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는 올림픽대로에서 암사동으로 진입할 때 처음 마주하게 되는 암사보도육교를 강동구를 상징하는 관문으로 새롭게 재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고덕로25 일대에 위치한 암사보도육교 경관개선 공사가 실시되며, 해당 기간 내 육교 보행이 제한되거나 차선 일부가 통제될 예정이다. 암사보도육교는 강동구의 주요 관문 중 하나지만, 지금까지는 뚜렷한 특징 없이 육교로서의 기능적인 역할만을 수행해왔다. 구는 노후화된 암사보도육교에 강동구 관문으로서의 상징성을 부여하고자 올해 초 특색있는 고유 디자인으로 탈바꿈시킬 경관개선 사업에 착수했다. 먼저 지난 7월 개최한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청취했고, 디자인 개발을 위해 강동구 경관위원회과 강동구 야간총괄기획가로부터 자문을 받았다. 또한, 경관조명 설치에 앞서 서울시 좋은빛위원회 심의를 받고, 경관시설물 설치 가능 여부에 대한 구조안전진단 테스트에 통과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김준오 도시경관과장은 “이번 경관개선사업을 통해 암사보도육교가 강동구의 관문으로서 새롭게 재탄생할 것”이라며 “공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가 청소년 흡연 조기차단 및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다양한 금연 사업을 추진 중이다. 대표적으로 강동구의 특화사업인 ‘청금만금(청소년 금연이 만인의 금연)’ 사업이 관내 학교와 학생,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성장기 청소년의 흡연 진입 차단 및 금연환경 조성에 앞장 먼저, 간접흡연 피해에 취약한 아동·청소년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관내·초·중·고등학교 주변을 금연거리로 지정하는 ‘학교 통학로 금연거리 지정’ 사업을 운영한다. 구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이해 관계인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현장 조사 및 최종 고시공고를 거쳐 학교 통학로를 금연 거리로 지정하고 있다. 현재 32개교가 참여 중이며, 흡연 단속과 함께 학생들의 주도적 참여를 통한 금연 거리 홍보와 캠페인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학교에 금연 전문강사를 파견하는 ‘찾아가는 흡연예방 교실’을 운영한다. 점점 낮아지는 흡연 연령(13세)에 비해 미흡한 흡연예방 교육에 대한 대책으로, 전문적 역량을 갖춘 강사가 학교로 방문해 흡연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알려주고 학생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n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배움의 기회를 다시 찾은 학력인정 평생교육기관의 어르신 학생과 청소년 학생들이 “서로 배움을 통해 함께 성장” 하는 '세대 배움동행 교육활동' 을 올해 처음으로 시범운영한다. '세대 배움동행 교육활동' 은 학업에 열정을 가지고 배움을 즐기는 어르신 학생들과의 멘토링 교육활동을 통해 중학교 청소년들이 배움의 소중함을 느끼고, 세대 간 소통으로 인성 함양의 기회를 만들어보고자 기획됐다. 2023년 『세대 배움동행 교육활동』은 시범운영에 총 8개 기관이 참여하며, 참여 학생 수는 청소년 104명, 어르신 108명으로 총 212명이다. 세대 배움 동행 교육활동은 초‧중학교 교육과정의 학력인정 평생교육기관과 중학교를 학교 단위로 신청을 받아 운영된다. 교육활동은 어르신 학생이 공부하는 학력인정 평생교육기관에서 이루어지며, 각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지장이 없도록 주말 시간대를 활용한 봉사활동 형태로 진행된다. 세대 배움동행 교육활동 프로그램은 중학생 멘토가 어르신 멘티를 지도하는 학습도움 멘토링을 기본으로 하며, 주제와 상황에 따라 멘토와 멘티가 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화재가 난 마장동 먹자골목 업소들을 안심상가로 이전하고 마침내 1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문을 연다. 지난 2022년 3월 마장동 먹자골목에서 대규모 화재가 발생했다. 무허가 건물로 꽉 들어찬 골목은 항상 화재 발생의 위험이 있었다. 화재는 골목 중간에 위치한 업소의 전기시설에서 시작됐다. 누전으로 발생한 화재는 샌드위치 판넬로 이어진 바로 옆 업소로 순식간에 번져 33개 업소 중 11곳을 태웠다. 이곳에 먹자골목이 생긴 것은 1988년 서울올림픽이 개최될 즈음이다. 당시 정부는 마장동에 있던 소 도축장 일대를 정리하는 정비사업 과정에서 서울시 주도로 청계천 인근 업소들을 현 성동구 마장동 437번지 일대로 이주시켰다. 이러한 과정에서 무허가 건물이 하나 둘 발생했고 현재의 마장동 먹자골목으로 이어진 것이다. 화재 이후 먹자골목 일대 시설 노후와 안전문제로 인근 주민들로부터 무허가업소 정비 요구가 이어졌고, 먹자골목 상인들은 이주 과정의 정당성과 생존권을 주장하며 맞섰다. 