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는 어린이 식생활 교육을 위해 오는 20일 관내 어린이 1,000여 명을 대상으로 강동구민회관에서 ‘꿀벌의 식탁’ 뮤지컬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꿀벌의 식탁’ 공연은 가공 및 인스턴트 식품의 단맛에 길들여진 어린이가 착한 당을 알고 바른 먹거리를 실천해 건강한 어린이가 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식생활 교육 뮤지컬이다. 이번 뮤지컬 공연은 지난 8월부터 어린이집 및 유치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건강한 단맛 이야기’를 주제로 방문 영양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강동구어린이급식지원센터에서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주고 어린이들이 스스로 올바른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공연은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하는 것으로, 10월 20일 오전 10시와 오전 11시 10분에 총 2회 운영된다. 공연에 참여하지 못한 시설에 대해서는 공연 현장을 촬영한 녹화본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순미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뮤지컬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식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가 서울시 보육주간을 맞아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여기, 우리 함께’라는 주제로 다양한 보육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육주간’은 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 및 보육과 양육에 대한 긍정 인식 확산을 위해 서울시에서 매년 10월 넷째주로 지정한 기간으로, 구는 작년부터 이 기간을 기념하여 보육과 관계된 행사, 교육, 홍보사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첫날인 24일에는 강동구어린이회관에서 ‘강동구 보육! 어디가?’라는 주제로 ‘2023. 강동 보육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의 기조강연으로 안지훈 한양여자대학교 ESG연구소장이 ‘미래사회와 ESG보육[ESG: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주제 발표에서는 어린이집 원장 및 교직원과 학부모 등이 패널로 참여하여 다양한 관점에서 강동구 보육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25일 오후 4시 30분부터 강동구어린이회관에서는 관내 어린이집 졸업생인 정은혜 작가가 “제 꿈은 다 이뤄졌어요”라는 주제로 가장 행복했던 어린 시절 이야기와 작가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문화재단은 오는 28일 강동구립도서관 주관으로 강동아트센터에서 ‘2023 강동 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강동 북페스티벌’은 과학책이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인공지능이 일상화된 경향을 반영해 ‘책 GPT(Gangdong·People·Technology)’란 주제로 책과 사람, 그리고 과학이 한데 어우러진 축제 한마당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tvN '알쓸별잡'에서 특유의 입담으로 인기를 얻은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의 강연 '물리의 언어로 세상을 읽는 법'이 참여자들로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물리학을 전혀 모르는 일반인들도 이해하기 쉬운 해설로 과학적 발상과 인문학적 통찰을 넘나드는 김상욱 교수의 강연은 2시부터 강동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강연에 앞서 물리학도 출신 재즈 기타리스트 최성호가 즉흥연주를 선보이며 마치 토크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방문객들은 강동아트센터 내 아트갤러리에서 그림책 전시와 함께 3D 홀로그램 효과를 이용한 그림책 공연과 함께 얼굴인식으로 그림책의 주인공이 되어보는 ‘페이스 모션캡처’, 가상으로 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광진구의회는 지난 18일, 서울시 구의회의장협의회 10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서울시 구의회의장협의회는 서울시 25개 자치구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방자치와 의회 발전을 위한 상호교류와 협력 증진을 도모하고자 매월 한차례씩 자치구별로 개최되고 있다. 이날 월례회의는 광진구의회(의장 추윤구)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최동철 의장협의회 회장 개회사와 광진구의회 추윤구의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김경호 구청장의 축사, 지방의정대상 시상, 보고사항 및 심의 안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추윤구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의장협의회가 우리 광진구에서 개최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면서 “오늘 이 자리가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다양하고 유익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되어, 지방자치를 한 단계 성숙하게 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치구별 주요 현안 사항 등을 공유했으며 협의회 공통 안건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 한편, 이날 의장협의회에서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 및 구민 복리증진에 이바지한 광진구의회 김상희, 허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마포구 망원2동 방울내로 53에서 80사이 거리 상점들이 마포구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등록됐다. 골목형상점가는'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을 근거로,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업종에 관계없이 30개소 이상 밀집한 곳 중 '마포구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 지원 조례'에 따라 등록된 상점가를 의미한다. 마포구는 올해 7월 조례 일부개정을 통해 골목형상점가 등록 신청 시 신청구역 내 토지 및 건축물 소유자 1/2 이상의 동의서를 받도록 한 규정을 삭제했다. 이를 통해 구는 등록 조건을 완화하고 불필요한 행정절차를 축소하여 더 많은 골목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했다. 