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금천구는 10월 18일과 20일 자원봉사자 및 구민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화재, 응급상황, 무차별 범죄 등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서 주민들의 재난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10월 18일은 ‘재난 현장에서 자원봉사자의 역할’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10월 20일에는 ‘심폐소생술과 생활 속 응급상황 시 행동 요령’과 ‘위험으로부터 안전 확보를 위한 호신술과 자기 방어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자원봉사자분들의 위기 대처 역량을 높이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구로구가 IBK기업은행과 함께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 저리로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시 자치구 중 기업은행과 저금리 대출 협약을 체결한 것은 구로구가 최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23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백창열 IBK기업은행 남부지역본부장과 ‘구로구 관내 기업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기업은행이 구로구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5억원까지 대출금리의 1.2%를 감면 지원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기업은행 채용포털을 이용하여 정규직원을 신규 채용할 경우, 1인당 최대 1백만원, 기업당 최대 2억원의 금융 포인트를 지급받게 된다. 이와 함께 기업은행은 26일 신도림테크노마트에서 개최되는 ‘2023년 구로구 일자리박람회’에 참가한 현장 면접자에게 면접비 1만원을 지원한다. 구는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은행에서 실시하는 대출, 금융 포인트 지급 등 각종 지원제도를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상생 발전하고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나길 바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24일 우이동 가족캠핌장에서 열린 ‘제3회 우리 마을 강북여행’에 참석해 아이들의 애향심을 고취했다. 우리마을 강북여행은 구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역명소를 활용해 실시하고 있는 정서 함양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날 인수초등학교 6학년 42명은 우이동 산악문화HUB과 가족캠핑장 등에서 산악문화 체험, 텐트 설치, 캠핑장 놀이, 캠핑푸드 등 일일 캠핑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아이들이 행복해야 부모가 행복하고 동네가 행복하다. 여러분이 누구보다 행복하길 바란다“며 ”강북구는 청자가마터, 가족캠핑장, 암벽 등반장 등 자연과 함께 뛰놀고 쉴 수 있는 힐링 명소가 많다. 또 3.1운동 발원지 봉황각, 국립4‧19민주묘지 등 순국선열의 애국정신이 깃든 국가적 장소들도 많은 도시다. 곳곳을 다니면서 느끼고 배우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사회적경제기업과 주민간의 상호교류 장인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오는 11월 3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 한마당은 구가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확산과 기업홍보, 판로개척, 네트워크 강화 등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한 행사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취약층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기여 등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을 말한다. 올해 행사 명칭 ’사이다!‘는 ’사회적경제, 이곳에 다 있다!‘의 줄임말이다. 행사는 수유 에피소드 838(수유역 5번출구 인근) 광장에서 오후2시부터 7시까지 열린다. 사회적경제기업 20여 개가 참여해 다양한 사회적기업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가죽 카드케이스, 밀랍 담금초, 양말 문어 열쇠고리를 만들어 보는 원데이클래스형 체험부스도 2시부터 차례대로 운영한다. 오후 2시30분부터는 황다원, 찰리, 뭉게, 사서고생콜라보팀 4개 밴드의 각양각색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또 최근 사회적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고립·은둔청년을 주제로 한 '은둔형외톨이 청년 이야기' 강연이 오후 3시30분부터 5시까지 열린다. 예비사회적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초‧중학생의 정서 안정과 인성 함양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연극 프로그램'을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7월 ‘강북미래교육지구’ 사업 추진을 위해 서울시교육청과 협약을 맺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강북구와 서울시교육청은 협약을 통해 강북미래교육지구 특화사업 개발 및 운영에 협력하고, 지역·학교 간 교육격차를 완화할 수 있는 지원 체제를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연극은 구가 학생들의 정서함양과 예술적 역량 개발을 위해 지역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학교 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이다. 체험형 연극 수업은 학생들이 직접 공연에 참여해 자신을 드러내고 소통하는 경험을 함으로써 정서안정과 소통능력을 크게 향상시킨다. 구는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연극단체 2곳을 선정하고 서울유현초등학교 등 8개 학교를 대상으로 17회에 걸쳐 2022년 교과과정 연계 및 청소년 심리안정 공연과 체험형 연극을 운영했다. 오는 12월까지 구는 초·중학교 13개교를 대상으로 교육연극 공연 32회와 체험형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중랑구가 겸재교부터 장안교 구간 일대의 중랑천을 화사한 가을 꽃밭으로 조성했다. 