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는 제321회 정례회 기간인 11월 21일 도시계획국 소관인 북한산 및 구기·평창 지역의 고도지구, 평창동 일단의 주택지 조성 사업지 일대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합리적 고도지구 완화 방안 마련을 위해 지역 현안 및 민원사항을 확인했고, 평창동 주택지 산복도로 상단 필지의 원형 택지에 대해서는 건축행위 제한에 따른 합리적 완화 방안 검토를 위해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을 비롯한 실무자가 동행하여 질의·답변을 진행했다. 현장을 방문한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들은 “30년간 유지한 고도지구로 해당 지역의 노후 건축물 비율이 많이 늘었고, 주거환경 또한 열악해졌음을 알 수 있다”고 지적하며, “사업성 부족으로 재개발 사업 등이 반복적으로 무산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며 합리적 해결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용균 부위원장(강북구3)은 “강북 지역은 30년 이상 노후건축물이 2/3 이상이고 전체 1/4 정도가 고도지구인데, 규제에 묶여 사업추진이 불가능한 것은 이중 규제에 해당한다”며 지역 특성을 고려한 고도지구 완화 조치가 반드시 필요함을 주장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는 제 321회 정례회 기간 중 양주시에 위치한 김포골드라인 차량기지 및 검수고 현장을 방문하여 김포골드라인 운영 전반을 확인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양주시 일대에 위치한 김포골드라인 차량기지 종합관제실과 검수고를 먼저 둘러보고 업무보고를 받은 후 김포골드라인을 탑승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김포골드라인은 양촌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10개역 23.67km이고, 운영은 서울교통공사 자회사인 김포골드라인㈜에서 하고 있으며 열차는 2량 1편성으로 총 46량 운영중이다. 김포골드라인은 지난 4월 승객 2명이 연이어 실신하는 등 혼잡도 관련 문제가 극심해진 이후, 혼잡도 완화를 위해 출근시간대 열차 시격 단축 및 증회 운영, 응급구조사 및 안전전문요원을 배치했고 승객 밀집에 따른 시설물 개선 및 홍보안내에 힘썼다. 또한, 서울시에서는 버스전용차로 및 증차로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도는 ’23.3월 기준 207%에서 ’23년 10월 188%까지 완화가 됐으며 현재 전동차 추가 증차를 추진하고 있다. 교통위원회 위원들은 김포골드라인 차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마포구는 구민을 위해 최일선에서 힘쓰는 직원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상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직원과 구청장이 격의 없이 대화하는 ‘직구소통벨’을 내달 1일부터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투자가 워런 버핏과의 점심 한 끼 식사권은 약 246억 원에 낙찰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만큼 워런 버핏을 멘토로 삼아 나누는 대화의 가치가 상당하다는 것이다. 이처럼 사람들은 더 나은 삶을 위해 조언과 상담을 해줄 인생의 멘토를 필요로 한다. 이에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인생 선배로서 멘토로 나서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궁금증을 청취하고 조언과 해결책을 제시해주고자 직접 ‘직구소통벨’을 기획했다. ‘직구소통벨’은 ‘직원과 구청장이 직접 소통’한다는 뜻으로, 직원들이 인사와 후생복지, 업무에 대한 내용은 물론 문화, 사회, 경제 등 인생 선배에게 구하고 싶은 이야기를 구청장과 함께 진솔하게 풀어낼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된다. 마포구는 직원들이 쉽고 편하게 직구소통벨을 사용할 수 있도록 새올행정시스템 메인화면에 배너를 띄우고 구청 6층과 10층에 있는 직원휴게실에 소통박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 송정동 주민센터 내 위치한 ‘송정장난감세상’이 주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다.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손으로 만지면서 빠르게 오감이 발달해 가는 영유아 시기에 장난감은 아이들 성장 필수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아이들이 커 감에 따라 각 발달 시기에 맞는 장난감을 매번 사주기란 부모에게는 큰 부담이 아닐 수 없다. 이에 따라 송정동에서는 부모들의 이러한 부담을 줄이고자 고가의 장난감을 저렴하게 대여할 수 있는 장난감세상을 운영하고 있다. 송정장난감세상은 2019년 2월 개관하여 100명 이상의 회원가입, 월평균 약 80건의 이용률을 유지하다 코로나로 잠시 운영이 중단됐고 지난해 12월에 다시 개장했다. 