이번 골목형상점가 등록으로 마포구는 방울내길(방울내로 53~80)에 자리한 총 77개의 점포가 기존 전통시장 및 상점가와 마찬가지로 중앙정부·서울시 등이 주관하는 ▲시장경영패키지 지원 사업 ▲지역상품 전시회 ▲특성화시장육성 ▲청년몰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지원 사업에 참여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방울내길 골목형상점가 점포들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마포구가 오는 22일까지 2024년도 마포구 주민참여예산으로 실행될 사업에 대해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사업 제안부터 운영까지 직접 참여해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재원 분배의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다. 마포구는 사업 제안과 함께 선정 과정에서도 주민의 의견 반영을 강화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제도 개선을 통해 주민참여예산 시스템을 마련하고 온라인 투표를 도입했다. 지난 8월 한 달간 마포구가 공개 모집한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52건이며, 사업부서의 적정성 검토와 주민참여예산 소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총 21건, 약 11억 7천만 원 규모의 사업을 주민투표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투표 대상은 ▲노후 옹벽 재조성 ▲전통시장 쿨루프 사업 ▲친환경 마을주민축제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이 선정됐으며 ▲중장년 1인가구 지원 ▲장애인 맞춤형 운동 처방 ▲건강 약자를 위한 건강동행 사업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업도 포함됐다. 투표를 거친 사업은 10월 말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되고, 2024년 마포구 본예산안에 반영돼 마포구의회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 마장축산물시장에서 오는 22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미스마장 한마당 대축제’를 개최한다. 마장축산물시장상점가 진흥사업협동조합이 주관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특별시, 성동구청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미스마장 한마당 축제는 마장축산물시장 북문 공영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마장축산물시장의 다양한 먹거리, 즐길 거리, 볼거리를 제공하여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다. 난타 공연, 마장 풍물단 공연 등 식전 공연으로 시작되어 개회식, 색소폰, 테너 등 자체 공연, 초청가수 서지오, 김수찬, 김국환 등의 축하 공연과 주민들이 참여하는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된다. 즉석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도 함께 마련되어 지역 주민을 포함한 많은 시민들이 마장축산물시장을 찾는 좋은 기회이자 상권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로 가득 찬 축제의 장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마장축산물시장의 생동감 넘치는 에너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달 20일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사)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공정무역도시 재인증을 받았다. 공정무역은 경제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 불공정무역구조로 인해 발생하는 부의 편중과 환경파괴, 노동력 착취, 인권 침해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두된 무역형태이자 사회운동으로, 생산자에게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소비자에게는 양질의 제품을 공급하는 윤리적인 무역을 말한다. 공정무역도시 인증은 국제공정무역마을위원회의 한국 인증기관인 (사)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가 공정무역 운동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시·군·구에 심사를 통해 지위를 부여하는 것으로, 공정무역도시가 되기 위한 조건들을 달성해야 하며 성동구는 지난 2021년 8월 공정무역도시 최초 인증을 획득했다. 성동구는 최초 인증 획득 이후 공정무역 기업들과 협업하여 공정무역 홍보 SNS 챌린지, 공정무역 활동가 양성 교육, 공정무역 제품 만들기 체험교실, 공정무역 기업 탐방 프로그램 등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올해 5월 세계공정무역의 날을 기념하여 언더스탠드에비뉴 야외광장에서 공정무역 페스티벌을 열었으며, 지난 8월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10월 20일과 21일 성동구의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상공인을 만나볼 수 있는 '2023년 성동구 사회적경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성동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주관으로 양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왕십리 광장에서 개최되며, 사회적경제 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 개념에 대한 주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자원순환 교육 및 친환경 제품 판매 ▲공정무역제품 만들기 체험 ▲드립백 만들기, 아로마 향수 만들기 체험 및 판매 ▲꿀벌 및 야생벌집 관찰 체험 ▲먹거리, 마실거리, 오일 등 사회적경제기업 및 소상공인 제품 전시 및 판매 등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로 채워질 계획이다. 사회적경제는 사회구성원 공공의 이익과 사회적가치의 실현을 위하여 생산, 교환, 분배 및 소비가 이루어지는 경제시스템으로, 성동구는 2022년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윤리적인 소비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21일 살곶이 체육공원 일대에서 '태조 이성계 축제'를 개최한다. 태조 이성계 축제는 보물 ‘살곶이다리’와 ‘이성계’라는 역사적 인물을 활용한 성동구 대표 지역행사로, 올해는 '미래를 향해 희망을 향해 시위를 당기자'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축제는 오는 21일 오후 5시 소월아트홀에서 ‘태조 이성계 사냥행차’ 재현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지난 1999년부터 시작한 사냥행차 퍼레이드는 ‘사냥’이라는 독특한 주제로, 조선시대 왕들의 대표적인 사냥터였던 살곶이 다리, 나라의 말을 먹이는 마장(馬場)을 연계해 태조 이성계가 사냥에 나서는 모습을 재현한 것이다. 사냥행차의 종착지인 살곶이 체육공원에서는 오후 6시부터 태조 이성계 축제 개막식과 함께 검무 및 판굿 등 전통 공연, 뮤지컬 갈라쇼가 이어진다. 특히 올해는 가상현실(VR) 드로잉을 선보인다. 가상현실(VR)을 이용해 살곶이 다리에 얽힌 이성계와 이방원의 이야기를 그려내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행사 당일 오후 2시부터 살곶이 체육공원에서는 다양한 부스가 운영된다. 