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남구의회 우종혁 의원 (국민의힘/삼성1·2동·대치2동)이 행정재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습·고액 외국인 체납자 징수에 대한 관리 체계 확립을 주문했다. 우종혁의원은 질의에 앞서“2022년 기준 강남구에서 재산세를 체납한 외국인과 국외 전출자는 600명으로 체납건수는 2517건, 액수는 21억원에 이른다.”며 “전체 재산세 체납자 대비 외국인 체납 비율은 5.1%로 낮은 편이나, 강남이 외국인 방문객과 단기 거주자가 많은 자치구 중 하나이므로 체납 징수에 대한 관리 체계를 정립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강남구 세무관리과는 과세 대상 부동산 소재지에 방문하여 체납자 등을 만나 체납 사유를 파악하고 납부를 독려하고 있다. 그러나 소유자가 외국인인 경우 의사소통의 문제는 물론이고 납세를 하지 않은 채로 해외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아 사회적으로‘먹튀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에 우종혁 의원은 강남구에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외국인의 현황은 총 2150여건으로, 이 또한 급증 추세라는 점을 들어 외국인 납세는 선택이 아닌 의무임을 강조했다. 이어 우종혁의원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남구의회 오온누리 의원은(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11월 21일 행정재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강남구의 문화 정책과 관련해 “강남구 문화 정책에 대한 의지가 보이지 않는다.”라고 지적했다. 오 의원은 강남구의 '서울특별시 강남구 향토문화재 지정 및 관리 조례'에도 불구하고, 2022년 수서공원 내 ‘기와요지’가 유일한 지정 문화재임을 언급했다. 이후 향토문화재 발굴 관련 위원회가 개최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문화재 정책에 대한 의지 부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오 의원은 국비와 구비를 통해 제작된 ‘향토문화전자대전’ 홈페이지가 수년간 업데이트되지 않고, 소개된 문화재 관리 부족을 지적하며, "문화재인지 모르면 그냥 돌맹이로 보인다"라고 꼬집었다. 또한, 오 의원은 일원동 궁마을 내 공공조형물 관리에 대한 미흡한 부분을 지적했으나 “계약종료 후에도 철거하거나 방치하지 말고 다른 형식으로 변모시켜 계속 존치하길 바란다.”라며 강남구에 몇 안 되는 예술조형물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이와 더불어 “문화도시과의 사업 대부분이 도서관 업무에 치중되어 있다.”라며 향후 문화예술 정책에도 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원장 신상열) 교육정책연구소가 주관하는 2023 서울국제교육포럼이 11월 23일, 24 양일간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중구 소파로 소재)에서 개최된다. 2023 서울국제교육포럼은 국내외 교육정책가, 교원, 교육학자 등 교육관련 종사자 및 학생, 일반시민까지 연인원 500여명이 함께 모여 서울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2023 서울국제교육포럼은 ‘학교에서 길을 찾다: 학교 공동체의 건강한 관계 맺기’를 대주제로 하고 세션별 세부 주제를 ‘상처와 회복’, ‘나와의 소통’, ‘안전지대’, ‘긍정적 행동지원’으로 구분하여 진행한다. 이번 포럼은 호주, 미국, 영국 등 3개국 4명의 국외 연사를 포함한 총 20명의 국내·외 교육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기조 강연, 주제 강의, 사례 발표, 토론으로 청중들을 만날 예정이다. 11월 23일은 Philip Riley 교수(호주 디킨대학교)의 ’건강한 관계 육성하기: 교육 분야에서의 애착 이론에 대한 이해‘라는 기조강연으로 시작하여, ’상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24일 19시에 서초금요음악회 11월 특별기획 공연 '가을의 수채화'를 서초 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연다. 서초금요음악회는 1994년 3월에 신춘음악회로 시작해 지난 29년간 큰 사랑을 받아온 지자체 최장수 음악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장르의 고품격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 주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베르디 탄생 210주년을 맞아 주옥같은 베르디의 아리아, 그리고 가을밤을 녹이는 아름다운 영화 음악들로 꾸며진 특별기획 콘서트로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중 ‘전주곡’, 오페라 리골레토 중 ‘여자의 마음’, 영화 ‘여인의향기’ OST 등을 청년 음악가인 소프라노 송가은, 테너 김우겸, 바리톤 김영훈 그리고 지난달 뉴욕 카네기홀 ‘한국전쟁 기념 콘서트’에서 성공적인 공연을 마치고 돌아온 서초교향악단(예술감독겸 지휘자 배종훈)이 함께 약90분간 진행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금요음악회 특별 기획 공연 ‘가을의 수채화’가 쌀쌀한 