성동구에서는 물리적 충돌 없이 주민과 먹자골목 상인이 상생하는 방안으로 대체 상가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복합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이달 26일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의 안전한국훈련 기본계획에 따라 각종 재난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매년 범국가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을 통해 성동구는 많은 구민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지진, 붕괴, 화재, 다중 밀집 인파사고 등 복합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자 한다. 성동구는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의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긴급구조부터 수습·복구까지 공동 대응한다. 특히 올해 훈련은 어린이와 노약자 등 다수의 재난안전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서울숲복합문화체육센터를 훈련장소로 선정하여 재난발생 초기 취약계층 대피 체계를 점검했다. 또한, 구는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각각 추진한 전년과 달리 올해는 실제 재난발생 시 대응상황을 그대로 재현하고자 서울숲복합문화체육센터 현장과 성동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실시간으로 연계하여 진행했다. 복합적으로 전개되는 재난 양상에 따라 실시간으로 대응하는 성동구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위기 대처능력 강화에 중점을 둔 것이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세계은행-한국 지식공유 워크숍'에 지자체 대표로 초청되어 세계은행 소속 직원 및 8개국(베트남,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잠비아, 이집트) 환경 분야 공무원을 대상으로 재활용폐기물 관리에 대한 우수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 세계 빈곤퇴치와 개발도상국의 경제 발전을 목표로 설립된 국제기구인 세계은행은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세계은행-한국 플라스틱 순환 지식공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이는 한국의 플라스틱 순환정책 및 혁신기술과 혁신을 촉진하는 지원방안을 개발도상국에 공유하기 위한 연구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24일 진행된 워크숍에서 성동구는 지자체의 폐기물별 관리체계(배출, 수거, 처리)와 재활용 촉진을 위한 주요 사업 및 성과, 그리고 재활용품 분리배출 및 선별 개선을 위한 우수정책 등을 소개했다. 성동구는 재활용품 선별률 개선을 위해 자원회수센터 시설 현대화 공사와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촉진을 위한 성동 푸르미 재활용정거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성동형 커피박 재활용사업, IoT스마트 종이팩 분리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 왕십리도선동이 지난 21일 왕십리도선동주민센터와 도선어린이공원 일대에서 ‘2023년 왕십리도선동 한마음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왕십리도선동 한마음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2021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3회째 개최된 마을 대표 축제로, 왕십리도선동이 발전해 온 발자취를 되새기고 지역의 발전과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마을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주제로 기획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전시·판매 및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주민센터에서 도선어린이공원까지 산책하며 두 장소에서 도장을 받아오는 스탬프 투어는 가족 단위의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편백큐브 공기만들기, 그림 손수건 만들기, 반려식물나눔 체험부스에서도 가족 간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박찬하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마을 주민들이 모두 즐길 수 있게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기획한 만큼 가을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25일 한국은행 앞 광장쉼터 일대에 새로운 디자인의 ‘개방형 흡연 부스’를 시범 설치했다. 흡연 구역을 조성하는 한편 금연 구역을 확대 지정함으로써 ‘분연(分煙)정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겠다는 것이다. 흡연 공간과 금연 공간을 명확히 나누자는 이 정책은 일부 선진국에서 이미 적용돼 효과성이 입증된 바 있다. 구는 최근 흡연자와 비흡연자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담배꽁초 무단투기가 늘어나는 것에 대한 원인을 ‘흡연 구역이 명확하지 않다는 것’으로 봤다. 