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개포동 재건축 입주 시기에 맞춰 18세 이하 소아 환자를 위해 야간·휴일에 문을 여는 1차의료기관 2개소를 추가 지정하고, 11월 1일부터 운영한다. 아이가 야간이나 휴일에 열이 나거나 기침을 하면 응급실을 가기에는 비용부담이 크고 대기시간도 길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구는 지난 5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소아 야간·휴일 1차 의료기관을 운영, 세곡달빛의원(세곡동), 다나아의원(논현동), 보통의의원(압구정동)을 지정하고 구비로 진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5~9월 누적 진료 건수 15,642건, 월평균 이용 건수가 3,128건에 달할 정도로 이용률이 높다. 강남구 개포동에는 오는 11월~12월 재건축 아파트단지 입주가 시작되면서 6,700세대가 들어온다. 현재 초등학교 6개소가 있고, 내년 3월 2개소가 개교할 예정이다. 구는 앞으로 개포동에 맞벌이가구 및 아동 인구가 대폭 증가할 것을 대비해 소아 야간진료를 할 수 있는 병원을 찾았지만, 대부분의 병원이 1인 대표 의사가 진료하고 있어 현실적으로 야간진료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2개 의료기관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송파구가 거여1동에서 사회적 고립감이 높은 중장년 취약계층 1인가구를 대상으로 ‘나를 사랑하며 살아가기’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1인가구 중 중장년 취약계층은 사회적 연대가 약할 뿐만 아니라 실직이나 사업 실패 등으로 고립된 일상, 상실감 누적, 건강 악화와 같은 복합적 문제를 겪으며 혼자 어려움을 견디는 경우가 많다. 거여1동의 경우 평균연령 46.4세로 송파구 평균연령 42.1세보다 약 4세가 높고 전체 가구수(5,537) 중 절반가량을 1인가구(2,181)가 차지하고 있어 이번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 ‘나를 사랑하며 살아가기’ 프로그램은 송파구가족센터와 협력해 운영한다. 50~64세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10월 12일부터 11월 2일까지 동주민센터 2층 강의실에서 진행한다. 구는 중장년 1인가구의 경우 사회적 고립감이 심한 사례가 많아 우선적으로 주거지 밖으로 외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의미를 두었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3회 동안 같은 대상자가 반복해 참여하며 관계성을 회복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 활동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참여자들은 ▲나만의 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지난달 26일 ‘용산구 범죄예방 도시환경 조성 실행계획 및 가이드라인 수립 용역’ 추진에 따른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지역적 특성과 문화적 여건을 반영한 범죄예방 기본계획 수립과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이 필요함에 따라 구에서는 최초로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CPTED) 분야의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보고회에는 구 관련 부서와 용산경찰서,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에 대한 추진 방향과 수행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개선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구는 용산경찰서, 용산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업무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CPTED 사업의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 자문을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용역을 통해 용산구 전 지역을 대상으로 범죄발생 현황, 인구‧주거 형태, 다중이용시설, 노후 건축물 등 지역별 특성과 여건을 반영해 지역 주민들이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내년부터 2028년까지 단계별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상동기범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대문구는 지난 10월 30일 구청 지하 2층 사내아카데미에서 동대문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수행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지난 4월 구민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고자 식품위생 관련 전문가인 동대문구민 62명을 동대문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위촉하고 실무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위촉된 62명은 ▲일반음식점과 카페, 식품제조·가공업체 및 집단급식소 등의 위생상태 점검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점검 ▲유통식품의 허위표시·과대광고 감시활동 ▲나트륨 섭취 저감화를 위한 홍보 및 모니터링 등 안전한 식품 환경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구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전문지식을 강화하여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상반기 진행한 실무교육에 이어 하반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임무 및 활동 요령 ▲식품안전관리 정책방향과 현안사항 ▲업종별·분야별 식품위생 현장 지도점검 사례 ▲식품위생법 및 표시 기준의 이해 ▲위해식품 식별 및 식중독 예방 관리 등을 중점적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대문구는 오는 4일 배봉산 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2023 동대문구 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여 개의 공립·사립·시립·학교 도서관과 동부교육지원청 등에서 축제 기획부터 운영까지 직접 참여했으며, 15개 체험부스와 홍민정 동화작가(창작동화 ‘고양이 해결사 깜냥’ 저자)와의 만남 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날 각 체험부스에서는 ▲친환경 샴푸바, 바디바 만들기 ▲명인엽서 처방전, 별사탕 약포지 받기 ▲슈링클스 책갈피 만들기 ▲분리배출 농구 게임 ▲미래과학 북큐레이션 ▲재생 에너지, 지구를 구해요! 