가을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녹이는 따뜻한 콘서트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새 도시 브랜드 ‘서울, 마이 소울’ 발표 100일째인 23일 브랜드 픽토그램 친구 ‘동행이’와 ‘매력이’를 공개한다. ‘동행이’와 ‘매력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23일 오전 9시부터 서울시 누리집의 서울 소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행이’, ‘매력이’ 는 서울시 브랜드 픽토그램(그림 문자) 이미지에 민선 8기 시정 슬로건인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의 가치를 담아 탄생했다. ‘동행이’는 (LOVE)를 이용해 약자와 동행하는 상생 도시 서울을 나타낸 따뜻한 동반자이며, ‘매력이’는 (FUN)을 활용해 매력 있는 글로벌 선도 도시 서울을 나타낸 발랄한 매력덩어리이다. 또한 (WOW)는 ‘동행이’와 ‘매력이’가 들고 다니는 ‘특별봉’으로 시민들을 응원한다. 따뜻하고 발랄한 이미지를 가진 ‘동행이’, ‘매력이’ 는 서울시 누리집과 공식 사회소통망(SNS)에서 영상, 이미지 등 콘텐츠 제작에 활용되며 탈인형 등을 통해 주요 행사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는 공감형 시정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시는 ‘동행이’와 ‘매력이’를 열쇠고리·인형 등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서울형 품셈 개발 확대를 위해 국내 건설관련 협회(대한건설협회, 한국조경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한국전기공사협회)와 협업하여 민간 참여형 서울형품셈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형 품셈은 서울시가 2011년부터 정부 표준품셈에 없거나 현장 여건에 맞지 않게 적용되는 공종을 자체 개발하여 공사비 산정기준으로 활용해 온 제도이다. 그간 건설 관련 협회에서는 서울형 품셈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혀왔으며, 시는 민간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반영하여 서울형 품셈 개발을 확대하고 설계품질 향상과 시공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민간과 적극 협력하여 서울형 품셈 발굴부터 개발 완료까지 전 과정을 함께 하기로 했다. 이번 서울형 품셈 개발은 협회 회원사와 시민 대상 공모 두가지 방법으로 진행한다. 공모는 건설 현장 안전기준 강화 분야와 건설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음에도 품이 없는 공종 및 도심지 특성 여건을 감안한 공종 분야에 대해 중점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협회 회원사 대상 공모는 11월~12월 중, 시민 대상 공모는 2023년 11월 22일부터 12월 8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도심에 주유소를 거점으로 로봇 등 기술을 활용한 첨단 물류센터가 들어선다. 물류 로봇 시설을 활용해 모든 과정이 전자동화로 이뤄지는만큼 도심 내 배송을 더욱 편리하고 빠르게 처리할뿐만 아니라, 향후에는 드론 등 미래 모빌리티 수단도 실증에 참여해 첨단 복합 시설로서 새로운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11월 23일 전국 최초로 선보이는 ‘미래형 첨단 물류 복합 주유소’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2년 11월 공모를 통해 서초구 소재 GS칼텍스의 내곡주유소가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재건축 준공 및 자동화 물류시스템 통합테스트 등 시범운행을 거쳐 본격적인 운영을 개시한다. 서울시는 그간 변화하는 유통시장 환경 및 생활 물류 수요 증가에 따라, 스마트 도시물류 기반 조성 추진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전국 최초로 선보이는 ‘미래형 첨단 물류 복합 주유소’는 서울시의 정책 노하우를 종합적으로 집약한 결과로서, 시민 생활에 밀접한 물류 편의 개선을 위해 국토교통부, GS칼텍스 등 민-관의 연계 산업기관이 함께 참여해 추진되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서울시 최초로 발간한 ‘위기 아동·청소년 대응 안내서’의 개정판을 각급 학교와 관련 시설 등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구는 다양한 위기 상황에 놓인 아동과 청소년을 보다 신속히 발굴·지원하기 위해 2021년 2월 서울시 최초로 ‘위기 아동·청소년 대응 안내서’를 발간했다. 이번 개정판은 아동·청소년 지원 담당자가 위기 아동·청소년 유형에 따른 대응 기관을 찾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에 맞춰 관련 자료를 현행화했다. 위기 아동·청소년을 돕기 위한 지역 내 공공·민간자원의 최신 자료와 관련 기관의 주요사업 변경 내용 등을 반영했다. 또 구와 서울시의 청소년 지원 시설 정보를 수록했다. 안내서는 위기 상황에 처한 아동과 청소년을 ▲심리적 부적응 ▲가정, 부모 ▲다문화, 새터민 ▲인터넷, 약물 등 중독 ▲신체 및 정신건강 ▲학교폭력, 학업중퇴 ▲비행, 폭력(성폭력), 학대 등 7가지 유형으로 분류하고 30개의 고민 목록으로 세분화했다. 