이는 청명한 가을 날씨를 즐기러 중랑천을 찾는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중랑천변을 더욱 쾌적하게 정비하기 위한 취지다. 구는 약 420㎡ 면적에 화단을 조성해 국화토피어리, 백일홍 등 총 34종의 식물을 식재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천을 찾는 주민들이 아름다운 꽃밭의 전경도 함께 즐기며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끼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시 속 녹지공간을 잘 가꾸며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중랑구가 25일부터 봉화산의 정취를 느끼며 건강도 챙길 수 있는 ‘봉화산 동행길 걷기 챌린지’를 시작했다. 봉화산 동행길은 계단이나 턱 등의 장애물이 없고 경사도가 낮은 데크길로 조성된 총 3.5km의 산책로로, 장애인과 노약자 등 누구나 쉽게 산을 오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구는 이번 챌린지에 대해 구민들이 봉화산 동행길을 더욱 자주 찾고 걸으며, 몸과 마음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챌린지는 중랑구민 또는 중랑구 소재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모바일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중랑구 커뮤니티 ‘움직임으로 건강한 중랑’ 가입하고 ‘봉화산 동행길 걷기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챌린지는 봉수대공원에서 시작해 봉화산 정상을 오르는 1단계 코스와 묵동 유아체험원에서 봉화산 정상에 오를 수 있는 2단계 구간으로 나뉜다. 챌린지 성공자에 한해서는 추첨을 통해 선물도 제공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봉화산 동행길 걷기 챌린지로 가을의 정취도 한껏 느끼고 건강도 챙기는 일거양득의 여가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중랑구는 오는 27일 중랑구민광장(중랑구청 앞 잔디광장)에서 재난‧재해에 대한 체험을 물론 대처방법까지 배울 수 있는 ‘2023 중랑구 안전체험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중랑구청을 비롯해 중랑경찰서,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등 유관기관과 중랑구 자율방재단 및 안전보안관 등의 안전 관련 단체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 내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 ‘안전체험 한마당’에서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들이 운영돼, 어린이들이 생활 속 안전에 대해 즐겁게 배울 수 있다. 중랑구 안전체험 한마당은 ▲신변안전 ▲화재안전 ▲재난안전 ▲교통안전 4개 분야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안전문화 행사로 꾸며진다. 신변안전 분야에서는 심폐소생술, 범죄 예방법에 대한 교육이 이뤄지고, 화재안전 분야에서는 소화기‧완강기 사용 및 화재 대피요령 등을 직접 체험해보며 배워볼 수 있다. 재난안전 분야에서는 지진발생 및 재난탈출체험을 통해 대피요령을 배울 수 있고, 교통안전 분야에서는 교통안전 수칙, 횡단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 성북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0일 성북동역사문화공원에서 ‘선율이 흐르는 성북동의 달밤’ 성북동 음악회를 열었다. 가을을 맞이해 성북동 주민들과 함께 성북동 성곽 아래에서 아름다운 가을밤의 정취를 즐기고, 성북동 주민·단체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음악회는 성북동 주민자치회와 주민들이 함께 준비해 의미가 더 크다. 성북동 음악회는 성북동 주민자치회 역사문화분과에서 위원들의 의견을 모아 음악회의 제목을 선정하고 출연진들을 직접 섭외하는 등 주민과 행정이 함께 준비한 음악회로 성북동 주민자치회와 주민들의 노고로 만들어졌다. 이날의 오프닝 무대는 성북동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사물놀이로 화려하게 문을 열었으며, 동구여자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치어리딩팀, 밴드팀이 파이팅이 넘치는 멋진 공연으로 흥을 북돋웠다. 뒤이어 팝페라 가수 조은체님이 뮤지컬 메들리가 이어져 감동을 선사했으며 마지막 공연자 퓨전 국악밴드 아리수팀이 너영나영, 아리랑, 우리뱃노래, 쾌지나칭칭나네 등을 부르며 흥겨운 무대을 만들며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이날 성북동 역사문화공원은 어린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4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3년 제14회 공기의 날 기념식에서 굿에어시티(Good Air City) 최고상인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16년부터 세계푸른하늘맑은공기연맹, 한국공기청정협회, 국회의원 윤준병 공동주관으로 매년 개최하는 굿에어시티(Good Air City)는 공기질 개선 노력을 통해 희망적인 미래환경 도시의 모범을 제시한 지방자치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최근 미세먼지와 각종 유해환경 물질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대기오염이 심각한 가운데 지난 2년 동안 대기질 개선을 위한 강남구의 다양한 추진 사업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구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테헤란로, 도산대로, 학동로 등에 그린 스마트 쉼터 32개소를 설치했다. 쉼터는 도로변 미세먼지를 90% 이상 제거해 외부 공기를 청정하게 하며, 정화된 공기를 유입해 내부 미세먼지를 ‘좋음’ 상태로 유지한다. 또한 역삼1동·삼성1동 일대 대용량 옥외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4개소, 지하철역 인근 쿨링포그 시스템 23기 등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 응암3동은 안전한 마을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두바퀴 환경순찰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응암3동 주민센터에서 ‘두바퀴 환경순찰대 발대식’을 갖고 기존 환경순찰대 대원 소유의 자전거 7대와 이륜차 5대를 이용해 매일 수시로 환경순찰을 실시하기로 했다. ‘두바퀴 환경순찰대’는 불법주정차, 도로·보도 파손, 쓰레기 및 불법광고물 무단투기 등 생활불편 사항과 관내 공사장 및 안전 취약지역 등 주민 안전사항 등을 즉시 적출해 120 응답소를 통해 신속하게 처리할 예정이다. 