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 갈현1동 자원봉사캠프와 통장협의회는 지난 25일 ‘갈현1동 이웃집 통장단 성과공유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갈현1동 통장 자원봉사단은 그동안 고독사 위험 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안부 확인 전화와 반찬 배달, 소방 물품과 구급약품 등을 전달하는 활동으로 이웃 주민들의 사회적 고립감과 외로움을 감소시키고,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모니터링 활동을 실천해왔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활동 성과를 공유했으며, 앞으로의 활동의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정순옥 갈현1동 통장협의회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주변 이웃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고범석 갈현1동장은 “항상 지역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통장협의회에 감사하다”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가 최근 재개발이 성공적으로 완료된 ‘수색 6, 7, 13구역’에 주민 3,381세대가 9월과 10월 한 달 사이를 두고 연속 입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3개 구역 입주 시기가 한 번에 몰려있어 영유아 자녀가 있는 세대는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에 관심이 많았다. 일부 조합에서는 지난 7월까지 어린이집 부지를 국공립으로 운영할지 민간으로 운영할지도 결정되지 않아 학부모들의 많은 걱정이 있었다. '영유아보육법'상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는 구립어린이집 1개소가 필수로 설치되어야 한다. 조합원 등의 1/2 이상 동의를 얻어 민간어린이집으로 운영할 수는 있으나 이러한 결정은 임대차계약, 시설안전 관련 리모델링 공사 등 절차를 위해 적어도 6개월 전에 이뤄져야 한다. 해당 조합은 7월에 구립으로 2개소를 운영할 것을 알려와 입주시기인 10월에 맞춰 내년 1월이나 2월경에나 아이들을 보낼 수밖에 없는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됐다. 이에 은평구는 수색(6, 7, 13)구역 어린이집 통합 신속 설치계획을 수립해 공개경쟁을 통해 역량 있는 법인을 선정하고 원장 내정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는 오는 11월 3일까지 ‘청년 창업점포(개별형)’에 입점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창업점포’는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돕고자 은평구에서 마련한 창업 공간으로, 이번 입점 대상지는 녹번로 46다. 품목 제한은 없으며 개별 형태로 창업 공간을 갖추고 있다. 입점한 청년에게는 보증금 전액, 12개월간 임차료의 50%, 인테리어 공사비 일부를 지원받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19~39세 은평구 청년 2명(팀)으로, 신규사업자 등록에 결격 사유가 없고 개성 있는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막대한 비용으로 창업을 망설이고 있는 청년들이 본 사업을 통해 창업에 적극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기념해 총 50억 원 규모의 은평사랑상품권을 내달 1일 발행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의 날’은 소상공인의 사회적 지위 향상과 지역 주민과의 관계 증진을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구는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기획‧추진했다. 이번 은평사랑상품권 발행은 구 자체 예산만으로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취지로 진행한다. 앞서 은평구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행사로 ‘불광천 GoGoGo 페스타’와 ‘북한산성 단풍 어떰(Autumn)’을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소상공인의 날 기념 은평사랑상품권’은 11월 1일 오후 5시부터 총 50억 원 규모로 발행된다. 할인 구매 한도는 1인당 월 50만 원까지다. 보유 한도는 계좌 등록 시 150만 원이며, 구매 시 7% 할인과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상품권은 현금 또는 신한카드로 구매할 수 있으며, 은평 지역 내 은평사랑상품권 가맹점이면 어디든 사용할 수 있다. 