구는 개정판 500부를 지역 초·중·고등학교와 경찰서, 교육복지센터 등 청소년 지원 관계기관에 배포, 위기 아동·청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 문화비축기지는 11월 23일부터 2024년 5월 5일까지 T5 기획전'서용선프로젝트 암태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T5에서 선보이는 ‘시대와 문화사’ 기획전시로 역사와 설화, 인간의 본성을 주제로 작업하는 서용선 작가를 초대하여 구성했다. 서용선(1951~)작가는 서울대학교 회화과 및 동대학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현재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명예교수이며, 인간의 역사와 설화, 삶의 터전인 도시를 통해서 사회구조와 인간의 속성을 성찰적으로 탐구해왔다. 이번 '서용선프로젝트 암태도' 전시는 ‘암태도소작쟁의(1923-1924)’ 연구에 몰입했던 서용선 작가의 관점과 심상을 반영한 신작들을 선보인다. 또한 시대적 배경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동학농민운동, 3.1운동 등 역사적 사건을 다룬 다수의 작품도 함께 보여준다. ‘암태도소작쟁의’(1923-1924)는 전라남도 신안군 암태도에서 농민들이 일제 강점기에 지주들에 대항하여 소작료 인하를 요구하여 승리를 거둔 사건으로, 동학농민운동과 3.1운동의 정신을 잇는 항일운동이었다. 마침 전시가 펼쳐지는 2023년, 2024년은 각각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올해 서울시 ‘WE UP 프로젝트’를 통해 7개월간 마케팅, 빅데이터 등 기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교육을 지원받은 디자인 스타트업 7개사가 투자자와 시민 앞에서 디자인 성과물을 선보인다. 서울시는 23일 13시 30분 서울디자인창업센터 3층 컨퍼런스홀에서 참여기업, 투자자 및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데모데이(시연회) 형식으로는 처음으로 ‘2023 서울시 디자인 스타트업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디자인 스타트업이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WE UP Project’는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하는 디자인 스타트업 지원사업으로 2018년부터 26개 기업의 참여로 총 29개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그간에는 주로 공공디자인 분야를 지원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사업대상을 디자인 전 분야 스타트업으로 대폭 확대했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2023 WE UP Project’ 참여 기업 모집에 나서 신청 스타트업 40곳 중 기업 역량, 성장 가능성, 사업 효과성 및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제품 디자인 5곳, 서비스 디자인 2곳을 선정했다. 이후 7개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올겨울 서울 도심이 뉴욕 타임스퀘어,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연말 카운트다운 명소이자 빛 축제 관광지로 거듭난다. 서울시가 겨울철 도심 곳곳에서 열리던 연말연시 행사를 한데 모아 ‘초대형 도심 겨울축제’를 진행하기로 한 것이다. 서울시는 12월 15일 ~ 2024년 1월 21일 38일간 서울 대표 매력 포인트 7곳을 잇는 '서울윈타(서울윈터페스타) 2023'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의 모티브는 ‘빛’으로 DDP~보신각~세종대로~광화문광장~열린송현녹지광장~청계천~서울광장에서 미디어파사드․프로젝션 맵핑 등 화려한 빛의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이번 '서울윈타 2023'에서는 11월 말 발표 예정인 ‘2024 올해의 서울색’을 빛으로 전환하여 7곳 행사장 이외에도 남산타워 등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에서 표출할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서울 곳곳에서 개별 주제와 일정 등에 따라 분산적으로 진행하던 겨울행사를 한데 묶은 ‘초대형 축제’를 개최하여 도심 전체에 활기를 불어넣고 나아가 '서울윈타'를 ‘글로벌 문화발신지’ 서울의 위상에 걸맞은 대표적인 축제 브랜드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태국 청년 스타트업이 한국의 식품제조분야 청년 스타트업을 만나기 위해 서울에 방문했다. 서울시는 한국 스타트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한국에 방문한 태국 청년 스타트업이 식품제조분야 청년 스타트업을 만나기 위해 11월 17일 서울시 청년 쿡 비즈니스센터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쿡 비즈니스센터를 방문한 태국 청년 스타트업은 치앙마이대학교 산하 사이언스파크 소속이다. 사이언스파크는 태국 국가과학기술개발원(NSTDA)에서 관리하는 태국 최대 규모의 과학기술 연구단지다. 태국 전통주, 꿀 발효 음료, 단백질 음료, 쌀 와인 등을 만드는 청년 스타트업이 서울의 식품제조분야 청년 스타트업을 만나기 위해 서울을 방문했다. 