금연 구역이 계속 증가하는 반면 흡연 구역이 명확하지 않다 보니 흡연자들이 길거리를 점유하게 돼 문제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이에 구는 금연 구역 지정과 흡연 부스 설치를 병행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흡연자에게 제대로 된 공간을 제공하되 그 외의 장소에서는 엄격히 흡연을 제한해 비흡연자들의 건강권까지 보장하겠다는 취지다. 흡연권과 혐연권의 조화를 통해 양자 간의 갈등을 줄이고 담배꽁초 무단투기까지 방지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구에서 지정한 금연 구역인 ‘한국은행 앞 광장쉼터 일대(충무로1가 1)’는 1시간당 평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현재 인파 밀집 주의 단계입니다, 안전사고에 유의하시어 질서 있게 이동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북적이던 홍대 클럽거리에 AI 인파관리시스템 전광판과 음성방송을 통해 경고음이 요란스레 울려 퍼졌다. 지난 6월, 마포구가 24시간 철저한 실시간 인파 관리를 위해 도입한 AI인파관리시스템이 29일 새벽 12시 47분과 새벽 1시 58분에 인공지능 감지에 의해 두 차례 연달아 작동했기 때문이다. 이날 새벽 시간에 홍대 클럽거리에 운집한 인파는 약 5만 명으로, 평소 동시간대 보다 약 2배가량 많아 극심한 혼잡을 빚었다. AI인파관리시스템의 잇따른 주의 안내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인파가 유입되자 마포구는 신속한 인파관리를 위해 즉시 마포경찰서(총경 임성순), 마포소방서(서장 김용근)와 함께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상황판단회의에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클럽거리 일대의 혼잡도가 매우 높아 안전사고 우려가 심각하다”며 “즉시 클럽거리 일대 양방향 도로를 통제하고 보행로를 확보해야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상황판단회의 따라 마포구청과 마포경찰서는 보행로 확보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용산구는 한남동과 보광동에 위치한 한남3재정비촉진구역의 정비사업 시행을 위해 이달 30일부터 주민 이주를 개시한다. 2003년 11월 한남뉴타운지구 지정 이후 약 20년 만이다. 구역 내 이주 대상은 관리처분계획인가 기준 총 8300여 가구로, 이 중 세입자가 6500여 가구다. 상가세입자 손실보상 절차 진행 등 대규모 이주임을 감안해 2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시행자인 한남3구역 조합은 이주 준비를 위해 지난 9~10월 간 조합원과 세입자 대상으로 이주 비용 신청을 사전 접수했으며, 이주 기간에도 수시 접수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대규모 세대 이주로 인한 전례 없는 다량의 폐기물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한남3구역 조합과 사전 협의를 통해 폐기물 처리 방안을 마련했다. 이주 개시 후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은 구에서 수거·처리하고, 대형폐기물은 주민이 조합에 신고해 조합에서 자체 처리하게 된다. 또한, 무단투기 폐기물은 한남3구역 조합과 합동 계도 및 단속, 수거 등을 실시하되, 투기자 신원 확인이 곤란한 장기 방치 폐기물에 대해서는 조합에서 자체 처리하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대문구가 감염병으로부터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모기유충 사전 방제에 나선다. 겨울철 모기 유충 한 마리를 잡으면 성충 모기 500~700마리를 박멸하는 효과가 있어 다음해 여름철 모기 개체 수 감소를 위해 월동모기 유충구제 작업은 매우 중요하다. 오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구는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감염병을 매개하는 모기 개체수를 줄이기 위해 겨울철 유충구제 작업을 집중 실시한다. 동대문구보건소 방역기동반은 추운 날씨를 피해 모기가 겨울을 나는 건물 내 정화조와 하수구를 중심으로 친환경 모기유충 구제제를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3월부터 ‘동대문구 특별방역기동반’을 구성하여 동별 1명씩 배치하고 모기유충 서식지 확인·유충 제거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방역·소독 활동을 수행해왔다. 특별방역기동반은 이달을 끝으로 활동이 종료되어 내년 4월 중 새롭게 구성·운영될 예정이다. 지난 10월 중순, 구는 소독의무대상이 아닌 300세대 미만 공동주택 88개소에 모기유충 구제제를 배부하는 등 빈틈없는 모기유충구제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종로구가 오는 31일 서울공예박물관(율곡로3길 4)에서 '종로구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친환경 탄소 저장 소재로 꼽히는 목재 사용을 장려,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목재친화도시 종로를 만들고자 하는 정문헌 구청장의 강력한 의지를 담았다. 