은평사랑상품권 구매는 서울페이, 티머니페이, 신한 쏠, 신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성북구가 지난 8월 석계음식문화거리(제6호)와 월곡달빛오거리(제7호)를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 이로써 성북구 골목형상점가는 총 7곳으로 서울 자치구 중 두 번째로 큰 규모며, '전통시장법(약칭)'에 따라 전통시장에 준하는 수준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성북구는 지역 여건에 맞는 특색있는 골목상권을 발굴·육성하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첫걸음으로 2021년 4월 ‘성북구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또한 변화하는 시장환경과 소비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지역상권 활성화 정책을 펼치고 있다. 지역 소상공인들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 경영 현대화사업, 시설 환경개선, 홍보 행사 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각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의 의견을 수렴해 각종 공모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성북천 상인회는 올해 서울시 지역상권활성화 사업에 공모 선정돼 지난 4월 ‘성북천 벚꽃 봄맞이 축제’를 열었다. 석계음식문화거리 역시 지역상권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골목상권 고유 브랜드 개발 및 온라인 마케팅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중구가 주민과 함께 지역 주차난 해결에 나선다. 구는 소규모 민간 건물의 유휴 주차공간을 활용하는 ‘우리 골목 나눔 주차장’ 대상자를 모집한다. 중·대형 부설주차장 중심이었던 주차 공유 사업을 주택·빌라·상가 등 소규모 부설주차장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골목마다 가용 주차공간이 더 늘어나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우리 골목 나눔 주차장’은 주차공간 소유자가 자신이 사용하지 않는 시간대에 주차면을 스마트폰 앱으로 공유하면, 다른 운전자가 해당 주차공간을 유료로 사용하는 방식이다. 공유 주차로 발생한 총 수익금의 70%는 주차공간을 제공하는 주민에게 지급한다. 주차공간 소유자는 비는 시간에 주차공간을 공유해 똑똑한 재테크를 하는 셈이다. 주차공간 공유를 희망하는 건물 소유자와 세입자는 중구청 주차관리과에 전화(1588-1359), 방문,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접수 후 현장 확인을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중구는 도심지 특성상 새로운 주차장 조성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쉽지 않아 기관·기업과 나눔 주차장 협약을 맺고 기존 주차공간을 효율적으로 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28일 북서울꿈의숲 반려견놀이터에서 열린 ‘동물의날기념’ 반려동물 명랑운동회 ’찾아갈~개‘에 참석해 반려가족들과 기쁨을 나눴다. 구가 반려가족을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반려견 60여 마리와 반려견주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O·X 퀴즈, 장애물 달리기, 이리와, 간식~기다려 등 다채로운 게임을 즐기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건강상담, 행동상담, 위생미용, 캐리커처, 키링만들기 부스도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는 반려동물 공존사회를 만들기위해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비반려인과의 갈등 해결을 위한 교육 등을 제공해왔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반려가족 행복도시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지난 20일 구청대강당에서 '2023년 동물의날 기념식'을 열고 반려동물주 300여 명과 ’세계동물권리‘를 선언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시 동대문구에서는 지난 10월 28일 용두근린공원에서 ‘제33회 청룡문화제’를 개최했다. 동대문문화원(원장 윤종일)과 청룡문화제보존위원회(위원장 김영섭)가 공동 개최하고 동대문구가 후원하는 이번 청룡문화제는 33년 동안 개최된 동대문구의 대표 문화축제로 주민화합과 풍농을 기원하는 제례이다. 