이곳은 총 146종 292개의 다양한 장난감을 구비하고 있고 송정동 주민 또는 송정동에 위치한 어린이집 이용자라면 누구나 회원가입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며, 장난감 보수, 유지를 위해 연회비 1만 원을 받고 있다. 1회 이용 시 최대 2점까지 대여 가능하며, 기간은 최대 7일이다. 송정장난감세상을 애용하고 있는 한 주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 왕십리도선동은 지난 13일 도선동 동민회관에서 2023년 ‘애향봉 산신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산신제는 조선 영·정조때부터 시작된 마을 행사로, 마을의 가장 높은 자리인 지금의 도선동 360번지에 산제치성제단 자리를 마련하고 매년 음력 10월 초하루에 햇곡식으로 빚은 떡과 술, 햇과실을 차려 가뭄과 질병 등의 천재지변으로부터 주민들의 무재앙, 무질병 및 길운을 축원했다. 도선동 동민회에서 이 전통을 이어받아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으며, 단순하게 제를 지내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지역 문제나 지역공동체 사업을 협의·실행하는 자치기구로 발전하게 됐다. 이번 산신제는 도선동 동민회(회장 김준량) 이사 및 대의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제를 마친 후 지역 어르신 100여 명을 초대하여 점심식사를 대접하기도 했다. 도선동 동민회는 도선동 및 홍익동 지역주민들의 자생단체로서 지역의 전통 미풍양속 계승, 노인복지 지원, 장학금 지원, 따뜻한 겨울나기 동참, 마을 대청소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배은화 왕십리도선동장은 “도선동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가 11월 한 달간 5회에 걸쳐 관내 데이케이센터 소속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구강건강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성동구의 65세 이상 노령인구는 점차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이며(2023년 65세 이상 인구수 25,179명/ 전체 주민의 9.1%), 65세 이상 저작불편 호소율은 2022년도 25.8%로 전년도의 24.1%에 비해 1.7%p 증가하여 음식을 씹는데 불편을 호소하는 어르신의 비율이 증가했다. 이에 성동구에서는 데이케어센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만수무강 치아건강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단순히 보고 듣는 강의형 구강강좌가 아닌 내 구강 상태에 따라 직접 케어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는 실습 위주의 맞춤형 구강교육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구강검진과 함께 입 근육 마사지, 구강 위생용품의 올바른 사용, 어르신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사레 방지 및 흡인성 폐렴을 예방하는 입 체조 등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구강 관리법을 배울 수 있어 어르신들이 구강 건강에 더 관심을 가지고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치아건강은 인간의 오복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21일 달맞이공원에서 성동경찰서와 함께 '산책로 범죄예방 시스템'을 활용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서는 가상의 상황을 설정하여 긴급상황 알림부터 유관기관 연동, 경찰의 현장출동 및 범인 검거까지 일련의 과정을 진행했다. 훈련을 위해 성동구 CCTV 관제를 총괄하는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와 성동경찰서(생활안전계), 112 상황실 및 지구대 인력 등 약 20명이 모였다. 이번 모의훈련의 특이점은 성동경찰서와 시스템 운영 협업이다. 2017년부터 경찰에서 운영 중인 ‘112신고 위치 표지판’과 ‘음성 안내 차임벨’을 성동구의 산책로 범죄예방 시스템에 접목한 것이다. 산책로 초입에 설치된 ‘차임벨’은 사람이 다가가면 “범죄예방을 위해 범죄예방시스템 큐알코드를 찍고 이용하세요“라는 안내멘트가 나온다. 구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긴급상황에서 활용도를 확인하고 유관기관 협업 및 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지난 21일 오전 10시경 성동구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에 긴급신고를 뜻하는 알람이 울렸다. 센터 근무자는 신고자의 현재 위치와 상황을 파악하며 112 상황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작구는 최신 무인 바닥 주차 제어 시스템을 장착한 노들나루공원 공영주차장을 23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노들나루공원 내 장기 주차 차량에 따른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주차 회전율을 높여 주차장 본연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스템을 마련했다. 