센터에 방문한 태국 스타트업은 사무실, 공유주방 등 센터 공간을 둘러보고 서울시 청년 쿡 비즈니스센터의 지원을 받는 3개 기업(대디민, 배러포, 버틀)의 대표들을 만나 창업 사례와 고민 등을 나누며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서울시 청년 쿡 비즈니스센터의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도 진행됐다. 청년 쿡 비즈니스센터에서는 식품제조분야 청년 스타트업에 대해 초기 사업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농업기술센터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은 21일에 농업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유지․증진할 수 있도록'치유농업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3월 치유농업조례를 제정하고, 치유농업센터의 사업 활성화와 치유농업의 확산을 목적으로 본 협약을 추진해왔다. 2022년 10월 전국 최초로 개장한 치유농업센터(강동구 소재)는 도시환경에 적용 가능한 치유농장 모델 3종 제시,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치유농업 서비스 연계 지원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협약사항은 ▴기관 구성원 대상 프로그램 교류와 연계사업 시행 ▴치유농업 프로그램 관련 자문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사례 모델화 및 연구협력 지원 등 치유농업 확산을 위한 상호 지원 및 협력이다. 올해 4월 서울시 농업기술센터의 ‘찾아가는 반려식물병원’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의 ‘식목 행사’를 함께 추진한 것을 계기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직원과 학생들이 치유농업에 참여하고, 치유농업 프로그램 구성․운영 시 의료분야 전문가의 자문을 받기로 하는 등, 치유농업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결정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2022년 10월 전국 최초로 서울시복지재단 내 설립된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는 지난 1년간 고독사 고위험 3,445가구의 24시간 안부를 확인하는 스마트플러그 관제를 통해 3만 2,433건의 고독사 위험가구 위기상황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고독사 위험 1인 가구 모니터링을 위해 2020년부터 ‘스마트플러그 지원사업’을 하고 있으며, 센터 출범 이후 기존 주간(09:00~18:00) 모니터링을 야간·공휴일까지 24시간 관제 및 위급 상황시 출동하는 체제로 확대했다. 센터는 자주 사용하는 가전제품의 플러그를 연결해 전력량과 조도 변화를 감지하는 스마트플러그를 통해 위험신호를 감지, 186건의 현장출동으로 고독사를 방지하는 역할을 해왔다. 또한, 서비스지원 거부 고립가구를 위한 사회도약지원사업을 운영해 거부 고립가구를 위한 현장조사 78건, 유선 컨설팅 지원 95건을 진행했다. 센터의 이런 노력은 전국 21개 시·도 및 단체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할 정도로 인정받고 있다. 이에 센터는 지난 1년간의 사업과정을 공유하고,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과 지원에 필요한 정책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24일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한양의 수도성곽' 역사적 가치와 활용’을 주제로 국내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올해 회의는 ‘한양도성-북한산성-탕춘대성’(한양의 수도성곽)이 금년 4월 세계유산 등재신청 후보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여 마련됐다. 서울시와 경기도, 고양시는 지난 2021년부터 서울 도심의 ▴한양도성과 피난성인 ▴북한산성, 이를 연결하는 ▴탕춘대성을 '한양의 수도성곽'이라는 명칭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해왔다. 금년 4월 문화재청 등재 후보로 선정된 바 있다. 서울시는 작년에 ‘탕춘대성(蕩春臺城), 사적 승격을 위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고 그 성과로 탕춘대성의 국가 사적 지정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밝혀 이를 기반으로 현재 사적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한양의 수도성곽’ 중 북한산에 위치한 배후성곽인 북한산성과 탕춘대성을 중심으로 한양도성과의 관계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심포지엄은 박종기(국민대 명예교수)의 ‘북한산과 북한산성의 역사적 가치와 위상’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모두 7명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문화유산이 위치한 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