퀴즈 풀기 ▲꽃 스티커로 그림그리기 ▲패브릭 이름표 만들기 ▲도서관에서 만나는 다빈치 낙하산·다리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헌 책 3권을 가져가면 체험부스를 이용할 수 있는 자유이용권 1매로 교환하여 부스를 이용할 수 있다. 헌 책 3권을 새 책 1권으로 교환해주는 행사도 진행하며 새 책 소진 시 헌 책을 일대일로 교환할 수 있다. 5개의 체험 부스 도장을 모으면 책 교환 부스에서 헌 책을 받을 수 있는 체험부스 스탬프 투어도 진행된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금천구는 12월 준공 예정인 ‘(가칭)금천청년꿈터’의 새로운 이름을 찾기 위해 11월 10일까지 명칭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청년 창업자의 도전을 장려하고, 청년들의 진로 설계를 지원하고자 독산1동(범안로15길 22-5)에 지하 1층~지상 9층, 연면적 1,269.19㎡ 규모의 ‘금천청년꿈터’를 건립하고 있다. 2024년 상반기부터 39세 이하 예비 또는 초기 창업자에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창업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러한 청년을 위한 공간의 특성과 상징성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이름을 짓기 위해 명칭 공모를 추진하게 됐다. 공모 참여에는 지역 및 연령 제한이 없으며, 금천구청 누리집 ‘금천소식’에서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활용 동의서를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금천구는 제안자 중 최종 선정된 3명(최우수, 우수, 장려)에게 문화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청년꿈터는 청년창업 지원 거점으로서 G밸리 기업 및 대학 산학협력단과 연계해 청년창업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대문문화재단(이사장 이필형)은 ‘2023 동대문구 N개의 서울 '수평과 수직들'’ 사업을 통해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물을 오는 4일부터 27일까지 선농단역사공원 및 용두동 동네극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N개의 서울’은 서울문화재단이 25개 자치구가 각각의 지역문화 생태계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동대문구는 '수평과 수직들' 프로젝트를 통해 주민 인터뷰를 바탕으로 지역 이야기를 담은 예술 창작물을 제작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3개 팀, 총 29명의 예술가가 참여해 단편 영화 3편, 인형 영상극 1편, 뮤지컬 1편을 기획·제작했으며 이번 상영회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단편 영화를 제작한 ‘숏숏’ 팀은 동대문구의 숨겨진 장소에 집중하여 용두공원, 답십리 고미술상가 등을 배경으로 ‘마운드에서 공을 던질 수 있게 되면 상으로 영화를 보여줘!’, ‘심심상인’, ‘물건의 주인’을 촬영하여 오는 4일 선농단역사공원(무학로44길 38)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작은극장H’ 팀은 답십리 현대시장의 상인들을 인터뷰한 내용을 기반으로 극본을 쓰고 실사 인형을 활용한 인형극 영상 ‘사라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금천구는 11월 9일 10시에 안양천 농촌풍경길(가산동 614-71 우안, 철산교 인근)에서 ‘가을감자 캐기’ 체험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에서 수확할 감자는 홍감자다. 껍질이 빨갛고 속이 노란 감자이며, 생긴 모양 때문에 카스텔라 감자라고도 불린다. 당도가 높고 부드러운 식감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혈압조절, 면역력 증진 등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체험행사에 참여하는 주민들은 1팀(3명까지 참여 가능)당 3kg의 감자를 가져갈 수 있다. 환경친화적인 행사 운영을 위해 참여자에게 다회용 장바구니가 제공된다. 감자 수확에 필요한 호미는 현장에서 대여할 수 있다. 금천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1월 1일 9시부터 11월 6일 18시까지 금천구청 누리집 ‘통합예약-기타예약’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은 50팀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금천구청 누리집 ‘금천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안양천에서 가을감자 캐기 체험행사를 통해 수확의 풍요로움을 느끼고,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금천구는 11월 3일부터 6일까지 ‘제3회 금천패션영화제’를 롯데시네마 가산디지털점과 마리오·까르뜨니트 공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천패션영화제’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패션’을 주제로 하는 영화제다. 금천지역의 특화산업인 패션의류산업을 재조명하고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올해 영화제는 패션을 주제로 한 다양한 놀거리를 두 공간으로 분리해 선보인다. 마리오·까르뜨니트 공장에서 다양한 개막이벤트와 특별 상영회가 진행되며, 본선 진출작은 롯데시네마 가산디지털점에서 상영된다. 54년 만에 공개하는 특별한 의류공장에서 열리는 ‘패션문화행사’ 11월 3일 오후 7시 마리오·까르뜨니트 공장 1층에서 영화제 개막식이 열린다. 월계수양복점의 이용범 디자이너가 50명의 모델과 함께하는 ‘패션쇼’로 막을 올리고, 영화제 기간 내내 다채로운 공연과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1969년 지어진 마리오·까르뜨니트 공장(금천구 디지털로9길 90)은 영화제 기간에 맞춰 주민에게 최초로 개방된다. 금천구의 패션·봉제산업 역사를 품고 있는 이곳은 옛 구로공단 시절부터 남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10월 27일(금)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예배당에서 개최한 ‘제6회 전국 어린이 동요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제6회 전국 어린이 동요대회’는 어린이들의 꿈과 재능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구와 사단법인 한국반달문화원이 주최하고 교육부·서울시·서울시교육청이 후원했다. 전국 초등학생 및 서울시 내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대회엔 강북, 성북, 은평, 광진 등 서울시 자치구 외에도 경기도 부천, 화성시, 광주광역시 등 지역 곳곳의 어린이 288명이 참가해 노래 실력을 뽐냈다. 대회는 유치부, 초등저학년, 초등고학년, 중창 4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구는 지난 9월 20~22일 온라인으로 예선을 진행해 유치부 8명, 초등저학년 8명, 초등고학년 8명, 중창 6팀(37명) 등 61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했다. 