구는 원활한 주차장 운영을 위해 공영주차장 20면에 바닥 제어 장치와 무인 정산 시스템을 설치했다. 차량을 주차하면 바닥에서 제어 장치가 자동으로 올라와 차량을 인지해 주차 시간과 요금을 계산한다. 출차 시 주차면 인근 무인 정산기에서 주차요금을 결제하면 바닥 제어 장치가 내려가 자동차가 주차장 밖으로 나갈 수 있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 2월 공영주차장 실태조사를 통해 무단적치물, 장기 주차 차량 현황을 파악했으며, 노들나루공원 체육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공영주차장 운영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시스템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을 위해 10월 31일부터 3주간 시범운영 기간을 거쳤다. 현장 직원이 사용 방법을 안내하고, 시스템 정상 작동을 점검했다. 노들나루공원 공영주차장 운영시간은 연중무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종로구가 오는 11월 30일까지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본 사업은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소득 보장을 지원하려는 취지로 앞서 지난 2007년을 시작으로 매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모집 인원보다 13명을 추가한 총 113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사업 기간은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이다. 유형에 따라 일반형일자리(전일제) 34명, 일반형일자리(시간제) 33명, 복지일자리(참여형) 46명을 채용한다. 근무 시간은 유형별 주 14시간부터 40시간까지 상이하며, 급여는 552,160원부터 최대 2,060,740원까지 지급한다. 4대 보험 및 법정 수당을 적용한다. 주요 직무는 △동주민센터 행정업무 지원 △장애인복지시설 복지서비스 지원 △생활 방역 지원 등이 있다. 개인별 장애 유형과 희망 직무를 최대한 반영해 배치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20세 이상 서울시 거주 미취업 등록장애인이다. 일반형일자리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또는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복지일자리는 수탁기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종로구가 동절기를 맞아 관내 곳곳에서 이웃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해 훈훈함을 선사하고 있다. 먼저 창신1동은 지난 17일 종로중앙새마을금고(이사장 박창훈)와 함께 창신·숭인 취약계층 180가구를 위한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날 종로중앙새마을금고 자원봉사원 20명이 김치 담그기에서부터 전달까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어서 18일에는 사직동이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준호)와 김장 행사를 열고 김장김치 250kg와 이불 50채를 저소득 50가구에게 지원했다. 관내 최중증 장애아동 복지시설인 라파엘의 집 역시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후원했다. 종로구는 “내 가족을 위하는 마음으로 이른 시간부터 모여 김장김치를 담그고, 배달까지 함께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구민 여가 증진을 위해 ‘양재천 자전거 수리센터(이하 ’수리센터‘)’를 23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구의 이번 오픈은 양재천 자전거길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인근에 자전거 수리센터를 설치해달라는 주민 요청에 따른 것이다. 또, 자전거의 재활용을 통해 탄소 감축 등 구의 친환경 행정을 실천하기 위함이다. 구는 매헌시민의숲 동측 주차장 인근에 수리센터를 설치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재천 자전거 수리센터는 방배역 1번출구, 사당역 13번출구 앞 자전거 수리센터 2곳에 이어 3번째 개소다. 수리센터는 양재천 자전거도로와 인접해 있어 이용 주민들의 접근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규모는 30㎡이며, 구 직영으로 운영한다. 이 곳에 전문 수리 직원과 공공근로 2명이 상주하며 각종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민들이 고장난 자전거를 가져오면 브레이크와 핸들, 체인, 타이어 공기압 점검 등 기본 정비 및 간단한 수리는 무료로 제공된다. 부품 교체 발생 시 원가 비용만 소유자가 부담토록 했다. 