이승남 환경순찰대장은 "자전거와 이륜차로 기동성 및 활동성이 높아진 만큼 수시로 순찰활동을 실시해 주민 불편사항을 줄이고,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추수경 응암3동장은 "지난 9월 출범한 묻지마 범죄 예방단과 함께 이번 두바퀴 환경순찰대 활동을 통해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도배기능사 양성과정을 마친 수료자들이 어르신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22일 도배 서비스 봉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도배기능사 양성과정’은 지난 5~7월에 경력보유 여성의 사회 재진출을 위해 은평구에서 진행한 교육과정이다. 전문직업훈련과 취·창업 준비 교실, 전문자격증 취득의 과정을 거쳐 기술 분야의 여성 전문가를 양성해 직종을 분리 해소하고자 운영됐다. 양성과정을 통해 모두 13명의 전문인력이 배출됐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도배기능사 양성과정 수료자 및 교육관계자(은평인테리어기술전문학원)들이 참여했다. 주거환경 개선이 어려운 어르신 1인가구를 찾아가 다가올 겨울을 대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노후화된 벽지를 새롭게 도배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한 수료자는 “구청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재능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나눠줄 수 있던 시간이어서 더욱 뜻깊은 활동이다”고 말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경력보유 여성분들이 양질의 교육을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경력보유 여성들의 사회 진출을 위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가 지난 24일 최일선에서 서민 취약계층을 상대하는 사회초년생 직원과 사회복지 담당자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확대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교육에서는 금융사기(전세사기 등), 빚투의 위험성 등 사회초년생 대상 금융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신규 직원 대상으로 재무설계 교육을 실시했다.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부채 해결 등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사회복지 담당자 대상으로 준비한 맞춤형 교육이다. 교육 주제는 ▲사회초년생을 위한 건전한 재무설계 ▲사회복지사가 알아야 할 금융 상식 및 부채 문제와 해결방안으로, 회차별로 진행된다. 신규 직원 역량 강화 및 현장에서 복지서비스와 연계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교육함으로써 실무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은평구 관계자는 “최일선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사회초년생 직원과 사회복지 담당자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교육을 확대 실시하게 됐다”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향후 위기가구 발굴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We are, 그린(Green)은평’이란 구호 아래 ‘자원봉사 V-day(V:volunteer의 약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자원봉사 V-day를 통해 여러 자원봉사 단체와 자원봉사자들이 같은 날 동시다발적으로 봉사하면서 자원봉사자의 힘으로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사회적 안전망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 17일부터 5일간 은평구 곳곳에서 ▲2023 은평구 자원봉사 컨퍼런스-연결로 찾는 사회적 고립의 해법 ▲시민공동실천-온기 나눔 팥주머니 손난로 프로그램 ▲제2호 시민도시 숲 조성 및 줍깅 활동 ▲공무원 봉사단 등을 진행했다. ‘시민공동실천-온기나눔 팥주머니 손난로 만들기’는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일회용 핫팩을 대신해 지속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팥을 이용해 손난로를 만들고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봉사 활동처와 동 캠프 등 20개 기관에서 환경과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함께 꾸미고 만들어 희망 메시지 카드와 함께 주변 취약계층 등에 전달했다. ‘온기 나눔 팥주머니 손난로 만들기’ 자원봉사에 참여한 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는 오는 31일 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서 ‘사랑해 孝’! 함께해 孝! 은평 효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아름다운 전통문화 유산인 효(孝)를 장려하고, 가족의 참된 의미와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너울무용단’의 아름다운 전통무용 공연을 시작으로, 조선시대 노모를 모시고 있는 대신들이 부모의 장수를 기원하고자 만든 한국 전통 가족 축제 ‘경수연(慶壽宴)’ 재현이 이어진다. 이어 ‘장구쟁이 연’의 사물놀이와 ‘국악인 고금성, 김보연, 김아령’ 명창 3인의 국악한마당 공연 그리고 전통놀이마당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준비했다. 모든 세대가 함께 효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 보며 즐길 수 있는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효(孝)사상은 우리 사회가 반드시 이어가야 하는 아름다운 문화유산이다”며 “핵가족화와 개인주의가 가속화되고 있는 지금 효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 간의 화합과 소중함을 확인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