성동구는 전통 탈 만들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지난 16일 중계동에 위치한 노해공원을 청소년 테마 체육공원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공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노원구 중계1동에 위치한 ‘노해공원’은 면적 34647㎡로, 축구장, 족구장, 배드민턴장, 농구대, 인라인스케이트 트랙 등 다양한 야외체육시설이 설치돼있다. 특히 공원 옆에는 구의 첫 번째 문화‧체육복합시설인 중계구민체육센터(구 노원구민체육센터)가 접해있어 주민들의 대표 문화‧체육공원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해당 공원은 1995년에 조성되어 시설이 노후됐을 뿐만 아니라, 변화하고 있는 공원 이용 수요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더해 구는 훌륭한 교육 인프라에 비해 청소년들의 건전하고 즐거운 휴식 전용공간이 부족하다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었다. 구는 노해공원을 청소년 체육 인프라 및 지역주민을 위한 쾌적한 공원으로 리모델링하고자 총예산 88억 원을 투입, 지난 16일 착공에 들어갔다. 먼저 구는 노해공원 재생사업을 통해 ‘청소년 특화 체육 공간’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 청소년층을 중심으로 역동적이고 트렌디한 체육문화를 선도하고자 한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18일 용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제30회 용산구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구민 모두가 함께 하는 화합의 한마당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올해로 30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비롯해 권영세 국회의원, 오천진 용산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미8군 용산 케이시 사령관, 유관기관장, 직능단체장, 각계각층 구민 대표 등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특히, 구 해외 자매도시인 베트남 빈딩성 퀴논시에서도 응우엔 반 중 퀴논시 서기장 등 대표단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식전 행사로 용산구립합창단의 공연 후 본격적인 기념식이 시작됐다. 본 행사는 방송인 조하나가 사회를 맡아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기념영상 상영 ▲구민대상 시상식 ▲명예용산구민증 수여식 ▲기념사 및 축사 ▲기념퍼포먼스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구민의 날 기념영상은 ‘나는 용산’이라는 타이틀로 용산을 찾은 5명의 구민들 이야기로 꾸몄다. 구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모여 만들어 낸 용산의 변화와 그 중심에는 언제나 구민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 &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대문구가 10월 18일부터 11월 15일까지 2023년도 하반기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는 경기불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개인서비스업소 중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업소로 동대문구에는 현재 총 40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사업 신청대상은 동대문구에 사업장을 둔 개인 사업체 중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목욕업 등 서민 생활과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거나, 지방세 체납,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체, 프랜차이즈 업체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착한가격업소 신청은 영업자 본인 신청이나 주민이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신청을 원하는 영업자는 관련서류를 구비하여 동대문구 경제진흥과로 방문하거나 담당자 메일(k99605571@ddm.go.kr)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추천을 희망하는 주민은 동대문구 누리집의 ‘숨어있는 착한가격업소 추천’ 게시판을 통해 추천할 수 있다. 접수된 업체는 ▲메뉴 비중 ▲가격 ▲이용 만족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대문문화재단은 지난 13~14일 진행된 '2023 동대문구 문화재야행_월하홍릉(月下洪陵)(이하 월하홍릉)'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9천여 명의 시민들이 가족, 친지, 연인 등과 행사장을 찾아 달빛 아래 펼쳐진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험 등을 즐기며 추억을 만들었다. 서울 영휘원과 숭인원을 중심으로 펼쳐진 문화재야행 프로그램을 올해는 인근의 세종대왕기념관과 김희수아트센터까지 확장하여 문화예술까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 한글 역사 퀴즈경진대회 ‘꼬마집현전’과 과거급제시상식인 ‘방방례’, 급제자 축하행렬 ‘유가행렬’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이틀간 북청사자놀이, 버블매직쇼, 퓨전국악재즈와 더불어 동대문구립소년소녀합창단·동대문구립여성합창단 초청공연, 관내 예술단체들의 공연 등을 선보였다. 또한, 영휘원과 숭인원을 배경으로 LED 빛 조형물을 설치한 야경 프로그램 ‘야경_달빛초롱’은 감성적인 조명으로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였고, 행사장 일대가 아름다운 빛으로 물들어 장관을 이뤘다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체험 프로그램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대문구는 오는 24일 난임에 대한 교육을 통해 저출산 극복에 기여하고자'난임부부와 함께 걸어가는 길'건강강좌를 연다. 이번 강의는 난임 전문의 주창우 마리아병원 부원장을 초빙하여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궁금한 난자 냉동, 정자 냉동'주제로 진행된다. 구는 지난 달 19일 지역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난임 시술의 종류와 과정, 대상자별 적합한 방법 등을 주제로 1차 강연을 실시한 바 있다. 한편 구는 아이를 원하는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 7월부터 소득기준 없이 서울시 거주 6개월 이상 모든 난임부부에게 난임 시술비를 22회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체외수정 신선배아는 최대 110만원, 인공수정은 최대 3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난임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올바른 의학 지식을 얻어가길 바란다”며 “저출산 극복을 위해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구민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