또, 향후 수리센터에서는 세제를 사용하지 않고 물 사용량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송파구는 송파구시설관리공단이 11월 22일 코엑스에서 개최한 '제49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혁신상 서비스 부문 최고 훈격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가품질혁신상’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며, 국가경제 발전과 산업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기업 및 단체를 선정하는 정부포상으로, 총 10개 부문(디지털전환, 생산, 설비, 제품품질, 품질경쟁력, 탄소중립, 서비스, ESG경영, 고객만족, 서비스, 인재개발)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에서 송파구시설관리공단은 ▲산후조리원 KS 인증 및 운영 표준 수립 ▲성내천 가족사랑 농촌 체험교실 진행 및 물놀이장 운영 ▲공영주차장 QR코드 도입으로 미납금 납부과정 간소화 등 서비스 혁신을 이룬 성과를 인정받아, 2018년도에 이어 다시 한번 서비스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 8월에는 ▲사물인터넷(IoT),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한 적극행정 및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활용한 스마트행정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2023 지방공기업 발전유공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구가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종합 생활안내서 ‘웰컴레터’를 새롭게 발간한다고 밝혔다. 구는 외국인, 다문과가족의 초기 적응을 돕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정보와 각종 복지 정보가 담긴 ‘웰컴레터’를 제작하여 배포하고 있다. ‘웰컴레터’는 구에서 생활하는 모든 외국인을 환영한다는 뜻을 담아 ▲영등포구 소개 ▲입국 및 체류정보(체류지 변경, 영주 자격 취득 등) ▲복지 및 생활(어린이집 보육료, 초‧중‧고등학교 입학, 취업 지원 등) ▲기초생활질서(생활 쓰레기 분리배출 요령, 기초생활법규 등) ▲주민지원 시설(외국인 및 다문화가족 지원기관, 도서관 등) 정보가 80면에 걸쳐 상세히 수록되어 있다. 특히 영어, 중국어, 한국어 3개 언어로 병행 표기되어 다문화가족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는 엄마아빠택시, 임산부 교통비 등 신규 복지 서비스와 주민지원 시설의 운영시간, 위치, 연락처 등 정보를 추가 기재하여 ‘웰컴레터’가 영등포 살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웰컴레터’는 11월 말 1,000부가 발간된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구가 11월 22일, 문래동 에이스하이테크시티2 내 연면적 123㎡ 규모의 ‘시각장애인 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년 현재, 영등포구 시각장애인은 1,530명으로 전체 등록 장애인 14,708명 중 10.4%를 차지한다. 이는 15개 장애 유형 중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특히 시각장애인은 장애 특성상 일반 복지시설 이용에 어려움이 많아 시각장애인을 배려한 수요자 중심의 전용 공간이 더욱 필요하다. 이에 구는 시각장애인의 여가 증진, 자조 모임 활성화, 소규모 프로그램 운영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각장애인 전용 쉼터를 조성했다. 시각장애인 쉼터는 기존 여성제2늘품센터를 리모델링해 새롭게 탄생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용 공간으로 ▲여가 공간 ▲프로그램실 ▲힐링룸 ▲사무실 등을 마련했다. 시각장애인 쉼터는 ▲시각장애인 전용 바둑교실, 요가교실부터 ▲중도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교육, 보행 교육, 음성 스마트폰 사용 교육까지 다양하게 지원한다. ▲안마 자격증 소지자를 위한 직무 능력 향상 교육 등도 진행한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지난 11월 17일 도봉소방서 후정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에서 김장김치 10kg, 1,200박스를 후원받았다. 이번 행사는 119사랑나눔회가 주최하고 도봉구, 도봉소방서, 도봉의용소방대, 한국소방시설협회, 서울소방동우회 등이 주관, 도봉구의사회, 스페샬화인, 존슨콘트롤즈 인터내셔설 등 지역 내 의료기관 및 기업체들이 협찬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모인 전‧현직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자원봉사자 등 약 150여 명은 함께 김치를 담그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담근 김치는 14개 동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1,2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119사랑나눔회는 사랑 나눔 실천을 기반으로 퇴직한 소방공무원들이 주축이 돼 설립한 사단법인으로 ‘사랑의 김장담그기’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오늘 정성껏 준비한 김치는 취약계층 가구에 잘 전달드리겠다”고 말했다.