이후 본선 진출자들은 10월 27일(금)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예배당에서 열린 본선대회에서 각자 연습해 온 자유곡으로 경연을 벌였다. 이날 심사는 진동주 한국동요작곡가협회 회장, 이성복 한국동요작곡가협회 지도위원, 황승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중랑구 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가 지난 28일,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컬러푸드교실 김장특강 교육을 개최했다. 교육은 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에서 직접 심고 키워 수확한 배추와 무 등 김장 채소를 활용해 진행됐다. 재료 손질하기와 김장 풀 만들기 등을 이론으로 배우고, 직접 김치를 담가보는 실습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구민은 ‘텃밭에서 자란 건강한 재료로 김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즐거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에서 정성껏 직접 기른 채소로 주민들이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더욱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발굴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는 중랑구 도시농업의 허브로서 스마트팜, 체험 텃밭, 씨앗도서관 등을 활용해 도시농부들을 위한 다양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중랑구는 지난 31일,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직원 홍보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주민들과의 소통을 늘리고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도록 직원들의 홍보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前 청와대 디지털소통센터장을 역임하며 ‘청와대 국민청원’을 기획했던 소통 전문가 정혜승 강사가 나섰다. ‘누구나 소통을 한다’라는 주제로 국내‧외 우수 홍보사례를 소개하며, 이를 구정 홍보에 접목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제시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구민들의 눈높이에서 구정 소식들을 전달하고, 구민들과 소통하며 공감대를 늘리는 것이 홍보의 핵심이기도 하다”라며 “오늘 교육을 계기로 공직자들이 유연한 사고와 새로운 시각을 가져, 중랑구의 다양한 이야기와 매력들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라며 직원들을 독려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중랑구가 31일 구민들에게 안전 문화 의식을 확산하고, 지역 내 유관기관 간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중랑구청, 중랑소방서, 중랑경찰서 등 유관기관은 물론 중랑구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18개의 기관과 단체,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중랑구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류경기 구청장 주재하에 재난에 대한 수습·복구 지원 등 ‘토론훈련’을 실시했고, 신내동 내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사고 현장 수습·복구 활동에 중점을 둔 ‘현장훈련’이 실시됐다. 이 외에 복합 재난에 대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불시 훈련’도 진행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훈련으로 재난 대응체계와 유관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한 번 더 점검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훈련을 이어가고 유관기관 간의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구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중랑구가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노후화된 건물번호판 교체에 나섰다. 노후화된 건물번호판은 장기간 햇빛 노출로 탈색 또는 훼손돼 도시미관을 저해할 뿐 아니라, 명확한 위치정보 제공이 어렵다. 이에 구는 구민들이 낮과 밤 구분 없이 명확한 위치정보를 알 수 있도록 노후화된 건물번호판을 축광형 건물번호판으로 교체하고 있다. 축광형 건물번호판은 낮에 빛을 흡수하고 축적해 밤에 형광빛을 방출하는 방식의 건물번호판으로 야간에도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에 설치한 축광형 건물번호판은 QR코드가 삽입돼 있어, QR코드를 스캔하면 더욱 편리하게 현 위치 파악이 가능하고 위급 상황 시에는 112와 119로 신속한 문자 신고도 할 수 있다. 또한 QR코드로 중랑구청 공식 누리집과 도로명주소 안내 시스템에도 접속할 수 있어 구정 소식과 도로명주소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구는 먼저 범죄 없는 안전한 거리를 만들기 위해 여성안심귀갓길과 이와 연결된 도로의 건물번호판 1,724개를 교체했다. 앞으로도 대상 지역을 확대해 나가며 계속해서 건물번호판을 교체 설치할 예정이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는 지난달 28일 은평평화공원에서 올해의 마지막 나눔장터인 ‘은평구민 나눔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은평구민 나눔장터’는 구민들이 중고 재활용 물품(의류, 장난감, 도서, 잡화 등)을 서로 교환하고 판매할 수 있는 나눔의 장이다. 자원 낭비를 막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며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등의 캠페인을 실시하고 폐건전지 및 우유팩 교환 행사를 통해 자원 순환의 소중함에 대한 주민 홍보도 함께했다. 또한 이번 나눔장터 행사에는 특별히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문화 공연도 해 많은 주민이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다. 2023년 4월부터 10월까지(7,8월 혹서기 제외) 진행된 은평구민 나눔장터에는 114개 팀이 재활용품 판매에 참가했으며, 총 2,000여 명의 주민이 행사장에 방문해 큰 관심을 보였다. 자발적으로 기부된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은평구민 나눔장터는 2024년 봄에 다시 개최되며, 2024년 일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