조선 제3대 임금인 태종의 명으로 한양의 다섯 지역에 ‘오방토룡단’을 만들고 용신에게 제사를 지내게 했는데, 이중 가장 먼저 만든 것이 현재의 용두동 지역에 조성된 ‘동방청룡단’이다. 가뭄이 들 때마다 전국에서 기우제를 지냈는데, 동방청룡단의 기우제인 ‘동방청룡제’는 용의 그림을 그려놓고 지낸 제사로 임금이 친히 폐백을 하사하여 제사를 올렸다는 특징이 있다. 동방청룡제는 일제강점기 시대에 명맥이 끊기게 됐지만 지난 1991년부터 ‘용두제 보존위원회’와 지역주민들이 ‘용두제’란 이름으로 제사를 이어오던 것을 계승, 현재의 ‘청룡문화제’로 발전시켜 오늘에 이르게 됐다. 올해로 33회째를 맞이하면서 더욱 풍요롭고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고자 ‘볼거리’, ‘배울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금천구는 우수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인 ‘금천나눔뱅크’로 등록된 더치앤빈 은행나무시장점(대표 박원희)과 (주)아울렛마트(대표 김창남)에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금천나눔뱅크’는 우수자원봉사자증을 소지한 자원봉사자에게 5~30%의 할인 혜택을 주는 사업체를 말한다. 금천구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 현재 음식점, 카페, 학원, 슈퍼마켓 등 43개 업체가 금천나눔뱅크로 등록돼 있다. 금천구는 11월부터 연간 100시간 이상 봉사한 우수자원봉사자에게 금천형 우수자원봉사자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우수자원봉사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나눔에 동참해 주신 업체에 감사드린다”라며, “금천나눔뱅크를 시작으로 지역사회에 자발적인 기부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금천구는 구청 1층 통합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업무를 보고, 대기시간 동안 지루함을 달랠 수 있도록 ‘선율이 흐르는 감성 민원실’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금천구청 민원실을 방문하면 카페에 있는 듯한 편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구가 실시간 재생(스트리밍)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와 별도 계약을 맺어 피아노 연주곡, 고전음악(클래식), 뉴에이지 등 시간대별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송출하기 때문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날로 증가하는 민원 현장에서 긴장과 갈등을 완화하고, 민원 담당 공무원의 심신 안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민원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양천구는 건강한 교육관과 올바른 자녀 양육법을 공유하기 위해 다음 달 8일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관내 학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괜찮은 아빠이고 싶어서’ 저자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부모 맞춤형 아카데미의 일환인 이번 저자 특강에는 정치 컨설턴트에서 육아 컨설턴트로 변신한 ‘괜찮은 아빠이고 싶어서’의 저자 윤태곤 작가가 강사로 나선다. 아빠이자 정치공학자의 관점에서 바라본 자녀 양육방법을 실제 경험 위주로 사실감 있게 풀어내며 공감과 조언을 나누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연은 부모 교육 수강생의 대부분이 ‘엄마’라는 점에 착안, ‘아빠’ 강사가 들려주는 ▲‘공동양육자 아빠’의 입장을 헤아리는 방법 ▲남편을 양육과정에 참여하게 하는 필승 전략 ▲‘아빠’가 아는 것과 모르는 것 ▲아내에게 육아를 미루지 않아야 하는 현실적이고 전략적인 이유 등 상호간 이해도를 높여줄 맞춤형 주제로 구성돼 있다. 특강은 11월 8일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지역 학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수강을 희망할 경우 10월 30일 오전 10시부터 구청 누리집 통합예약포털에서 신청할 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는 진관동에 위치한 은평구민체육센터 수영장이 환경개선공사를 마치고 오는 11월 재개관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은평구민체육센터는 개관 후 20여 년이 경과된 시설로, 노후 수영장 시설의 안전사고 우려를 해소하고 쾌적한 체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약 4개월간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이번 수영장의 환경개선공사는 제습공조기 설치, 보일러 등 기계설비 교체, 노후 천장재 교체로 시설 안전을 강화했다. 