아울러 종로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한옥, 고궁 등 각종 목조건축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공공시설뿐 아니라 일반건물에도 목재 사용을 권장하려는 뜻 역시 내포하고 있다. 이에 본 세미나는 관내 중대형목구조 건축 활성화에 대한 방향성 확립과 목조건축물 필요성 확산에 중점을 뒀다. 전문가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목조건축의 역할과 필요성’ 및 ‘국내외 고층목조건축 동향 파악 및 사례를 통한 시사점 제기’ 등을 주제로 연구·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목재친화도시 조성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사단법인 한국목조건축협회와 업무협약 또한 체결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목조건축 품질향상을 위한 기술·정보 교류, 시범사업을 위한 기술적 협조 등이 있다. 한편 종로구는 ▲전국 최초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초구가 강남권의 유일한 로컬브랜드 육성 상권 ‘양재천길’의 매력을 발전시킬 청년 창업자 키우기에 나선다. 서울 서초구는 양재천길 상권에 창업을 원하는 청년들을 위해 양성부터 창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로컬인서울,양재’ 프로젝트를 다음달부터 운영한다. 양재천길 상권은 140여개 와인바, 카페 등이 즐비해 이국적인 매력이 형성되고, 살롱 문화 기반의 상권으로 발전해 방문객들의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 지난해는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3년 동안 시비 30억을 지원받아 상권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양재천길의 특색을 담은 개성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다. 사업 대상은 ▲크래프트(공방, 갤러리, 소품샵 등) ▲복합문화공간(독립서점, 사진스튜디오, 코워킹스페이스 등) ▲F&B(식당, 디저트, 카페, 다도 등) 등이다. 이에 구는 ‘로컬인서울,양재’ 프로젝트를 통해 이들에게 크리에이터 교육 뿐 아니라 사업 자금 등 경제적 지원을 한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는 서울시 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선도지구인 방학역 및 쌍문역 동측 일대가 첫 서울시 공공주택통합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선도지구는 총 6곳으로 이 중 3곳이 도봉구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향후 2,487세대가 공급되는 등 주택 공급 활성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구는 지난 7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서울시에 방학역‧쌍문역 동측 복합사업계획승인을 신청한 이후 관계부서 협의를 거쳐 입주민과 지역주민 모두가 편리한 생활환경이 계획되도록 검토의견서를 제출했고 이번 심의 통과로 이끌었다. 이번 통합심의를 통과한 방학역 및 쌍문역 동측 모두 도보 10분(350m 이내) 이내 지하철 이용이 가능한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다. 구는 교통환경의 이점을 살려 주요 교차로에 공개공지를 조성해 열린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가로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1호선 방학역 인근 복합사업지구는 용적률 600% 이하, 지하 5층~지상 39층 규모의 공동주택 420세대(공공분양 263, 이익공유 84, 공공임대 73)와 근린생활시설 및 부대복리시설이 조성된다. &nb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지난 10월 26일 도봉구청에서 필리핀 일로일로시 대표단을 맞이하고 양측 도시 간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필리핀 일로일로시 대표단의 방문은 지난 5월 첫 방문 이후 두 번째로, 이날 두 도시는 문화‧교육 교류에 대한 양 도시의 여건을 고려한 상호 이익 증대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오언석 구청장은 일로일로시에서 개최되는 필리핀 대규모 축제 ‘디냐강 축제’에 도봉구 실업팀 브레이킹단을 파견하는 등의 문화교류 가능성과 ‘도봉구 청소년 영어캠프’와 같은 도봉구민들에게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교류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오언석 구청장과 대표단은 서로 기념품을 교환하고 도봉구의 주요시설인 ▲씨드큐브 창동 ▲자원순환센터 ▲평화문화진지 ▲다락원체육공원을 견학했다. 제리피트레냐스(Jerry P. Trenas) 일로일로시장은 “도봉구의 열렬한 환영에 정말 감사드리며, 앞으로 두 도시가 계속해서 교류를 이어가며 상생 발전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필리핀 일로일로시 시장님을 비롯한 대표단 여러분의 방문을 환영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