비롯해 석촌호수 루미나리에 축제 등 대규모 문화·예술 행사가 예정됨에 따라 구민과 방문객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에 구가 구축한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은 컴퓨터가 마치 사람처럼 생각하고 배울 수 있도록 하는 인공지능 기반의 딥러닝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한다. CCTV에 찍힌 영상을 분석해 사람이나 차량 등을 식별할 뿐만 아니라 움직임을 포착해 위험‧위협 요소가 판단되면 관제요원에게 우선적으로 해당 영상을 표출한다. 현재 구는 관제요원 16명이 24시간 교대로 CCTV 3,515대를 관제하고 있다. 상황 발생 시 관제요원들이 CCTV에 녹화된 화면을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 즉각 조치에 한계가 있었다. 시스템이 적용된 CCTV에는 ▲사람·차량 객체 식별 및 동선 추적 ▲차량번호 검색 ▲AI선별관제(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 성북구가 오는 10월 24일과 28일 전문 훈련사가 함께하는 반려견 산책 교육을 실시한다.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북악산 생태체험관(성북로31길 126-9)에서 진행될 이번 교육에는 반려견과 견주가 한 팀이 되어 총 30팀이 참여한다. 9월 1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총 56팀이 신청했고, 그 중 30팀을 무작위 선정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반려견과의 행복한 산책을 위한 기본적인 걷기 연습이나 적당한 목줄 길이, 보행 간격에 관한 맞춤 조언 등 실전에 바로 적용 가능한 유용한 산책 팁을 알려준다. 문제 행동에 대한 개별 상담과 교정도 진행할 예정이라 반려가구의 양육 고민을 한결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배설물이나 목줄 착용과 관련하여 주민 갈등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반려견 교육에 대한 성북구민의 높은 수요에, 성북구는 앞으로도 관련 교육을 꾸준히 실시해 동물과 함께 살아가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는 목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올해 처음 실행하는 반려견 산책 교육에 구민들의 관심도가 높아 내년부터는 교육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6일 서울석관초등학교(성북구 돌곶이로22길 21)에서 ‘찾아가는 공정무역 교실’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성북구는 2016년 지자체 최초로 성북구 공정무역센터를 개소한 공정무역 선도 구이다. 구는 경제발전의 혜택으로부터 소외된 저개발국 생산자의 자립을 돕고 환경과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공정무역 활성화를 추진해왔다. 특히 공정무역센터를 통해 공정무역 전문인력을 양성, 공정무역 교육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성북구에는 현재 11명의 공정무역활동가가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공정무역활동가가 ‘찾아가는 공정무역교실’을 통해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미래세대에게 전하고 싶은 시민의식과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아동·청소년의 세계시민의식 함양과 윤리적 소비문화확산을 위해 공정무역센터에서 직접 학교에 ‘찾아가는 공정무역교실’은 올해 학교의 교육 요청이 쇄도해 교육학급을 기존 40학급에서 58학급까지 확대했다. 지난달 6일 숭곡중학교 1학년 학급을 시작으로 성북초등학교, 개운초등학교, 숭덕초등학교에 이어 석관초등학교까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종로구가 이달 18일~27일 수·금,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웰니스센터(율곡로 89)에서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우리소리 노래교실'을 운영한다. 건강이랑서비스사업 일환으로 서울우리소리박물관과 손잡고 주민 체력 증진에 도움을 주고, 인지력 향상을 통해 치매 예방에도 기여하려는 취지를 담았다. 총 4회차 과정으로 종로구보건소 물리치료사가 이끄는 ‘건강체조’와 서울우리소리박물관 전문 강사 지도하에 민요를 배우는 ‘내 인생이 유행가’ 수업으로 구성됐다. 초반 10~20분 동안 이어지는 건강체조는 민선8기 시작과 함께 종로구가 선보인 종로구보건소 통합건강관리 프로그램 ‘건강이랑 다 함께!’의 스트레칭·코어 강화 교육 장점만을 골라왔다. 아울러 후반 ‘내 인생이 유행가’는 무릎장단을 따라 하며 ‘한오백년’, ‘풍년가’ 등 친숙한 민요를 배우는 자리로 기획했다. 이번 우리소리 노래교실 대상은 관내 65세 이상 주민이고 모집 인원은 선착순 50명이다. 참여를 원할 시 종로구보건소 지역건강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참여비는 무료다. 종로구는 “집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종로구가 오는 10월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2023년 종로 가족사랑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한다. 가족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우리 사회 가족 구성원의 다양성을 이해하는 시간으로 꾸몄다. 이에 놀이 · 체험 마당과 이벤트, 가족사랑·다양성 존중 캠페인, 축하공연 등을 진행 예정이다. 이날 마로니에공원 광장은 ‘미니 가족나들이 공간’으로 변신한다. 어린이낚시터, 볼풀놀이터, 플레이콘 오감놀이터를 설치해 어린 자녀를 위한 놀이공간을 제공하고, 부모 또한 나들이 기분을 만끽할 수 있도록 피크닉 의자와 파라솔을 비치해둘 계획이다. 또 가족사진 포토존 역시 조성해 가을날,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고 돌아갈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아울러 ‘미니 종로가족센터 체험마당’ 부스에서는 아이싱 쿠키, 안심 인형, 반려식물 만들기도 진행한다. 이밖에도 놀이를 통해 배우는 아동 권리와 종로‧혜화경찰서 및 아동보호기관이 함께하는 아이사랑 캠페인, 종로구 보건소가 이끄는 가족건강 캠페인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오후 12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대문구는 우수한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청소년들의 학력신장 도모를 위해 관내 중·고등학생 157명에게 장학금 1억 4,750만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대상자는 관내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 중 지원계획 공고의 장학생 선발기준에 적합하고 학교장과 동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들로, 지난 10월 12일 개최된 동대문구 장학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세부 선발내역은 학교장 추천을 받은 ‘성적우수 장학생’ 27명과 ‘특기장학생’ 1명, ‘서울국제고 기회균등 장학생’ 2명 및 동주민센터에서 추천한 ‘일반장학생’ 87명, ‘세자녀이상가구 장학생’ 37명, ‘지역사회봉사 장학생’ 3명 등 총 157명이다. 구는 지난 2009년 경제적인 이유로 학업에 매진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관내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여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동대문구 장학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만들고 ‘동대문구 장학기금’을 조성했다. 또한 더 많은 학생들이 동대문구 장학금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올해 7월 조례 개정으로 특기장학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