또한 그간 이용 구민들이 많은 불편함을 호소했던 샤워실 개선과 탈의실 가구 교체 등을 실시해 쾌적한 환경으로 탈바꿈했다. 은평구민체육센터 수영장은 오는 30일과 31일 양일간 자유수영을 운영한 후 11월 전면 재개관을 예정하고 있다. 자유수영은 원하는 시간에 현장접수 후 이용할 수 있으며, 해당 기간에는 감면행사를 진행해 30% 할인된 금액으로 수영을 즐길 수 있다. 은평구는 현재 구민들의 수영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은평구민체육센터 수영장(02-350-5351)과 은평통일로스포츠센터(02-353-7330), 올해 6월 개관한 은평청여울수영장(02-386-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를 학교 현장에 안착시키고, 교원이 안심하고 학생생활교육을 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학생생활규정 길라잡이’를 제작하여 10월 30일부터 관내 학교 전체에 보급한다. ‘학생생활규정 길라잡이’는 총 4개 영역 △생활교육위원회 △학생생활규정 제‧개정 △생활평점제 △서울특별시교육청 학생생활규정 예시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생활지도 고시를 반영하여 학생 생활교육과 관련한 전 영역들을 통합적으로 제시했다. 이번에 개발한 자료 중 ‘서울특별시교육청 학생생활규정 예시안’부분은 초‧중‧고 교원 및 변호사 등 교육전문가로 구성된 T/F팀이 생활지도고시와 타시도 학생생활규정을 연구·분석하여 집필하고, 교육청 및 교원 단체, 교원 노조의 검토를 거쳐 완성했다. 특히 학생생활규정 예시를 학교급별로 초등용과 중등용으로 나누어 각각 만들었으며, 생활지도고시에서 학칙으로 위임한 구체 사항들을 예시로 제공하고, 생활지도고시 및 학생생활규정 예시안 관련하여 학교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궁금증, 학교 현장 적용 시 유의점 등 구체적인 사항들을 담아 Q&A(묻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성북문화재단과 함께 28일 삼양로 길음청년창업거리(길음역~미아초)에서 ‘2023 두근두근 별길마켓’을 성료, 삼양로가 성북구 청년창업의 메카이자 문화가 숨쉬는 거리로 탈바꿈했음을 확인했다. 두근두근 별길마켓은 불법유해업소 밀집거리였던 삼양로를 청년창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활력있는 거리로 만들기 위한 성북구의 ‘길음청년창업거리’ 활성화 사업 중 하나다. 길음청년창업거리에 주민참여형 문화마켓을 개최해 창업거리 활성화를 도모하는 성북의 대표적인 축제라고 할 수 있다. 이날 별길마켓에서는 ▲청년창업마켓 ▲주민참여마켓 ▲문화예술마켓으로 공간을 장식했다. 청년창업거리에서 성업중인 청년창업가게(낭만덮밥, 다이닝효효, 한술식당, 세화영어서점)들이 풍성한 혜택과 이벤트로 구민들과 함께했다. 지역가게 ‘일상공감’과 지역주민이 참여한 플리마켓에서는 직접 만든 귀여운 수공예품과 패션소품, 수제 디저트 등을 선보였다. 청년공간길이음, 청년창업실업공간 공업사도 체험이벤트와 전시로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청년기관뿐만 아니라 길음아지트, 사회복지원법인 승가원, 성북청년정책네트워크, 성북생활문화기획단 등 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에 소재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정릉 일대에서 28일 ‘제8회 정릉 버들잎 축제’가 성대하게 펼쳐졌다. ‘정릉 버들잎 축제’는 정릉에 잠들어 있는 신덕왕후와 태조 이성계의 첫 만남에 대한 설화를 활용한 축제로 정릉 1~4동, 총 4개동 주민이 화합해 진행하고 있다. 축제는 14시부터 18시까지 정릉, 정릉시장 주민참여마당을 중심으로 정릉동 곳곳에서 펼쳐졌다. 정릉 4개 동이 해마다 역할을 돌아가며 진행하는데 올해는 정릉3동이 주관했다. 주관동은 축제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어가행렬의 진행을 맡는다. 가을을 맞이해 더욱 화려한 풍경을 자랑하는 정릉에서 어가행렬이 장엄하게 출발했다. 거리의 시민들이 태조 이성계와 신덕왕후에게 손을 흔들며 환호했다. 행렬은 약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본행사장인 정릉시장 주민참여마당에서 멈추었다. 주민참여마당에서 태조 이성계와 신덕왕후를 기다리고 있던 천여 명의 주민이 박수를 치며 환영했다. 버들잎을 띄운 물이 담긴 바가지를 이성계와 신덕왕후가 주고 받으며 본격적인 본행사가 시작됐다. 본행사도 정릉3동이 준비했다. 미스트롯의 떡집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